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우리밥상 수입식품이 60% - 농민신문
[ 2015-04-14 15:17:28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1622        
링크 #1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249490&subMenu=dsearch&key , Hit: 10545

본지, 농경연 ‘식품수급표’ 토대로 50년 식단변화 분석

우리밥상 수입식품이 60% <칼로리 기준>


쌀 등 곡류 비중 절반 ‘뚝’…고기류 섭취 4배넘게 증가
채소·과일류도 자급률 줄어…개선될 여지없어 문제 심각

 지난 50년 사이 한국인의 밥상에서 곡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으로 줄고, 고기류는 4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수입식품의 비중도 해마다 증가, 식단 전체 칼로리 가운데 60%를 외국산 식품에 의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펴낸 <식품수급표 2013>을 토대로 1963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인의 식단 변화 양상을 분석한 결과, 1963년 85.9%에 달했던 쌀·보리·밀 등 곡물이 전체 식단에서 차지한 칼로리 비중은 2013년 48.9%로 절반 밑으로 뚝 떨어졌다. 주식인 쌀밥 등 곡물을 육류가 대신하는 식단의 서구화가 급속히 진행됐기 때문이다.


 쌀(1026㎉→773㎉)과 보리(493㎉→9㎉)의 1일 칼로리 공급량이 대폭 줄어들며 감소세를 이끌었다. 곡류 비중의 감소 추세 속에서도 밀가루는 짜장면·스파게티 등 면류 음식과 빵의 인기에 힘입어 1인당 1일 공급량이 215㎉에서 327.3㎉로 오히려 늘어났다.


 식단 서구화의 가장 큰 영향은 육류 섭취 증가로 나타났다. 1963년 2%에 불과했던 고기류 비중은 2013년 8.7%로 4.3배가량이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우리 국민 한명에게 1년 동안 공급되는 고기량은 6.1㎏에서 49.2㎏으로 8배나 급증했다. 특히 한국인은 육류 가운데서도 돼지고기를 통해 가장 많은 에너지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1일 공급 열량을 기준으로 2013년 현재 우리 국민은 돼지고기(129㎉)를 통해 육류 전체(263㎉)의 절반에 달하는 열량을 얻고 있다.


 경제 성장으로 소득수준이 높아진데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채소·과일, 견과류 등 이른바 ‘웰빙식품’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도 뚜렷했다. 채소·과일류는 1인당 1일 공급량이 117.8g에서 531.4g으로 늘어 칼로리 비중 또한 2%에서 6.7%로 늘었다. 고작 0.5g에 불과했던 견과류 1일 공급량은 서양식 샐러드 등을 통한 섭취가 크게 늘면서 5g으로 10배나 증가했다.


 이 같은 식단의 서구화 추세는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와 맞물려 우리 밥상에서 수입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는 데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1970년대 초 80%에 육박했던 칼로리 자급률은 해마다 감소하며 2013년에는 40.7%를 기록, 반토막이 났다. 칼로리 자급률이 전체 식품섭취량 중에서 국산 식품이 내는 에너지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볼 때, 한국인 밥심의 60%는 외국산 식품에서 나오는 셈이다.


 문제는 당분간 칼로리 자급률이 크게 개선될 여지가 적다는 점이다. 농경연 자료에 따르면 쌀을 포함한 곡물 자급률은 2013년 기준 23%로 우리나라가 식품수급표를 작성한 196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자급률이 줄곧 90%선을 유지하던 채소류는 2012년(89.5%)에 이어 89.8%로 80%대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과일(78.7%)·육류(79.5%)·어패류(63.1%) 등 대부분 식품의 자급률 또한 내림세다. 이에 따라 ‘2020년 칼로리 자급률을 55%로 끌어올리겠다’는 정부 목표는 구호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황윤재 농경연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농산물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소비를 진작시켜 식량안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생산 측면에서의 다양한 대책 마련과 소비 측면에서의 식생활교육 강화 등으로 식량자급률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상일 기자 csi18@nongmin.com



 ●칼로리 자급률=곡물·육류·채소·과일 등 우리 국민들의 식품 섭취량을 칼로리(㎉)로 환산했을 때 국산 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율. 선진국은 곡물만을 대상으로 한 곡물 자급률보다 먹거리 전체를 포함하는 칼로리 자급률을 주로 사용한다.




44/199, 총 게시물 : 3974
3114 농식품분야 ‘신유통전략’이 필요하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21-10-25 54 5671
3113 aT, 식량안보 CEO자문위 개최 - 식품저널 관리자 2021-10-25 53 5644
3112 식량안보 ‘적색불’…국가 곡물 공공비축 시급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1-10-22 54 5952
3111 감자탕의 어원│왜 우리 음식 이름이 한자에서 와야 하나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1-10-21 54 6273
3110 전통식품 개념 재정립 필요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1-10-21 53 5978
3109 대체육 생산 현황과 전망은? - 식품저널 관리자 2021-10-20 54 5718
3108 미래 단백질원 ‘대체육’ 제도적 방향성 절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1-10-18 54 5924
3107 국내외 GMO 식품제도와 국내 제도의 현황 및 개선방안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1-10-13 54 6935
3106 코로나19 이후 식음료 트렌드 전망 - 식품저널 관리자 2021-10-13 54 5913
3105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제26회 식량안보세미나 개최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1-10-08 54 5760
3104 이원택 의원 - 최근 10년간 식량자급률 8.3%p 하락 - 식품저널 관리자 2021-10-07 54 5761
3103 전통 발효 식품과 프로바이오틱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1-10-07 53 5727
3102 국가식량계획의 내실화를 위한 제언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1-10-07 52 5806
3101 위성곤 의원 “식량자급 목표 높이고, 농지 확보 등 비상대책 세워야” - 식품저널 관리자 2021-09-28 53 5948
3100 국민건강 정책을 안보 차원으로 격상하자 - 식품저널 관리자 2021-09-24 53 5855
3099 농지를 위한 변론 - 농민신문 관리자 2021-09-23 53 5758
3098 식용곤충 산업의 잠재력에 주목해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21-09-17 53 5943
3097 필리핀과 한국의 식량안보 - 농민신문 관리자 2021-09-17 53 6002
3096 농정전환 방향, 농생명산업·소비까지 틀 넓혀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21-09-17 53 5853
3095 정부 ‘국가식량계획’ 개봉박두…지속가능한 식량 생산·소비 시스템 구축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1-09-17 54 5731
첫 페이지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