Untitled Document
 
 
 
 
 
>> 뉴스레터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이사장 칼럼
>> 공지사항
 
한반도 식량 생산성 향상 심...
제   목  
외국어 오남용 우리말 파괴 너무 심하다 - 조선일보
[ 2018-10-15 16:11:15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27        
링크 #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08/2018100802844.html , Hit: 40

[발언대] 외국어 오남용 우리말 파괴 너무 심하다


2018100802820_0.jpg


9일은 572돌 맞는 한글날이다. 한글날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날이다. 하지만 우리 민족의 뛰어난 문화유산인 한글은 외국어에 심각하게 오염되었고, “우리말 파괴” 현상도 도(度)를 넘었다.

거리를 걷다 보면 커피숍 및 학원·음식점 간판 상당수가 외국어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부 외국어는 우리말에 동화되어 자연스럽게 쓰고 있지만, 한글로 표기해도 의사 전달이 가능한 말을 굳이 외국어를 빌려 쓰기도 한다. 플랜, 카센터, 마트, 알바, 카페 등은 그렇다 하더라도 "Hair shop" "Study group" 등은 한글로 표현할 수 있는데 영어를 그대로 드러낸 경우다. 동네마다 있는 "치킨집"을 왜 "닭튀김집"이라고 하면 안 되는가. 감칠맛 나는 우리말이 있는데 굳이 외국어를 고집해서는 안 된다. "두레생협" "지혜학원" "깊은 생각" 등의 간판을 보면 쉽고 정답게 느껴진다.

우리 말과 글을 순화하는 데 앞장서야 할 언론이 어려운 외국어를 많이 쓰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 방송 좌담 프로그램을 보면 외국어를 너무 많이 써서 의미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을 종종 본다.

학술 분야도 심각하다. 학술회의 주제 발표문을 보면 우리말보다 영어가 더 들어 있는 문장이 많다. 영어를 주로 사용하고 우리말은 토씨 정도만 들어 있다. 전문용어는 우리말로 번역되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무기질"을 "미네랄"이라고 하고 "단백질"을 "프로테인"으로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정확한 우리말이 없으면 관련 기관이 협의해 적절한 표기를 정해 보급해야 한다.


최근 10~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의미를 알 수 없는 신조어나 줄인 말이 급속하게 퍼지면서 "우리말 훼손 또는 파괴"에 대한 우려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우리말 어법(語法)에 맞지 않는 국적 불명 신조어를 모르면 구(舊)세대 취급을 받기도 한다.

한글과 우리말은 민족정신의 진수이다. 이를 상실하면 혼을 뺏긴 민족이 된다. 현재 언어생활은 우리말과 영어·일본어를 비롯한 각종 외국어가 뒤죽박죽 섞여 혼란을 빚고 있다. 만약 세종대왕이 한글날을 맞아 서울에 온다면 다른 나라에 잘못 온 것으로 알고 돌아가실까 봐 걱정된다.






1/121, 총 게시물 : 2404
2404 현대인의 건강관리 우리가 갖고 있는 보물, 전통발효식품을 재조명하자 - 과학기술정보협의회 관리자 2019-01-18 0 5
2403 쌀 등급 표시율 92.6%…대형유통업체ㆍRPC 표시율 높아 - 식품저널 관리자 2019-01-16 0 9
2402 현대인의 건강관리 음식이 우리 유전인자 기능을 바꾼다 - 과학기술정보협의회 관리자 2019-01-10 0 20
2401 ‘생계형 적합업종’ 식품 중소기업에 명약?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01-08 0 22
2400 먹는 것이 인간 역사를 바꿔왔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9-01-08 0 19
2399 일시코리아 뉴스레터 2019-01 관리자 2019-01-08 0 19
2398 유럽식품안전청, GMO 농산물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는 멕시코 연구 수용 안해 관리자 2019-01-04 1 15
2397 식품안전 사고 없는 새해 기원 - 식품저널 관리자 2018-12-31 0 24
2396 밀 자급률 1.7%, 2022년 9.9%로 높인다 - 식품저널 관리자 2018-12-26 0 28
2395 국가 식품 안전관리 신뢰도 높여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12-26 0 27
2394 기후변화와 새로운 정책방향 설계 - 농민신문 관리자 2018-12-19 0 40
2393 스마트팜, 한국 농업의 미래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8-12-19 0 30
2392 비만, 국가적 문제… 경제적 손실 약 9조 원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8-12-19 0 32
2391 식량안보 시스템 필요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8-12-19 0 30
2390 CJ제일제당, 美 대형식품업체 ‘쉬완스’ 전격 인수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8-12-19 0 23
2389 GMO 표시제 식약처 소신 접고 떠넘기나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12-18 0 26
2388 2018년 북한 곡물 생산량 455만톤…전년보다 16만톤 줄어 - 식품저널 관리자 2018-12-18 0 23
2387 런천미트 대장균 오염 사건으로 본 식품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고찰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12-17 0 24
2386 GM콩 인체·환경에 무해 20년 역사가 입증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12-17 0 28
2385 ‘GMO 표시제도 개선 사회적 협의체’ 출범 - 식품저널 관리자 2018-12-12 0 34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