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한국 식품사의 큰 별 故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 - 식품음료신문
[ 2014-07-28 14:04:01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0432        
링크 #1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172 , Hit: 9949

한국 식품사의 큰 별 故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


식량문제 해결 위해 국가가 할 일 떠맡아
금전보다 영양·건강 우선 원칙
국민 가슴에 기억될 식품 휴머니스트
2014년 07월 14일 (월) 13:13:31 김현옥 기자 hykim996@thinfood.co.kr

   
 
2014년 7월 10일은 대한민국 식품산업 사에, 그리고 라면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날이 될 듯하다. 그 중심에 서 있던 삼양식품 전중윤 명예회장이 별세함으로써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추었기 때문이다.

‘한국 라면의 대부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이 향년 95세의 일기로 10일 오후 8시30분 별세했다’는 부고를 접한 식품관련 업계 및 학계, 정계 등 각계 관계자들은 머리 숙여 애도를 표했다.

6·25 전쟁으로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한 그릇에 5원하던 꿀꿀이죽을 먹기 위해 길게 줄을 선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품사업에 뛰어든 전 회장은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끈 가히 기념비적 인물이다.

당시 보험회사 부사장으로 재직했던 그 회사는 그토록 안정된 엘리트 직장도 저버리고, 1961년 삼양식품을 창업해 일본 라면을 국내에 도입하는 역할을 도맡아 1963년 국내 최초로 꿀꿀이죽 두 그릇 값인 10원짜리 삼양라면을 탄생시켰다.

오늘날 국내 라면시장이 연간 2조원을 훌쩍 넘어설 정도로 명실상부한 국민식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인의 식품으로 거듭나게 하는 초석이 된 것이다.

당시 서슬 퍼런 김종필 중앙정보부장을 설득해 공장설비 자금 5만 달러를 끌어낸 것이나, 아직 수교도 되지 않았던 일본의 명성식품을 찾아가 기계와 기술을 전수받은 것이며, 새마을운동으로 잘사는 나라 건설과 식량자급에 남다른 관심이 많았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전폭적 지원을 받은 것 등은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한 전 회장의 의지와 기업가로서의 능력을 가늠케 하는 일화이다.

그러나 라면으로 시작해 종합식품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던 전 회장은 라면으로 인해 큰 시련을 맞는다. 1989년 미국에서 수입한 공업용 우지로 라면을 튀긴다는 이른바 '우지파동'으로 삼양라면은 위기에 부딪친 것이다.

이후 전 회장은 8년여 법정투쟁 끝에 1997년 8월 억울한 누명을 벗고 대법원의 무죄판결을 받아 냈지만, 회사의 경쟁력은 이미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전 회장은 회사의 기사회생을 노리며 1990년대 들어서는 기능성·장수식품 개발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지만 역부족이었다. 외환위기 때인 1998년 부도위기를 맞아 법원에 화의를 신청했고 2005년에서야 화의에서 졸업했다.

2010년 3월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전 명예회장은 장남인 전인장 회장에게 경영권을 물려줬다. 하지만 전 회장의 라면에 대한 애착은 매우 강해, 한 번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기존 라면제품에 사용하는 매운 맛 성분 등에 대해 신랄하게 문제를 제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삼양라면’이 건강․기능성을 갖는 한 끼 식사로서 손색이 없도록 품질 업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음을 자랑하기도 했다.

‘인간백회 천세우(人間百懷 千歲憂:인간은 백세를 살지만 천년 뒤까지 생각해야 한다)’를 좌우명으로 “기업은 이익을 내서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고 설파했던 전 명예회장은 자신의 호를 딴 이건식품문화재단을 설립해 해마다 장학금을 수여했고, 강원도 지역주민을 위해 ‘삼양대화의원’을 열어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등 몸소 실천했다. 이 같은 사회공헌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삼양식품은 오는 14일 오전9시 강원도 원주공장에서 고 전 명예회장의 영결식을 갖고, 강원 평창군 대관령 삼양목장 내 에코그린캠퍼스에 안치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계순 여사와 장남 인장, 차남 인성, 딸 혜경·문경·유경·완경·세경씨 등 2남 5녀가 있다.




116/198, 총 게시물 : 3955
1655 심각한 ‘GMO 논란’ 과학계가 나섰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6-06-20 51 10294
1654 “GM작물 등 농업생명공학 연구개발 중단돼선 안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6-06-17 51 10921
1653 나트륨 함량 유사식품과 비교 표시 대상 식품 선정 - 식품저널 관리자 2016-06-15 51 10446
1652 마녀사냥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6-06-10 51 9757
1651 “식량안보 국제사회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 - 한국농업신문 관리자 2016-06-09 51 9725
1650 “독 있을지 몰라요”가 가져올 재앙 - CNB저널 관리자 2016-06-07 51 9847
1649 美 국립과학원 “GMO식품 안전…암 등 질병 유발 연관성 없어”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6-06-03 51 13379
1648 기후변화와 식량안보의 중요성 - 농민신문 관리자 2016-06-02 51 10626
1647 국민의 바른 식생활을 디자인하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16-06-01 51 10236
1646 일본의 농산물 가격은 왜 안정되어 있나 - 농민신문 관리자 2016-06-01 51 10501
1645 “일본 올 사료용쌀 수요 120만t 넘을듯” - 농민신문 관리자 2016-06-01 51 10392
1644 해외곡물 조달시스템 구축 지지부진 - 농민신문 관리자 2016-06-01 51 10920
1643 GM종자 개발, 안전성확보가 최우선 과제- 농민신문 관리자 2016-06-01 51 9531
1642 ‘쌀 가공식품’ 우리나라 대표 문화상품으로 만들자 - 농민신문 관리자 2016-06-01 51 9545
1641 칼로리 자급률 42.5%…OECD 최하위권 - 농민신문 관리자 2016-06-01 51 10414
1640 유전자변형식품, 안전하고 친환경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6-06-01 51 9759
1639 GMO 소모성 논쟁 이제 그만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6-05-31 51 11020
1638 식품업계, ‘품질 경쟁’ 합시다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6-05-27 51 9488
1637 먹거리 불안감 해소 위해 선택적 정보 수용을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6-05-27 51 9736
1636 Royal Society calls for review of European GM ban - BBC NEWS 관리자 2016-05-25 2817 14715
첫 페이지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