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HACCP 작업장, 아직 자가품질검사 면제단계는 아니다 - 농수축산신문
[ 2016-02-15 14:57:24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0274        
링크 #1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648 , Hit: 9801

[시론] HACCP 작업장, 아직 자가품질검사 면제단계는 아니다

 

지난해 12월 17일 동서식품은 대장균군 검출 시리얼을 재가공 판매한 것에 대해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이에 소비자들은 시리얼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된 2014년 10월에 이어 한 번 더 분노했다.

  이 사건이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게 된 이유는 동서식품이 자가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의 검출 사실을 알고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지 않은 채 포장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재포장·판매했다는 것과 이것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증 업체에서 일어난 일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한 시민단체는 식품위생법과 소비자기본법을 근거로 동서식품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기도 했다. 다른 소비자단체도 시리얼 HACCP 제조공정 개선과 자가품질검사 강화 및 기업윤리 회복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자가품질검사 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 대해 보고토록하고 검사주기도 모든 식품에 대해 1~3개월마다 실시하도록 검사주기를 강화했다. 또한 보고를 하지 않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규제를 강화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HACCP인증업체가 조작한 서류로 HACCP인증을 받은 업체에서 ‘대장균군 검출 떡볶이’가 적발되며, 바닥에 떨어진 식품업체의 윤리는 국민들에게 식품안전성에 대한 불신을 심어줬다. 

  동서식품의 무혐의 판결은 우리나라 식품행정이나 업계의 식품안전 관리 등에 많은 숙제를 안겨주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원료 재사용이 업계에서 관행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식품안전에 대한 선행요건 프로그램(KS Q ISO TS 22002-1)의 14항 재작업’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이다.

  이 선행요건 프로그램은 ‘재작업품은 식품안전, 품질, 이력추적 및 법적 준수를 유지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보관, 취급 및 활용돼야 한다. 또한 재작업 사용시는 재작업품이 공정 진행 중의 단계에서 제품에 합쳐지는 경우, 허용 가능한 양, 유형 및 재작업 사용 조건이 규정돼야 한다’라고 명시돼 있어 재작업품이 포장 후 유통기한까지 인쇄된 완제품까지 포함하는지는 불명확하다.

  따라서 선행요건 프로그램과 식품위생법에서의 완제품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더불어 자가품질검사의 실효성과 제조공정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

  이밖에도 최근에는 파스타소스 제품에서 직경 2cm, 높이 1cm의 유리병 주둥이가 발견돼 소비자불만센터로 접수됐다. 이 역시 HACCP제품이었다. 그동안 살펴본 바에 의하면 대부분 HACCP인증업체의 최종 CCP(Critical Control point)는 금속검출기로 금속만을 체크하고 있어 비금속물질 혼입이 우려 돼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약처는 올해부터 HACCP인증업체 중 일정요건을 갖춘 업체에 대해 자가품질검사를 면제하기로 했다.

  그러나 식품업체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업체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각 단계별 각 공장별 HACCP시스템의 유기적인 운용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현재 HACCP제품에서도 불량 먹거리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어 HACCP업체의 자가품질검사 면제는 아직 때가 아니라고 본다.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생산을 위해서는 기업의 바른 윤리의식, 책임감, 이를 뒷받침할 식품행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 이향기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






65/198, 총 게시물 : 3953
2673 작부체계 활용과 식량자급률 증진 - 농민신문 관리자 2019-11-28 52 7395
2672 한-아세안 발효음식 가치 논의…‘발효음식문화 포럼’ 개최 - 식품저널 관리자 2019-11-27 51 7521
2671 농업을 바라보는 정부의 시각이 바뀌어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19-11-22 52 7189
2670 헌법 121조 경자유전 원칙, 어디로 갔나 - 농민신문 관리자 2019-11-22 51 7534
2669 언제까지 정부 재고미 처리반?…가공용쌀도 식품원료로 인정해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11-21 51 7911
2668 로컬푸드의 도약을 위한 제언 - 농민신문 관리자 2019-11-21 51 7158
2667 올해 쌀 생산량, 수요량보다 6만t 적어 - 농민신문 관리자 2019-11-21 52 7125
2666 WTO 쌀 관세율 513% 확정 - 식품저널 관리자 2019-11-20 52 7009
2665 가공용 쌀, 정부양곡 의존체계서 민간조달 확대 - 식품저널 관리자 2019-11-20 52 7569
2664 떡 1개로 한 끼 식사…다이어트 식단용 인기몰이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9-11-20 51 9028
2663 식품연, ‘시군단위 광역통합형ㆍ친환경’ 미곡종합처리장 개발 - 식품저널 관리자 2019-11-18 52 7651
2662 ‘쌀가공식품산업 활성화 정책 세미나’ 19일 - 식품저널 관리자 2019-11-18 52 11002
2661 음식물쓰레기 절반 줄이면 식량자급률 15%↑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9-11-18 52 7333
2660 구글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법 - ZUM허브줌 관리자 2019-11-18 52 9286
2659 일본 식품 폐기 삭감 추진법 10월부터 시행 - Kotra 해외시장뉴스 관리자 2019-11-15 52 8658
2658 ‘식량낭비줄이기 국민운동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첫 만남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11-14 52 7162
2657 웰빙 소재로 재조명 받는 ‘보리’…글로벌 식음료 제품 출시 증가 - 식품저널 관리자 2019-11-14 51 7740
2656 ‘3D 프린팅’ 식량난 해결·맞춤형 식품 등 적합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11-12 52 7603
2655 식품안전과 온도관리, 콜드체인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11-12 51 9338
2654 한식의 기본 반찬 ‘김치’ 살려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11-12 52 7418
첫 페이지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