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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개발보다 홍보 주력…외식산업 매출대비 고용효과 높아
-농식품부, 2012 식품통계
국내 식품제조업의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0.2%에 달하는 등 고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발표한 ‘2012년 식품통계’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식품제조업 출하액은 75조 1499억원으로 지난 5년간 연평균 10.2%나 성장했으며 종사자수는 17만 9000명으로 1만 6000명 증가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육류가공·저장처리업(13.9%), 전분·당류제조업(13.3%), 기타 식료품 제조업(12.4%), 조미료·식품첨가물(11.2%) 등이 비교적 성장세가 높았으나, 알코올음료 제조업은 1.8% 성장에 그쳐 저성장 기조를 보였다.
2012년도 식품제조업체 연구개발비 투자는 매출액 대비 0.19%로 제조업 평균인 1.40%보다 낮은 반면 광고선전비는 2.08%로 제조업 평균 0.57%보다 높았다.
이는 식품업체가 제품 개발보다는 판로 확보를 위한 홍보에 주력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2012년 외식업 매출액은 77조 2852억원으로 지난 5년간 연평균 5.4% 성장했다. 외식업 종사자수는 175만 3000명으로 매출액 대비 고용효과 1억원 당 2.3명으로 제조업 1억원 당 0.2명과 비교해 월등히 높아 외식업이 고용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업종별로는 기타외국식(29.1%), 제과점업(20.0%), 피자·햄버거 등(13.5%), 치킨전문점(10.8%) 등이 성장세가 높았으며 한식(3.3%), 분식(△0.5%) 등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세계 식품시장규모는 2006년 4조 3000억 달러에서 2011년 5조 달러로 연평균 3.3% 성장했으며, 2014년 5조 6000억 달러, 2017년은 6조 1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2006년 1조 2600억 달러에서 2011년 1조 6000억 달러로 성장했으며, 2017년 2조 1000억 달러로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2016년부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비중이 유럽을 제치고 세계최대 식품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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