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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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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가격 상승세, 내년까지 이어질 듯” - 경향신문
[ 2011-06-09 10:29:22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0518        
링크 #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6082123335&code=970100 , Hit: 11789
“식량가격 상승세, 내년까지 이어질 듯”


ㆍ세계식량농업기구 전망… 빈국 사회적 불안정 우려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식량가격 상승세가 2012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FAO는 이 같은 식품가격 상승이 빈국과 식량 수입국의 사회적 불안정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FAO는 7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곡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23억t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부족한 세계 식량재고를 메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FAO가 공개한 식량가격지수를 보면 지난달 232포인트로, 전달에 비해 3포인트가 떨어졌지만 지난해 5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37%나 높은 상황이다. 더욱이 이는 사상 최고였던 지난 2월 238포인트보다 불과 6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FAO의 데이비드 할램 시장유통국장은 “전반적인 농작물 및 식량 가격이 높아 소득이 낮은 식량 부족국가들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세계은행은 지난 2월 식량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6월 이후 전 세계 4400만명이 빈곤 수준으로 전락한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FAO는 또 가격 급등으로 인해 올해 전 세계 식량수입 지출비용은 지난해보다 21% 증가해 사상 최대 규모인 1조29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저소득 식량 부족 국가들의 경우 식량비로 30% 이상을 더 지출해야 할 것으로 관측됐다.


올해 식품가격 급등의 원인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이상기후 탓이다. 비록 지난해 식품가격 폭등을 부추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가뭄은 상당 부분 해소됐지만 올해 들어선 가뭄이 미국 북부와 캐나다, 서부 유럽 등 밀 주산지를 휩쓸고 있다. 이와 함께 식량재고량도 급격히 줄고 있다. FAO는 곡물 수요 대비 재고율이 2010~2011년 14.2%에서 2011~2012년 13.9%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이 2007~2008년 세계를 휩쓴 식량위기가 재현될 것이 우려되자 주요20개국(G20) 농업장관들은 오는 22~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전 세계 농산물 재고와 생산량에 대한 정보를 수집·분석하기 위한 ‘농산물시장정보시스템’ 구축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의 기아조기경보체제네트워크는 동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케냐가 1995년 이래 최악의 가뭄으로 최악의 식량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고 BBC방송이 8일 보도했다.


<조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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