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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환산해본다면…206조원
농업의 공익적 기능은 돈으로 살 수는 없지만 그 가치를 평가하려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농업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려는 목적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2014년 기준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평가한 결과
125조7860억원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0년 기준 평가액 49조9510억원보다 2.5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2004년 농촌진흥청은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82조4995억원으로 평가했습니다. 산림의 가치는 산림과학원의 2000년
기준 평가액(49조9510억원)을 차용했습니다. 농업의 다원적 가치가 산림 가치만큼 늘었다고 보면 206조원이란 계산이
나옵니다.
소비자들도 이런 가치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13년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를 위해
국민이 기꺼이 지불하고자 하는 금액을 추산했더니 최대 9조3272억원으로 분석됐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식량안보가 2조3090억원으로 가장
컸습니다. 2008~2010년 국제 곡물가격 폭등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된 영향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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