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한국 쌀관세 500% 수준…개방 유예 어려워” - 농민신문
[ 2014-02-25 14:06:35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1213        
링크 #1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228423&subMenu=dsearch&key=쌀관세 , Hit: 10491
[초점]GS&J, “쌀 관세화 이후 쌀산업 전망” 국회 용역보고서


“한국 쌀관세 500% 수준…개방 유예 어려워”

“관세 산출 기준, 중국 수입가격·aT 도매가격 활용 적절
환율·국제가격 폭락해도 추가 반입 가능성은 높지 않아”
관세화 논의 본격화 전망…농민단체 반대 심해 진통 예상

 우리 쌀 관세상당치가 560% 수준이란 보고서가 나왔다. 민간연구소인 GS&J인스티튜트(이사장 이정환)는 최근 이런 내용의 ‘쌀 관세화 이후의 쌀산업 전망과 양정개선’ 용역 보고서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한국농업의 오랜 숙제인 쌀시장 관세화 논의가 국회를 중심으로 공론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부 농민단체는 여전히 관세화 거론 자체에 거부감을 표출, 논의가 본궤도에 오르기까지는 다소의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화 전환 불가피=쌀 관세화 논의가 제자리를 맴도는 가장 큰 이유는 관세화 유예 연장 가능성에 대한 이견 때문이다. 정부는 우루과이라운드(UR) 농업협정문과 2004년의 쌀협상 결과를 토대로 “2015년에는 어떤 식으로든 쌀시장을 관세화로 개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학계도 대체로 정부 입장에 동조하고 있다. 그렇지만 전국농민회총연맹과 같은 진보단체는 “UR 농업협상의 후속인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는 관세화를 미루면서 의무수입물량을 더 이상 늘리지 않는 ‘현상 유지’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2004년 쌀협상에서 2015년 이후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것은 더 이상의 특별취급(관세화 유예)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정환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쌀 관세화를 20년간 미룬 것은 UR 농업협정에 따른 것”이라며 “DDA 협상 타결 지연을 떠나 2015년부터 어떤 식으로든 쌀시장을 전면 개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세 산출 방식은=관세화란 일정한 관세를 물리면서 시장을 활짝 여는 것을 말한다. 쌀시장이 관세화로 전환되면 누구든 관세를 내고 마음대로 쌀을 수입할 수 있게 된다. 관세화 논의의 핵심도 여기에 있다. ‘쌀 관세를 얼마나 높게 확보할 것인가’에 따라 관세화의 성패가 좌우된다.


 관세는 국내외 가격차이인 관세상당치(TE)를 기초로 한다. 국내산 쌀값이 1㎏에 1000원이고 외국쌀이 200원이면 그 차액인 800원, 다시 말해 400%(800원÷200원×100%)가 관세상당치다. 200원짜리 외국쌀이 관세 400%(800원)를 물고 한국땅을 밟으면 국내산과 같은 1000원이 되는 원리다. UR 농업협정문에 따르면 관세상당치는 1986~1988년 수입가격과 국내산 도매가격 자료를 활용해 산출해야 한다. 그렇지만 이 기간에 우리나라는 상업용 쌀을 수입한 적이 없다. 협정문은 이런 상황을 대비해 수입가격은 인접국가 수출입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는 예외규정을 뒀다. 따라서 당시 일본·중국의 수입가격이나 미국의 수출가격을 적용할 수 있다.


 보고서는 중국의 수입가격을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1986~1988년 중국의 수입량이 일본보다 훨씬 많아 상업적 용도로 수입된 것으로 간주될 수 있고, 중국의 수입가격이 일본보다 훨씬 낮기 때문이다. 국내산 도매가격과 관련, 보고서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가격 자료를 이용하는 게 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당시 도매가격으로는 한국은행과 aT 자료가 남아 있다. 이 이사장은 “한국은행 자료는 물가지수 산출을 위한 부속자료라는 의미가 있고, aT 자료는 농산물의 가격수준을 공표하려고 조사한 것”이라며 “또 aT는 등급을 상·중·하로 나눠 조사했는데, 당시 정부 쌀 수매량의 80% 이상이 ‘상품’인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관세 500% 수준…DDA 협상 결과 더 내려갈 수도=관세상당치는 우리나라가 계산해서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출하면 된다. 따라서 어떤 가격 자료를 사용할 것이냐는 우리의 선택 문제지만 검증 과정이 있기 때문에 합리성을 가져야 한다. 보고서는 중국의 수입가격과 aT 도매가격 상품을 기준으로 산출한 관세상당치가 560%라고 분석했다. 다만 중국 수입가격이나 aT 도매가격의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2003년 관세화로 전환한 대만은 1㎏당 45대만달러의 관세상당치를 WTO에 통보했는데, 이를 종가세(물품 가격에 따라 세율을 정하는 조세)로 환산하면 560%쯤 된다.


