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손문기 차장에게 거는 기대 - 식품음료신문
[ 2015-10-29 14:36:02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1111        
링크 #1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873 , Hit: 10374

손문기 차장에게 거는 기대


이철호(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사장,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식품음료신문 | fnbnews@thinkfood.co.kr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1일 손문기 농축수산물안전국장을 식약처 차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보도했다. 손 차장은 대학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5급 특채로 식약처에서 공직을 시작한 사람이다.

그동안 식품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식약처의 식품안전관리 업무가 확대되는 것에 비해 식품전공자들의 식약처 내 위상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 대해 많은 사람들이 우려의 눈길을 보내고 있었는데 반가운 소식이다.

분석기술의 발달과 생명과학의 진보로 인해 식품의 유용성과 위해성을 평가하고 관리하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다. 약품은 먹을 수 없는 독성 물질을 질병이라는 위기상황에서 투여하는 물질인 반면에 식품은 먹을 수 있는 물질을 매일 안전하게 먹어야 하는 것이므로 식품의 안전관리는 약품과는 출발점이 다르고 관리체계도 달라야한다.

식품안전관리를 약품의 잣대로 잘못 예단하여 발생한 식품사고가 적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지나친 우려와 불신을 초래한 경우가 많았다.

식품은 모든 사람이 필수적으로 먹어야 하는 물질이므로 원활한 공급과 식량안보 확보가 안전관리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다. 먹을 것이 부족하면 안전관리를 따질 겨를이 없으며, 안전하지 않으면 쌓아 놓고도 먹지 못한다. 식품 위생 또는 안전 수준이 높아질수록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줄어들고 가격은 상승한다.

따라서 식품안전관리는 약품과는 달리 국민에게 필요한 식량 공급 능력과 안전관리 수준을 조정하여 원활한 식품 수급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지식과 판단력을 배우는 학문 영역이 식품학이다. 손문기 차장의 발탁을 반기는 이유이다.

우리 사회에는 독성학을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위해요소(hazard)와 위험(risk)을 구분하지 못하고 완벽한 식품을 요구하는 경향이 크다. 과학적인 위해평가를 인정하지 않고 감상적인 불신을 키우는 개인과 단체들이 많다. 언론도 이러한 경향이 크다. 소비자의 알권리를 내세워 식품의 원활한 수급을 방해하는 요구를 쏟아내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의 식품안전관리를 합리적으로 수행할 제대로 교육받은 인재들이 필요하다. 식품학 전공자들이 식품의 생산과 가공, 유통, 소비의 전 과정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안전 관리를 하여 소비자들을 안심시켜야 한다.

이번 식약처의 인사를 계기로 하여 식품안전관리에 적합한 인재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책임 있고 전문화된 식품안전관리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79/199, 총 게시물 : 3971
2411 누구나 즐기는 안전한 먹거리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9-01-29 51 8407
2410 걱정없이 농사짓는 나라 - 이상기상에 대비하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9-01-29 51 8924
2409 먹거리 통합관리체계 구축해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19-01-29 51 8750
2408 새해에는 국가식품정책의 대변환을 요구한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9-01-29 51 8187
2407 미국 생명공학식품 표시기준 제정 관리자 2019-01-28 34746 8681
2406 미국 생명공학식품 표시기준 제정과 의미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01-28 51 8489
2405 벼농사 안짓고 논 놀려도 1㏊당 280만원 준다 관리자 2019-01-25 51 9318
2404 현대인의 건강관리 우리가 갖고 있는 보물, 전통발효식품을 재조명하자 - 과학기술정보협의회 관리자 2019-01-18 51 8875
2403 쌀 등급 표시율 92.6%…대형유통업체ㆍRPC 표시율 높아 - 식품저널 관리자 2019-01-16 51 8318
2402 현대인의 건강관리 음식이 우리 유전인자 기능을 바꾼다 - 과학기술정보협의회 관리자 2019-01-10 51 9482
2401 ‘생계형 적합업종’ 식품 중소기업에 명약?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01-08 51 8881
2400 먹는 것이 인간 역사를 바꿔왔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9-01-08 51 8732
2399 일시코리아 뉴스레터 2019-01 관리자 2019-01-08 51 8659
2398 유럽식품안전청, GMO 농산물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는 멕시코 연구 수용 안해 관리자 2019-01-04 9647 15709
2397 식품안전 사고 없는 새해 기원 - 식품저널 관리자 2018-12-31 51 8037
2396 밀 자급률 1.7%, 2022년 9.9%로 높인다 - 식품저널 관리자 2018-12-26 51 8846
2395 국가 식품 안전관리 신뢰도 높여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12-26 51 8134
2394 기후변화와 새로운 정책방향 설계 - 농민신문 관리자 2018-12-19 51 8352
2393 스마트팜, 한국 농업의 미래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8-12-19 51 8551
2392 비만, 국가적 문제… 경제적 손실 약 9조 원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8-12-19 51 8668
첫 페이지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