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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두류의 해(IYP:International Year of Pulses)’다(사진).
2013년 6월 열린 제38차 UN 식량농업기구(FAO) 총회에서 관련 결의안이 채택됐고, 그해 9월 제68차 UN총회에서 이 결의안이 최종 승인돼 ‘2016 세계 두류의 해’가 선포된 데 따른 것이다. 2014년 ‘국제 가족농업의 해’, 2015년 ‘국제 토양의 해’에 이어 3년 연속 농업 관련 ‘국제 해’ 지정이다.
UN이 올해를 두류의 해로 지정한 이유는 두류의 식량안보적·영양학적 중요성 때문이다. 두류는 주요 식량작물 중 하나로 단백질 및 주요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그외 복합탄수화물·비타민·무기질의 원천이고 인류의 식물성 단백질 주요 공급원으로서 식량안보에 있어 핵심적인 작물로 평가받는다. 게다가 두류는 질소를 고정하는 특성이 있다. 이 특성은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고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일반인들이 이러한 두류의 중요성을 더 많이 인식하게 하는 것이 세계 두류의 해 지정 목적이라고 UN은 설명했다.
올해 세계 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세계 여러나라에서 연중 이어진다. 첫 테이프는 인도가 끊는다. 인도두류곡물협회는 2월17~20일 인도 자이푸르에서 800여명(2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 두류 산업 및 무역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서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