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회장 김 윤)는 4일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에서 열린 '제6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윤 대표이사 회장을 재선임하고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김 량 전 삼양제넥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 윤 삼양사 대표이사 회장은 1953년 서울 출신으로 1979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미국 MIIS(Monterey Institute of International Studies) MBA를 취득했다. 1985년 삼양사에 입사해 동경지점, 울산공장, 해외사업부 등을 거쳐 1990년에 이사, 1991년 상무, 1993년 대표이사 전무, 1996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으며 2004년부터 삼양사 대표이사 회장을 맡아왔다.
김 량 삼양사 대표이사 부회장은 1955년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방유통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04년부터 삼양제넥스 대표이사 사장, 2009년부터 삼양사 사장을 겸임해왔다.
삼양그룹은 임원인사와 함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그룹 최고의사결정 조직인 '최고경영회의'와 그룹 내 비즈니스간 통합운영 책임자인 '그룹장' 제도를 신설한 것이다.
'최고경영회의'는 그룹의 중장기 사업방향 및 투자, 임원인사, 경영혁신 등에 대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게 되며 김 윤 회장, 김 원 부회장, 김 량 부회장으로 구성돼 있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최고경영회의를 보좌하는 전략실도 신설했다.
'그룹장'은 비즈니스 그룹의 전략수립 및 실행, 조직 및 인력운영, 일정 규모의 투자 등에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갖는다. 그룹장이 책임지고 경영하게 되는 비즈니스 그룹은 운영그룹(지원부문), 식품그룹(식품관련 사업부문 및 계열사), 화학그룹(화학관련 사업부문 및 계열사), 의약그룹(의약 및 바이오 사업부문)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개편에 따라 운영그룹장은 윤재엽 상무, 식품그룹장은 문성환 사장, 화학그룹장은 김 정 사장, 의약그룹장은 곽철호 부사장, 전략실장은 엄태웅 상무를 각각 인사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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