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이 11월 29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aT센터에서 제2회 식량안보세미나를 개최하였다.(주제: '식량안보정책 개발을 위한 토론회 )
권태진 부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 개회사를 하였고, 장태평 전 장관( 농림수산식품부), 정승 차관 ( 농림수산식품부), 하영제 사장(농수산물유통공사)의 축사가 있었다.
이철호 이사장이 ‘한국과 일본의 식량안보정책 비교연구‘라는 주제로 발표 하였다. 이교수는 일본은 1조엔의 재정 투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식품 안전과 소비자의 신뢰 확보, 식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농경지 확보 등 종합적인 식량안보 보장, 농업 농촌의 6차 산업화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국민운동 FOOD ACTION NIPPON을 2008년 10월에 출범시켜 거국적인 국민 계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비하면 우리의 노력은 너무 부족하다. 2010년도 국정감사에 제출된 내용에도 우리의 식량자급률 향상 의지는 보이지 않는다. 식량안보에 대한 국민적 의식이 희박하므로 정책적 대안이 나올 수 없다. 세계의 식량사정과 우리의 현실을 정확히 국민에게 알리고 식량위기에 대비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하였다.
발표 후 김용택박사(좌장), 김동철박사, 송태복서기관, 박효근교수, 이주운박사, 이기식이사, 조은기박사, 최지현박사, 한두봉교수, 황영현 교수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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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
‘한국과 일본의 식량안보정책 비교연구‘-이철호이사장(클릭)
-종합토론-(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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