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식품관련학회의 단합된 힘 - 식품외식경제
[ 2016-02-15 15:06:04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840        
링크 #1  
http://www.foodba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944 , Hit: 9972


식품관련학회의 단합된 힘

이철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사장
▲ 이철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사장

우리나라 식품관련 7개 학회가 20대 국회의원 총선에 식품산업을 대표하는 비례대표 의원을 추천해줄 것을 주요 정당대표에게 요구하는 건의문을 작성했다. 이 건의문에 참여한 학회는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임승택), 한국식품영양과학회(회장 최명숙), 한국산업식품공학회(회장 김병용),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회장 김대경),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회장 조영수), 한국포장학회(회장 이광호), 한국식품기술사협회(회장 백병학)다.


식품산업은 농수산업과 함께 5천 만 국민의 식량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중차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식품·외식산업은 150조 원의 매출액에 약 360만 명이 종사하는 거대 산업 군이면서도 이제까지 이 분야를 대표하는 비례대표 의원을 한 번도 내지 못했다.


이에 식품산업의 육성과 식량안보를 위한 바른 정책 입안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고 각 정당에서 이 산업분야를 대표하는 비례대표의원을 추천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이 건의문을 각 정당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식품관련학회가 공동으로 국가 주요 정책 결정에 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7년 대선 당시 식품관련 8개 학회(한국영양학회 포함)가 식품관련학회연합을 결성하고 각 대선 캠프에 건의문을 발송했다.

그 내용은 식품산업이 국가의 중요 기간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이 산업의 지원 육성정책이 미비해 산업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대통령 후보 정책공약에 식품산업 지원정책을 약속해달라는 것이었다.


대선 후 이명박 정부는 우리나라 정부조직으로는 처음으로 농림수산식품부를 만들었다. 식품산업의 지원 육성을 전담할 부처가 처음 생긴 것이다. 식품관련학회연합은 그 후 각 학회의 회장들이 돌아가며 연합회장을 맡아 운영했으나 리더십의 부재로 명맥이 끊어진 상태다.


이번 건의문 작성은 식품학계는 물론 식품산업계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식품학계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식품산업의 발전이다. 대학의 식품관련 학과들은 식품산업에서 일할 인재를 키우고 그들이 자랑스럽게 이 산업분야에서 일하고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


대학의 식품학 연구는 우리 음식의 과학화와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이다. 식품관련학회들이 식품산업을 지원하고 그 중요성에 걸맞게 사회적 위상과 대우를 받도록 돕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할 책무이다. 식품관련학회들이 이와 같이 단합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식품산업이 단합해 힘을 키우는 기폭제가 되기 위함이다.


우리나라 식품외식산업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옆을 돌아볼 겨를이 없다. 모래알같이 흩어진 상태에서 힘을 모아 이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정치적 역량을 키우는 일은 쉽지 않다. 그 결과 제약협회, 의사협회, 간호사협회 등 유사한 직능단체들은 매번 복수 이상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는데 식품외식산업은 한 번도 이 분야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내 본적이 없다.


그로 인해 식품외식산업은 국회의원들의 부당한 질타와 관리기관의 규제 일변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문성이 결여된 시민단체들의 부당한 요구에 밀려 고열량저영양식품 표시, 식품이물 의무보고제 등 세계에 유례가 없는 규제로 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국회의원들의 잘못된 주장으로 불필요한 규격기준들(예를 들면 김치의 납 기준치)이 만들어지고, 벤조피렌 사건으로 한국식품의 국제신인도가 추락하는 등 수많은 해악을 당하고 있다. 참여정부시절에는 식품안전처를 신설하는 안이 정부 입법으로 추진돼 식품학계가 적극 지원하고 나섰으나 약사협회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에 의해 힘없이 좌절됐다.


이제 식품외식산업이 힘을 합쳐 정치적 역량을 키워야 할 때이다. 식품관련학회들이 주요 정당에 제출한 건의문이 실현되도록 식품외식산업이 힘을 모아 20대 총선에서 업계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만들어 내기 바란다.     


신지훈 기자  sinji27@foodbank.co.kr







171/198, 총 게시물 : 3957
557 "亞, 식량 문제 심각… 신흥국 성장 제동 걸릴 수도" - 조선비즈 관리자 2012-10-18 52 10497
556 '빨간불' 켜진 대한민국 식량안보…국제 곡물가↑·곡물 자급률↓ - 아주경제 관리자 2012-10-18 51 10783
555 <세상의 모든 지식> - KBS 1라디오 관리자 2012-10-17 2349 11682
554 근본적인 돈가안정은 적정한 사육마릿수 유지가 관건이다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2-10-17 51 11855
553 新 국제 농산물교역시스템 구축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2-10-17 51 10670
552 수확철인데 곡물가 계속 올라… 밀가루 값 30% 뛸 듯 - 조선일보 관리자 2012-10-17 52 12327
551 얇은 시장(thin market) - EBS지식 관리자 2012-10-16 51 16970
550 식량자급률이 주는 메시지 - 서울경제 관리자 2012-10-12 51 10759
549 “세계농업식량안보기금 3천만 달러 추가 출연” - 한국경제TV 관리자 2012-10-12 51 12807
548 국제 곡물가 급등사태 ´상시화´...식량안보 국가 최우선과제 ´수립´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2-10-05 51 10222
547 식량자급률 역대 최저 22.6%…“70년대 수준” - 이투데이 관리자 2012-10-05 51 10750
546 식량문제 단·중장기 대책마련 주문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2-10-04 51 10634
545 쌀자급률 감소, 더 이상 방치 안된다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2-10-04 51 10995
544 국제곡물가 상승, 연말 소비자물가 0.33%p 더 올릴 듯 - 뉴시스 관리자 2012-09-27 51 10403
543 '곡물회사 세운다더니'..정부, 식량위기 대응책 '제자리 걸음' - 토마토뉴스 관리자 2012-09-27 51 12761
542 식량안보 대책의 실효성 높일 방안 - 문화일보 관리자 2012-09-27 51 11206
541 [칼럼]GMO표시 확대 신중해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2-09-26 51 10678
540 식량안보 지키는 파수꾼 되기를 - 식품음료신문 창간 16주년 기념 축사 관리자 2012-09-26 51 10216
539 음식물 남기지 않는 추석 보내기 캠페인 - 녹색소비자연대 관리자 2012-09-26 51 13195
538 ‘GMO 표시제 확대’ 현격한 입장 대립…결론 못내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2-09-25 51 11593
첫 페이지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