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첨단 생명공학기술이 창조농업혁신을 만든다 - CNB저널
[ 2015-03-09 16:43:49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1074        
링크 #1  
http://weekly.cnbnews.com/news/article.html?no=115400 , Hit: 10043

[이철호 복지 칼럼]첨단 생명공학기술이 창조농업혁신을 만든다


(CNB저널 = 이철호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사장,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며칠 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한민국 농업혁신 포럼이 열렸다. 기술혁신에 의한 농업의 성장 동력화라는 주제발표 이후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고위 공무원과 학계, 언론계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선 흥미 있는 토론회였다.


기조발표를 맡은 경북대 손재근 교수는 현재 22% 수준으로 떨어진 곡물자급률을 거국적으로 높이기 위해 식량자급률 향상 목표치를 법으로 정할 것을 촉구하고 정부의 농업인력 육성정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전체적인 토론 내용에서 기술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나 문제점이 거론되지 않아 다소 허탈한 감이 들었다. 우리나라 식량 농업 문제를 토론할 때마다 경험하는 뭔가 빠진 느낌이었다.


농업혁신은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농업에 적용해 투입재를 줄이고 소출을 늘려 소득을 올리고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그러나 생명공학의 이용은 우리 국민의 유전자변형(GMO) 농산물에 대한 불안감과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벽에 부딪쳐 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민들이 생명공학기술의 수용을 달가워하지 않기 때문에 사면초가의 입장에 처해 있다. 생명공학기술을 수용하면 외국의 값싼 유전자 변형 농산물 수입이 증대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식량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수입 옥수수의 87%, 수입 콩의 72%가 유전자변형 품종이다. 우리 농업에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도입한다고 해도 더 잃을 게 별로 없다. 오히려 첨단기술을 외면한 채 농업기술 후진국으로 밀려날 때 우리 농업의 미래는 없어지고 국가적 재난을 겪게 될 것이다.      


최근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우리 국민들이 좋게 보는 친환경 바이오농업 정책이 생명공학을 배척함으로서 창조농업혁신이 더욱 멀어지고 있다. 친환경 농업을 강조하면서 농업생산에서 반드시 필요한 비료와 농약, 다수확 생명공학 신품종을 환경과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호도하는 실수를 범하고 있다.


미국산 유전자변형 식품을 장기간 먹으면서
우리 스스로는 개발 못하게 하는 답답한 현실



친환경 농업은 환경보존과 식품의 안전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도 있으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생산비용이 높아 식량자급률을 높이는 데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농약 사용을 중지하면 작물의 종류에 따라 첫해에는 24~37%, 3년째에는 45~67%의 감수가 예상된다는 조사 보고가 있다. 친환경 유기농법은 전체 국민의 5%의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국가 식량안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농법이 아니다.    


그동안 생명공학 작물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거세었으나 세계적으로 안전성이 공인된 생명공학 신품종은 계속 늘고 있으며, 전 세계 콩 재배면적의 79%가 GM 콩으로 대체되었고 옥수수 재배 면적의 32%가 GM 품종이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콩과 옥수수의 90% 이상이 GM 품종이다. 지난 18년 동안 미국인들은 GM 식품을 아무런 표시 없이 먹고 있다.


미국의 곡물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도 지금 GM 옥수수와 콩으로 만든 식용유와 물엿, 간장 등을 먹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GMO의 안전성에 대해 열심히 홍보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국민의 식량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생명공학기술에 대해 대단히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 벽을 허물지 않고는 우리나라의 농업혁신을 논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첨단 생명공학기술의 식량안보적 기능과 친환경 농업의 서로 상충하는 기능을 어떻게 조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 하는 문제가 우리 농업 정책이 안고 있는 가장 어려운 문제이며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임이 분명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GMO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해 국민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학계와 과학자 단체들도 GMO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한 교육 홍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 유전자변형 기술에 대한 국민의 막연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첨단 친환경 농업을 수용하도록 해야만 우리 농업이 창조적인 혁신을 이룰 수 있다.






7/199, 총 게시물 : 3972
3852 [기고] GMO<유전자변형식품> 완전표시제, 소비자 알권리 위한 사회적 약속이다 식량안보연구소 2025-11-25 5 2266
3851 ‘식량 위기 속’ K-푸드가 넘어야 할 산 [유통-기자수첩] 식량안보연구소 2025-11-22 5 2239
3850 미 연방항소법원, ‘고도로 정제된 GMO 식품’ 표시 예외 뒤집다 식량안보연구소 2025-11-21 5 2246
3849 [칼럼] 문화영토시대의 한민족 음식문화 식량안보연구소 2025-11-20 5 2213
3848 소비자 81% “GMO 기술 필요성 공감”…안전성 우려는 ‘여전’ 식량안보연구소 2025-11-20 5 2266
3847 쌀 생산량 4년 연속 감소…쌀 재배면적 ‘역대 최저’ 식량안보연구소 2025-11-17 5 2289
3846 [열린마당] 촘촘한 GMO 안전성 심사 식량안보연구소 2025-11-17 5 2266
3845 식량안보 위협하는 기후재난, ‘문샷’ 연구로 돌파해야 식량안보연구소 2025-11-12 5 2368
3844 ‘K-푸드 기획사’ 설립, 콘텐츠 산업으로 전환을 식량안보연구소 2025-11-05 5 2379
3843 식량 위기 체계적 대응 식량안보 기본법 발의 식량안보연구소 2025-10-15 5 2484
3842 [식량안보세미나] 미래 식량 위기, 해법은 푸드테크 식량안보연구소 2025-10-14 5 2635
3841 GMO 완전표시제 도입 찬반 현격한 입장차…식약처 정책과 이슈 포럼서 격돌 식량안보연구소 2025-10-10 5 2464
3840 [김진수 칼럼] GMO식품 표시제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식량안보연구소 2025-09-29 5 2408
3839 GMO 완전표시제 격돌…소비자 권리 vs 과도한 불안 식량안보연구소 2025-09-22 5 2473
3838 K-푸드, 글로벌 신화를 완성할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 식량안보연구소 2025-09-15 5 2502
3837 [기고] 김밥, 세계화 열기를 도약의 계기로 식량안보연구소 2025-09-11 5 2412
3836 GMO, 안전성 논란과 과학적 근거-하상도의 식품 바로보기(421) 식량안보연구소 2025-09-11 5 2393
3835 GMO완전표시제 사회적 합의가 먼저다[우보세] 식량안보연구소 2025-09-05 5 2514
3834 [기고] 계속되는 GMO 완전표시제 논란 식량안보연구소 2025-09-02 5 2544
3833 쌀가공 업계, 가공용 쌀 감축 철회·전용미 40만 톤 보장 요구 식량안보연구소 2025-08-30 5 2490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