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생명공학기술 개발은 식량안보 및 우리 농업 현장의 어려움 해결에 주력하는 동시에 농업을 최첨단 바이오산업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바이오 신소재 개발을 동시에 추진해나가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지난 4일 aT센터에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이 주관한 ‘제95회 한림원탁토론회-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우리나라 농업 발전방안’에서 김주곤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종자생명과학연구소장은 이같이 밝혔다.
김 소장은 “이처럼 두가지 방향에서 생명공학기술 개발이 동시 병행추진된다면 미래 우리농업을 살리는 동시에 농업을 국가 경제발전을 주도하는 고부가 첨단산업으로 전환시키는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농업발전에 생명공학기술 적용을 위한 선결과제로 △우리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와 수요자가 공감할 유용 생물공학작물의 개발을 통한 성공사례 도출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진출의 성공가능성 제시 △기술개발이 필요성에 대한 국가정책의 의지와 국민들의 인식제고 등을 꼽았다.
끝으로 김 소장은 “안정성이 검증된 생명공학작물은 우리 농업의 현안 문제 및 향후 기후변화 등으로 발생할 새로운 문제들을 해결한 핵심 농업 기술 중 하나”라며 “당장의 상용화는 아니더라도 국가차원의 지속 투자와 지원을 통한 기술 경쟁력 확보는 우리 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필수 요건”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