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나트륨 섭취와 심혈관질환-너무 많아도 걱정, 너무 적어도 걱정 - 식품음료신문
[ 2016-07-07 16:05:28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486        
링크 #1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512 , Hit: 9815

나트륨 섭취와 심혈관질환-너무 많아도 걱정, 너무 적어도 걱정

하상도의 식품 바로보기<21>


적게 먹어도 심혈관 질환 위험 높아져
고혈압-고섭취자가 나트륨 절제 대상

나트륨 섭취량이 지나치게 적어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Lancet)’ 최신호(5월 20일자)에 발표됐다.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 의과대학의 앤드루 멘트 임상역학-생물통계학교수는 나트륨 섭취가 부족해도 과잉섭취 못지않게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과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 결국 나트륨 억제는 고혈압 및 나트륨 섭취량이 많은 사람을 표적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멘트 교수의 주장이다.
   
△하상도 교수

사람 혈액의 0.85%를 차지하는 소금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 생존에 필수 물질이다. 소금(NaCl)의 주성분인 나트륨(Na)은 ‘조미료’ 역할도 하지만 생명 유지의 ‘수호신’. 즉 식품에선 ‘보존제’ 역할이 더욱 크다.

과량 섭취 시에는 고혈압 등 인체에 해를 끼치며, 부족하면 체내 대사에 문제를 일으키는 ‘불가근(不可近) 불가원(不可遠)’ 물질이다.

캐나다 맥매스터대학에서 49개국 총 13만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3g 이하인 사람은 혈압이 정상인 경우 나트륨을 평균적으로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26% 높으며,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34%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을 부족하게 섭취하면 혈압에 관계없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6g 이상의 과량 섭취자 역시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23%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혈압이 정상인 사람은 나트륨 섭취량이 비록 많더라도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증가하지 않았다. 이는 정상인의 경우 소금을 많이 먹어도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증거다.

엔드루 멘트교수는 이번 연구로 현재 국가별로 권장되고 있는 적정 나트륨 섭취량이 매우 낮게 책정돼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나트륨 섭취 권장량이 하루 2.3g(소금 1 티스푼에 해당)이며, 우리나라는 2g(소금으로 5g)이다. 캐나다의 경우 이 권장량을 지키는 사람은 5%도 안 되는 수준이며, 대부분 하루 섭취량이 3.5~4g(소금으로 8.25~10g)이라는 것이 멘트 교수의 설명이다. 우리나라도 이와 유사한 것으로 추측된다.

정상인은 소금 많이 먹어도 별 영향 없어
국내 일률적 나트륨 저감화 부작용 우려
영양 성분 규제보다 표시·계도가 바람직 

최근 전 세계적으로 소금의 과잉섭취가 재조명되면서 소금의 인체 위험성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식생활 특성상 장류, 젓갈류, 김치 등 고염 식품의 섭취빈도가 높고 가공식품 의존도가 증가해 나트륨 과잉에 의한 고혈압, 더 나아가 뇌혈관질환이 문제가 되는 추세다. 이와 관련, 현재 우리나라 정부는 ‘나트륨저감화정책’을 그 어느 나라보다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물론 나트륨 저감화가 필요한 시기는 맞다. 그러나 방법이 문제다.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 저감화 운동은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지 ‘식품 중 나트륨 함유량’을 줄이자는 취지는 아닐 것이다.

캠페인에는 공감하지만 지나치게 소금을 죄악시하고 소금을 반드시 써야하는 식품과 소금을 다량 함유해야만 품질과 안전성이 유지되는 식품들까지 인위적으로 저감화를 추진한다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나트륨은 많이 먹어도 문제, 적게 먹어도 문제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일반적으로 나트륨을 과량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권장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트륨저감화는 인류의 목표가 아니라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의 수단일 뿐이다. 많이 먹든 적게 먹든 선택은 결국 소비자 스스로가 해야 한다.

나트륨 섭취 저감화든 적절한 섭취든 궁극적으로 줄이기에 성공하려면 나트륨을 적절히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마음가짐과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강제성을 띤 영양성분 규제보다는 소비자 계몽과 캠페인, ‘표시’를 통한 건전한 선택이 최선책이라 생각한다.

중앙대학교 식품공학부 교수(식품안전성)




139/198, 총 게시물 : 3953
1193 “과학적 안전성 입증된 MSG…나트륨저감화에도 효과적”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4-08-28 52 10471
1192 MSG 정말로 나쁜걸까?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4-08-28 52 16340
1191 농민이 못사는 이유 - CNB저널 관리자 2014-08-28 52 9779
1190 참치 먹어도 되나?…유해성 논란 가열 - KBS 뉴스토크 관리자 2014-08-25 53 12010
1189 “사전교류 통해 남북 농업문제 해소부터” - 농민신문 관리자 2014-08-25 52 10414
1188 장내세균들과 비만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4-08-25 52 10940
1187 우리도 GM 실용화 되나.. 안전성 심사 통과하면 품종등록..- 농민신문 관리자 2014-08-25 52 10355
1186 우리도 GM 실용화 되나.. 고추 등 유전자변형작물 4종- 농민신문 관리자 2014-08-22 52 10283
1185 총인구 2배 늘때 농가인구 ¼로… - 농민신문 관리자 2014-08-19 52 9798
1184 민간차원 농업협력으로 물꼬…남북 협의채널 복원해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14-08-19 52 10086
1183 ‘친환경농업’ 인정하고 도려내고 다시 시작하자 - 농민신문 관리자 2014-08-19 52 9675
1182 비슷해지는 세계인의 밥상…식량안보 위협 - 한겨레 뉴스 관리자 2014-08-18 51 9991
1181 “모든 원재료 GMO 표시 주장은 현실과 동떨어져” - 식품저널 관리자 2014-08-18 52 9798
1180 전통 ‘발효식품’ 고부가 산업 육성을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4-08-18 52 9783
1179 쌀가공산업 활성화로 우리 쌀 소비 늘린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4-08-13 52 13271
1178 쌀의 무한변신 ´주목´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4-08-13 52 9738
1177 [제1회 세계식량·산림포럼] 학계·농업계 전문가 해법 모색 - 세계일보 관리자 2014-08-13 51 10949
1176 밀가루가 못 먹을 음식이라는 無知 - 조선일보 관리자 2014-08-13 52 10004
1175 통일과 한반도의 식량문제 - 통일로 가는길 관리자 2014-08-12 3097 9850
1174 기후극한사상과 농업 - 농민신문 관리자 2014-08-12 52 10370
첫 페이지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