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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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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중소기업 식품안전 돕는다 - 식품음료신문
[ 2014-02-11 17:23:59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0651        
링크 #1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944 , Hit: 10272
CJ제일제당, 중소기업 식품안전 돕는다


재)식품안전 상생협회’ 공식 출범…기술지원, 교육 통해 식품안전 공유가치 창출
2014년 02월 11일 (화) 09:22:45 김현옥 기자 hykim996@thinfood.co.kr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국내 최초의 식품안전 관련 비영리법인 (재)식품안전상생협회를 설립하고 60년간 축적한 식품안전 노하우를 중소식품기업에 전수한다.

국내 식품대기업 중 자사의 식품안전 노하우와 기술력을 협력업체가 아닌 일반 중소기업까지 전해주는 첫 CSV(공유가치창출)사례로 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불량식품이 ‘4대 사회악’으로 규정되는 등 식품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식품안전 첫 상생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CJ제일제당은 현정부 들어 품질안전이 식품기업에 당면과제로 부상했지만 영세한 규모의 중소 식품기업은 현실적으로 품질안전 역량을 높이기 힘든 현실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국내에는 2만3000여개의 식품기업이 있으나 이 중 90% 이상은 종업원 20명 이하 규모로 사실상 품질관리 개선과 식품안전 역량을 높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식품업체가 식품위생법에 따라 최소 1~6개월에 한번씩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자가품질검사’도 자체 검사가 쉽지 않아 비용부담을 감수하고 외부 기관에 의뢰하는 사례가 많고, 품질관리 개선을 위해 미생물이나 중금속 등을 검사하는 활동 역시 인프라 부족으로 외부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CJ제일제당은 이런 현실로 고민하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최근 식품안전상생협회를 설립했다. 식품안전상생협회는 앞으로 연간 20여개 내외의 중소기업 품질안전 지원을 시작으로 5년간 100개 이상의 식품중소기업을 돕게 된다.

CJ제일제당은 식품안전상생협회의 초기 재단기금 및 연간 운영비(약 12억원)을 전액 출연했다. 출범 원년에는 CJ제일제당의 지원만으로 운영하지만 향후 다른 식품대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다수 참여해 국내 식품산업의 전반적인 역량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진정한 의미의 ‘상생협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식품대기업이 중소기업과의 품질안전 상생을 위해 별도의 재단법인을 설립해 돕는 모델은 국내 최초이며, 해외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드물다.

식품안전상생협회는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기 앞서 130여개의 식품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가장 필요한 식품안전 관련 지원항목’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을 선정했다.

고충사항에 대한 사전파악을 통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식품안전 지원활동을 펼치겠다는 의도다. 이 설문조사 결과 중소 식품기업이 품질안전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위해물질분석’과 ‘자가품질검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식품업체가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자가품질검사는 1회당 30만~50만원의 검사비용이 들어 소규모 기업은 비용 부담이 상당하다는 호소가 많았다. 또 중금속이나 미생물 등을 사전에 잡아내는 위해물질분석의 경우 자체 인프라와 인력이 없어 외부기관에 의존하면서 체계적인 관리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식품안전상생협회는 이를 돕기 위해 자가품질검사 비용 및 분석인프라 구축지원을 위해 한 기업당 연간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위해물질분석의 경우 전문인력을 직접 생산현장으로 파견해 분석에 필요한 기자재를 갖추고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 기기 사용법이나 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인프라가 부족한 경우에는 외부 공인기관 의뢰를 통합 관리해 체계적인 검사체계를 갖출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이 자랑하는 글로벌 수준의 품질안전 역량 노하우 또한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원재료의 입고부터 제조, 출고에 이르는 전 생산과정의 안전수준을 분석하고 변경된 품질 법규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품질안전 기술 지원사업’을 통해서다.

지난 2011년 지역 유망 식품기업의 제품을 전국에 유통 대행하는 ‘즐거운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 식품기업의 식품안전 기술 향상을 지도한 경험이 풍부한 CJ제일제당이 그 노하우를 식품안전상생협회에 고스란히 전수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식품안전상생협회는 출범 직후 첫 공식 행사로 지난 5일 국회에서 “식품안전 상생 토론회”를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장인 민주당 오제세 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위 간사인 유재중 의원(새누리당), 산통위 간사인 여상규 의원(새누리당)이 공동 주최자로 나섰다.

이 밖에도 서울대 경영대학 조동성 교수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강봉한 국장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중점추진과제중 하나인 ‘동반성장’과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민간기업의 사회적 기능 및 역할과 함께,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공유가치 창출 모델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조동성 교수는, “지금은 기업의 가치와 기업이 속해 있는 사회의 가치를 동시에 증진하는 ‘자본주의 5.0’ 시대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그만큼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CSV활동이 중요하며, 식품안전상생협회와 같은 기업 고유의 특성을 살린 CSV 활동이 사회적으로도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식품안전상생협회 이사장을 맡은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는 “이번 식품안전상생협회 출범은 식품안전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지원보다 중소기업이 식품안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과 정보를 나눠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식품안전상생협회와 같은 CSV 모델이 식품 분야뿐 아니라 국내 전 산업분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품질안전 관련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에 위치한 식품안전상생협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요청할 수 있으며, 협회는 요청내용에 대해 내부 심의를 거쳐 지원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의 추천을 통해서도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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