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쌀 소비확대, 방법은 있다 - 농업정보신문
[ 2016-03-02 11:29:46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735        
링크 #1  
http://www.nongup.net/news/articleView.html?idxno=2620 , Hit: 9944


쌀 소비확대, 방법은 있다


김웅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지방농촌지도사

지난 2014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5.1kg, 한사람이 하루 밥 두 공기를 채 안 먹는다고 한다. 통계자료가 나온 이후 가장 많았던 1970년 136.4kg의 꼭 절반인 셈이다.


물론 식습관이 변하고, 먹을거리가 풍부해져 밥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든 이유도 있겠지만, 그래도 쌀 산업은 우리나라 농업을 지탱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졌고, 우리 민족의 주식인 쌀을 생산한다는 인식은 우리 농업을 지키는 마지막 자존심이기도 하다. 쌀 소비가 급감하고, 더욱이 작년부터는 외국산 쌀 관세화로 수입까지 늘어난다. 이런 판국에 막연히 쌀 소비를 늘여야 한다는 구호만으로 지금의 쌀 산업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다.


밥용으로만 사용하는 쌀 소비는 이제 한계에 부딪혔다.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사람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그래서 소비를 늘여 나가게 된다면 소비도 늘이고, 소득도 올리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2천 년대 들어서면서 더욱 실감하게 된 쌀 소비감소에 대해 농촌진흥청이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전국농촌진흥기관과 공동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 쌀 소비확대를 위한 대안모색이다.


농촌진흥청은 용도에 알맞은 가공용 쌀 품종 개발에 주력하고,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는 확대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하면서 지난 2011년에 가공식품으로 소비한 쌀이 40만 2000톤에 달했고, 작년에는 47만 1000톤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한 부분이다.


현재까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공용 쌀은 주로 전통주 제조용, 가공밥용, 발아현미용, 쌀국수와 쌀빵용 등 매우 다양하다. 이들 가공용 쌀은 농가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소득도 올리고, 산업체는 고품질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면서 쌀 가공식품산업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우리 농업기술원에서도 작은 성과일지는 모르지만, 쌀 소비 촉진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팽화과자’가 있다. 제조기술을 특허 출원하여 앞으로 기본 제조과정에 가미를 한다면 충분히 소비자 입맛에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이처럼 여러 방면에서 시작은 미약하지만 지속적인 연구와 아이디어를 결집해 나간다면 분명히 새로운 돌파구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본다.


이제 머지않아 밥으로 먹는 쌀보다 밥 이외의 빵이나 국수, 아니면 또 다른 멋진 음식으로 먹게 되는 쌀의 양이 더 많아 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말이 있다. 지금과 같은 위기가 오지 않았다면 대안을 생각해볼 기회조차 없었을 상황이지만, 이번 위기를 통해 또 다른 여러 방법들이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 오히려 감사해야 할 때가 오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7/199, 총 게시물 : 3967
3847 쌀 생산량 4년 연속 감소…쌀 재배면적 ‘역대 최저’ 식량안보연구소 2025-11-17 5 2208
3846 [열린마당] 촘촘한 GMO 안전성 심사 식량안보연구소 2025-11-17 5 2187
3845 식량안보 위협하는 기후재난, ‘문샷’ 연구로 돌파해야 식량안보연구소 2025-11-12 5 2290
3844 ‘K-푸드 기획사’ 설립, 콘텐츠 산업으로 전환을 식량안보연구소 2025-11-05 5 2299
3843 식량 위기 체계적 대응 식량안보 기본법 발의 식량안보연구소 2025-10-15 5 2401
3842 [식량안보세미나] 미래 식량 위기, 해법은 푸드테크 식량안보연구소 2025-10-14 5 2556
3841 GMO 완전표시제 도입 찬반 현격한 입장차…식약처 정책과 이슈 포럼서 격돌 식량안보연구소 2025-10-10 5 2379
3840 [김진수 칼럼] GMO식품 표시제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식량안보연구소 2025-09-29 5 2328
3839 GMO 완전표시제 격돌…소비자 권리 vs 과도한 불안 식량안보연구소 2025-09-22 5 2392
3838 K-푸드, 글로벌 신화를 완성할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 식량안보연구소 2025-09-15 5 2425
3837 [기고] 김밥, 세계화 열기를 도약의 계기로 식량안보연구소 2025-09-11 5 2332
3836 GMO, 안전성 논란과 과학적 근거-하상도의 식품 바로보기(421) 식량안보연구소 2025-09-11 5 2312
3835 GMO완전표시제 사회적 합의가 먼저다[우보세] 식량안보연구소 2025-09-05 5 2436
3834 [기고] 계속되는 GMO 완전표시제 논란 식량안보연구소 2025-09-02 5 2455
3833 쌀가공 업계, 가공용 쌀 감축 철회·전용미 40만 톤 보장 요구 식량안보연구소 2025-08-30 5 2403
3832 “식량안보법 제정ㆍ가공용 쌀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식량안보연구소 2025-08-26 5 2348
3831 GMO 완전표시제, K-푸드 글로벌 확장에 걸림돌-하상도의 식품 바로보기(420) 식량안보연구소 2025-08-25 5 2491
3830 식용유에 GMO 표시된다…식품업계 "공급망·비용 불안 여전" 식량안보연구소 2025-08-22 5 2427
3829 GMO 완전표시제 국회 논의… 식품업계 "물가·산업 직격탄" 식량안보연구소 2025-08-20 5 2368
3828 21개국 농업 장관들 식량안보 한목소리... AI통한 식품공급망 강화 식량안보연구소 2025-08-11 5 2446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