 만약 우리나라 관세상당치가 560%로 결정되더라도 관세가 곧바로 560%에서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UR 농업협상에 따라 개도국은 농산물 관세를 1995~2004년에 10% 줄여야 한다. 따라서 관세상당치를 560%로 정하고 관세화를 선언하면 우리 쌀 관세는 504%(560%-56%)가 된다. DDA 협상 결과에 따라 관세가 더 내려갈 수도 있다. 우리나라가 개도국 지위를 유지하면 쌀을 특별품목으로 분류해 관세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특별품목을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선진국이 되면 관세를 390%로 내리고 의무수입물량을 더 내줘야 한다.


 ◆추가 수입가능성 거의 없어=만약 관세가 500% 선에서 확정된다면 우리 시장에서 외국쌀의 가격 경쟁력은 얼마나 될까.


 4일 국제선물시장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산 중립종은 1t당 930달러에 거래됐다. 1달러당 1100원의 환율을 대입하면, 80㎏ 한가마에 8만원 정도 된다. 여기에 관세 500%인 40만원이 붙으면 최종 수입가격은 48만원이란 계산이 나온다. 또 보험료와 운송비까지 더하면 50만원을 훌쩍 넘는다. 국내산 도매가격 17만원의 세배 수준이다. 보고서는 환율이 800원으로 폭락하고 국제가격이 1t당 400달러로 급락하더라도 의무수입쌀 이외의 추가 반입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또 쇄미(싸라기)와 같은 저가의 외국쌀이 가공용으로 수입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의무수입쌀 중 가공용 공급량이 28만t에 이르는 상황에서 (민간이) 고관세를 부담하면서 가공용 쌀을 수입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김상영 기자 supply@nongmin.com




61/199, 총 게시물 : 3961
2761 코로나19 사태, 일상생활에 변화 일어나길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4-06 52 7204
2760 한양대ㆍ고려대, ‘기능성식품 계약학과’ 첫 신입생 모집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4-01 52 8278
2759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처음 10년을 돌아보며’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0-04-01 52 7126
2758 “최대 문제는 땅값” 농민 3명 중 2명, 농지 규제 필요성 공감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3-27 52 7028
2757 비농민 농지 소유 일반화 …‘경자유전’ 실효성 높여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3-27 51 6903
2756 독일의 창의적 교육과 행복한 삶 - 학술원통신 320호 관리자 2020-03-27 2905 7464
2755 소비 트렌드 반영 식량작물 신품종 개발ㆍ보급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3-25 51 6995
2754 발효식품과 장내 미생물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0-03-24 51 7852
2753 김치 발효 유도하는 유산균은 배추와 마늘에 있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0-03-18 51 7827
2752 농식품부, 논 타작물 재배 생산 ‘콩’ 전량 수매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3-17 51 7155
2751 식생활교육, 1차 ‘기반’ 2차 ‘확산’ 3차 ‘내실’ - 대한급식신문 관리자 2020-03-13 51 7474
2750 유전자 교정 기술 이용 새로운 식량작물 개발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3-13 51 7038
2749 갱년기 증상 완화하는 콩의 효능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3-12 51 7326
2748 통곡물의 영양성분과 건강기능 효능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3-12 51 7367
2747 마감세일 등 음식 재활용과 가치소비 확산에 대한 생각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3-09 51 13340
2746 저소득층 식생활 개선·친환경농업 활성화 기반 쌓아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3-06 51 7341
2745 딸기 통상실시권, 알고 사용하자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3-06 51 7400
2744 중국의 중앙 1호 문건 주제 ‘삼농’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3-06 51 7362
2743 경지면적 또 최저치…식량안보 ‘빨간불’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3-06 51 7016
2742 위기 극복을 위한 첫걸음, 투명성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3-06 51 7444
첫 페이지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