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식품괴담으로 흔들리고 있는 한국사회 - 식품외식경제
[ 2016-05-16 13:31:41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1087        
링크 #1  
http://www.foodba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164 , Hit: 10065


식품괴담으로 흔들리고 있는 한국사회

이철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사장 

▲ 이철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사장


미래식량자원포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그리고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한 ‘식품 위해성 평가 및 관리 세미나’가 지난달 28일 열렸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덕환 서강대 교수는 소비자를 불안하게 만드는 각종 식품 괴담의 실태를 소개하면서 이로 인한 사회 경제적 부담과 음식문화의 파괴를 지적했다. 경규항 세종대 명예교수는 식품 위해관리와 정보소통의 효율화를 위한 세계적인 동향을 통해 실체가 없는 피해망상과 100% 안전한 식품을 요구하는 일부 소비자들에 의해 발생하는 식품안전관리와 식량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흡연으로 인구 10만명 당 72명이 사망하고 음주로 16명이 사망하는 반면 광우병으로 사망할 확률은 백만분의 1인데도 우리나라는 말도 안 되는 괴담이 난무해 광우병대란이 일어났었다.


이와 같이 과학이 뒷전으로 밀려나고 억측과 선동이 득세해 발생한 아픈 경험들을 우리사회는 많이 겪어왔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조미료 MSG의 안전성 논란과 이온화(방사선) 조사식품 표시제가 가져온 피해는 지금도 식품학계에서 자주 거론되는 식품정보소통의 실패 사례다. 전 세계적으로 안전성이 확인돼 소금이나 설탕처럼 제한 없이 사용되는 MSG를 일부 소비자단체가 맹렬하게 불매운동을 벌여 대부분의 국민이 MSG를 기피하게 됐고 수출산업으로 성장하던 국내 MSG 공장들이 문을 닫았다. 지금은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대량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온화 조사식품에 대한 불안감을 확산시켜 표시제도가 강화됨으로써 가장 효과적인 식품저장 미래기술이 사장되고 있다. 지구 오존층을 파괴하는 메칠브로마이드 같은 훈증제를 앞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선진국들은 검역과정에서 이온화 조사기술을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거꾸로 가고 있는 것이다.


생명공학기술인 신품종 GMO에 대한 불안감 조성은 더욱 심각하다. 현재 농촌진흥청이 여러 가지 GMO 신품종을 개발해 1차 안전성 검사를 마치고 포장시험을 하는 단계인데 일부 GMO 반대자들이 농진청 앞에서 반대시위를 하고 있다. 20여 년전 유럽에서 일어났던 일을 지금 우리나라에서 보고 있다. 당시 유럽의 GMO 반대시위를 주동했던 마크 라이너스는 잘못을 뉘우치고 공개 사과를 한 후 GMO 전도사가 됐다.


생명공학기술은 식량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미래 식량생산기술이며 지난 20년간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GM농산물을 먹고 있으나 아직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가 없다. 우리 정부도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거쳐 GM작물의 수입을 허가하고 있다.


수많은 과학자들이 몬산토, 신젠타, 듀폰 등 세계적인 종자회사에서 미래 식량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으며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세계 전체 경작지의 12%에서 GM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수확량은 22% 증가, 농약 사용량은 37% 감소, 농가수익은 68% 증가했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중국은 농업 생명공학 기술발전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GM면화를 개발, 외국의 GM종자를 대체해 재배하고 있으며 세계 굴지의 생명공학회사인 신젠타를 켐차이나가 통째로 사들였다. 중국 관영통신은 ‘시장에서 판매되는 GM식품은 안전하다’라는 제목의 글을 싣고 있다. 일본에서는 인터페론을 다량 함유한 GM딸기를 개발해 개의 치주염 치료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꽃가루 알레르기를 막을 수 있는 GM벼를 개발하여 임상실험을 하고 있다. 일본 전분당 생산 원료의 50%가 이미 GMO로 대체됐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GMO 괴담이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산업을 위축시키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해 12월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창조농업혁신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한바 있다. 식품괴담으로 흔들리고 있는 우리사회를 바르게 지키는 일에 과학자들이 나서야할 때이다.                 





197/199, 총 게시물 : 3974
54 [마켓트렌드]세계 식량수급 동향-식품음료신문 기사 관리자 2011-02-25 52 10677
53 <농수축산신문 사설>수입으로만 푸는 물가대책 후폭풍을 우려한다 관리자 2011-02-25 52 10877
52 한은, "中, 농산물 수입늘며 세계 곡물안보 위협" 관리자 2011-02-24 52 10672
51 [다시 고개 든 '자원 버블' 공포] 세계 휩쓴 대가뭄…식량 폭동 조짐도 관리자 2011-02-23 52 11458
50 <농수축산신문 칼럼> 또 다시 고개든 식량 위기 관리자 2011-02-22 52 11910
49 각국 ´식량위기´ 비상…대책 서둘러야 관리자 2011-02-22 53 10445
48 “해외 식량기지 많아도 위급할 땐 도움받기 힘들죠” 관리자 2011-02-21 52 10320
47 전 세계 덮친 기상이변, 식량안보 ‘적신호’ 관리자 2011-02-18 52 13669
46 식량공급 안정·안전성 고려해야 관리자 2011-02-18 52 10941
45 닥쳐오는 식량위기 "세계는 전쟁중" 관리자 2011-02-16 3584 12259
44 곡물 수출국이 수입…식량전쟁 시작되나 관리자 2011-02-16 52 11398
43 식량대란 가시화--- 신흥국 '덜덜' 관리자 2011-02-16 52 10731
42 옥수수·밀·콩도 3개월치 비축한다… 정부, 식량위기 ‘해외 변수’ 적극 대응 관리자 2011-02-15 52 16674
41 <기고> GM작물, 언제까지 거부할 수 있을까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1-02-15 52 11292
40 이집트 ‘빵’ 터졌다… ‘식량전쟁의 서막’ 이집트 (이철호이사장 인터뷰) 관리자 2011-02-14 52 15415
39 이상기후·신흥국 수요급증… 지구촌 식량파동 경고음 관리자 2011-02-14 52 11159
38 中산둥성 200년만의 가뭄… 국제 밀 가격 폭등 예고 관리자 2011-02-14 52 11217
37 G20 파리회의 주요 의제는 '식량안보' 관리자 2011-02-08 52 10293
36 MB "범국가기구 만들어 식량확보" 관리자 2011-02-08 52 9994
35 "애그플레이션 막아라" 신흥국들 식량안보 사활 걸었다 관리자 2011-02-08 3708 12624
첫 페이지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