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식품안전사고 최선책은 사전 관리 - 식품음료신문
[ 2015-12-24 15:30:09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0657        
링크 #1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960 , Hit: 9852

  [기고]식품안전사고 최선책은 사전 관리


  신동화 식품안전협회장


   
 △신동화 회장
식품에 의한 안전사고는 선·후진국을 막론하고 시시때때로 발생해 소비자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오염 기회가 많은 농축수산물을 원료로 사용할 수밖에 없고 세척, 처리, 가공 등 많은 과정을 거치면서 또는 포장된 완제품이라 하더라도 상온, 저온, 냉동 유통되는 과정에서도 자칫 정도에 어긋나면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의 선진국인 미국에서도 매년 3000~9000명이 여러 식품기인성 질환으로 생명을 잃고 있으며(미국 CDC) 며칠 전만 하더라도 멕시코에서 생산, 미국에 유통된 오이로부터 418명이 식중독균으로 감염돼 2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우리나라도 작년 한해에 349건 사고에 746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식약처, 2015).

식품에 의한 식중독 사고는 주로 외식업소(식당 등)와 제조가공업체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집단급식의 확산, 대량 생산 판매가 일반화된 현재 여건에서는 대형사고가 빈번히 일어날 수 있다. 피해를 당하는 당사자는 물론이고 원인을 제공한 업소나 업체는 사업을 접어야 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는다. 이들 사고는 제조자가 식중독 사고에 대한 지식이 없어 관리 방법을 모르는 무지의 경우와 불법 이윤 추구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식품에 의한 식중독 사고를 막는 방법은 2가지 형태로 구분, 접근할 수 있다. 즉 사고가 났을 때 원인을 밝히고 이를 차단하는 방법을 제시해 재발을 방지하는 사후관리방법과 식품을 생산하는 현지에서 위해 요인을 예견하고 이를 미리 제거하는 사전관리 방법이다. 아마도 모두가 사전관리 방법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여길 것이다.

물론 사고가 났을 때 그 원인을 확실히 밝혀 또다시 같은 사고가 나지 않게 조치하는 것도 필요하나 이는 비용이 많이 들고 피해를 되돌릴 수 없는 한계가 있어 사전관리로 예방하는 것보다 훨씬 하수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2만8000여 가공업체와 약 50~80만에 이르는 외식업소가 영업을 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이 한 순간이라도 방심하면 위해 사고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더욱이 어려운 것은 식품가공업체의 91%는 연간 매출액이 20억 원도 되지 않는 영세성을 면치 못한 처지이고, 외식업체도 거의 대부분이 생계형 소규모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이 상당한 전문분야에 속하는 안전관리 지식을 갖춘 요원을 확보해 관리하는 것은 재정상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 잠재적 사고 가능성이 높은 이들 중소 기업체에 전문가를 참여시켜 사고를 미리 막는 방법을 깊이 검토해야 한다.

현실적인 한 방법으로 가공업체와 외식업소 그리고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위생·안전관리 분야에서 오랫동안 실무를 담당했던 퇴직 전문가들을 활용하는 것을 제안한다. 사전 안전관리 방법은 현장 밀착형 지도가 필수이기 때문에 전문가가 제조공장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전체 공정을 살피고 관리 상황을 점검해 위해 요인을 예견하고 이를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한 전문가가 권역별로 가공업체 5~10개를 맡아서 지도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면서 합리적인 관리체계를 갖춰 실행의 효율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이들 전문요원에 대한 보상은 한 업체당 월 50만 원 정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이 비용은 특수상생협력재단(가칭, 대기업 참여), 국가기관 그리고 업체가 각각 50:30:20의 비율로 분담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업체로 봐서도 월 10여 만 원을 지급하고 최고의 실무에 밝은 전문가에게 안전관리 지도를 받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은 큰 혜택이다. 국가기관도 무거운 짐을 덜게 되는 효과와 함께 소비자의 가공식품에 대한 불신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가가 강조하고 있는 퇴직자의 일자리 마련이라는 측면에서도 크게 환영할만한 일이다.

이런 제도가 제대로 운영되고 정착된다면 식중독 사고 예방과 국가기관의 부담 경감, 퇴직자의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며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식품에 의한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방법이 될 것이다.

식품 안전사고 방지는 비용이 많이 드는 사후관리보다는 저비용으로 효과를 놓일 수 있는 사전관리 방법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다.

 



179/199, 총 게시물 : 3967
407 40년 식품 석학, 미래 세계 식량을 진단하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2-04-13 3431 16064
406 식량위기 뒤에 숨은 거대 자본의 탐욕 - 동아일보 관리자 2012-04-09 51 11437
405 최초의 식품법 위반자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2-04-04 51 12659
404 "한국, OECD 식량자급도 '최하위' 극복 방안은..." - 머니투데이 관리자 2012-04-03 51 12807
403 첫 소설 『식량전쟁』 쓴 40년 식품연구 학자 - 중앙일보 관리자 2012-04-02 3432 11596
402 탄소배출권으로 우리 농촌을 살리자 - 첨단 환경기술 관리자 2012-03-30 4069 12332
401 식량안보는 국민 모두가 노력해야 - 대한급식신문 관리자 2012-03-30 51 11512
400 치우친 소비자 불매운동 ‘득보단 실’ - 대한급식신문 관리자 2012-03-30 51 11579
399 ´먹을거리´ 소중함을 되새겨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2-03-26 51 10820
398 농식품부, 된장·간장·고추장 세계화 적극 지원 - 식품저널 관리자 2012-03-21 51 12588
397 농진청, 종자전쟁 대비 헬프데스크 가동 - 공감코리아 관리자 2012-03-20 51 13369
396 아시아-태평양 FAO 총회 성료…식량안보·농업발전 공감 - 뉴시스 관리자 2012-03-20 51 11132
395 [기고]농산물 시장 개방, 피해자는 농민뿐일까 - 경향신문 관리자 2012-03-15 51 11477
394 [사설] 농지 감소,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 경기일보 관리자 2012-03-12 51 11254
393 “미래 식량자원 확보위해…생명공학작물 개발 필요” - 헤럴드 경제 관리자 2012-03-06 51 12848
392 “유통기한 경과 식품도 섭취 가능”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2-03-05 51 12852
391 식품 가격인상 정부-협회 신경전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2-02-28 51 12264
390 식량안보 위한 농업생산성 강화·지속가능 농업 방안 논의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2-02-28 51 12691
389 다시 꿈틀대는 국제 곡물가격 - 기호일보 관리자 2012-02-27 51 10886
388 강원도 옥수수 캄보디아·연해주서 생산 - 강원일보 관리자 2012-02-23 51 12606
첫 페이지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