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초연구만큼은 터줘야 한다" - 바이오스펙테이터
[ 2016-09-02 10:16:01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5010        
링크 #1  
http://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1657 , Hit: 9696

국회바이오경제포럼 "규제완화해 경쟁력 높여야"

크리스퍼 유전자가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이를 위해 크리스퍼 앞에 놓인 각종 규제와 특허·투자 문제 등의 난관을 극복할 묘수를 찾을 수 있을까.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둘러싼 핵심 이슈들이 공개적인 논의의 장에 올려졌다. 기대만큼 우려도 공존한 자리였다.

국회바이오경제포럼은 31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제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크리스퍼 특허 분쟁, 국내 생명윤리법과의 충돌, 자본투자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참석한 연구자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유력한 노벨상 후보로 꼽히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가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규제완화와 정부차원의 지원을 주문했다. 하지만 생명윤리법 등 국내 제도나 환경은 연구나 투자활성화와 거리가 있으며 이 간극을 메우기도 쉽지 않음을 확인했다.

발제를 진행한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장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통해 수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막대한 부가가치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과도한 규제는 혁신을 방해하고 경쟁력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체내 유전자치료에 엄격한 기준을, 인간 배아와 태아의 유전자를 교정하는 연구 자체를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생명윤리법을 문제로 지적했다. 유전자 가위 활용한 가축 농장물에 대한 GMO(유전자변형생물) 규제 여부에 대해서도 정부가 명확히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쟁기업인 미국의 에디타스 메디신(Editas Medicine), 인텔리아 테라퓨틱스(Intellia Therapeutics)가 나스닥 상장을 통해 수천억원의 연구자금을 확보한 반면 툴젠은 자본 마련을 위한 코스닥 상장이 두번이나 좌절됐다는 점도 우려했다.

이날 참석한 바이오기업 관계자들은 김 단장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김미경 샤인바이오 사업전략이사는 "현재 미국에서는 크리스퍼 기술을 보유한 인텔리아와 에디타스 두 기업이 고작 비임상단계의 파이프라인을 가지고도 대규모 투자를 받고 있다"면서 "노바티스 바이엘 등 빅파마등도 이들 기업과 제휴 등을 통해 크리스퍼 연구개발에 뛰어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명자 한국과총 차기회장(전 환경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크리스퍼 기초 연구조차도 안전성을 문제로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적어도 기초 연구만큼은 터줘야 한다.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규제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사장은 "코스닥 상장 심사위원으로 있는데 툴젠이 기술력이 있음에도 통과하지 못한 이유를 이해하기 어려웠다"면서 "예측가능하지 않은 제도 때문에 기업이 어려움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측은 신중한 입장이다.인위적인 유전자 변형이 촉발할 생명윤리에 대한 논란을 간과할 수 없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 황의수 생명윤리과장은 "현재 유전자치료제 연구범위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공감해 유연한 대처를 할 수 있는 공용 IRB와 같은 장치를 만들었다"면서도 "배아에 대한 부분은 생명윤리 밀접해 장기적인 차원에서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해권 바이오나노과장은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과학기술적 증거가 아직 충분히 쌓였다고 보기 힘들다”면서 “유전자가위의 효과에 대한 심층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유전자가위를 활용해 만든 식물·동물은 국내 기준으로는 GMO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4/199, 총 게시물 : 3974
3914 불확실성의 시대, 국가생존의 법칙 ‘식량안보’ - 농수축산신문 식량안보연구소 2026-05-13 5 1420
3913 [기고] 전통 발효 식품이 요거트와 다른 점 - 식품음료신문 식량안보연구소 2026-05-13 5 1429
3912 K-푸드, 수출을 넘어 글로벌 문화 가치사슬로 - 식품외식경제 식량안보연구소 2026-05-06 5 1705
3911 [칼럼] 콩에 다시 감사 - 식품음료신문 식량안보연구소 2026-04-23 5 1740
3910 K-Food 세계화의 골든타임, ′맛′을 넘어 ′표준화된 시스템′을 수출해야 - 식품음료신문 식량안보연구소 2026-04-21 5 1777
3909 [사설]물가압력, 기업에만 돌려서야 - 머니투데이 식량안보연구소 2026-04-21 6 1748
3908 교수와 박사, 그리고 학인(學人)의 길 - 뉴스퀘스트 식량안보연구소 2026-04-20 5 1766
3907 GMO 논쟁, 과학과 감정의 충돌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 식품음료신문 식량안보연구소 2026-04-16 5 1996
3906 [기자24시] 물가정책, 판을 바꿔라 - 매일경제 식량안보연구소 2026-04-15 6 1889
3905 [기고] 펩타이드, 새로운 천연 보존제로 이용 전망 - 식품음료신문 식량안보연구소 2026-04-09 5 1890
3904 美 ‘韓 GMO 완전표시’ 저격…검역장벽 딴지 - 농민신문 식량안보연구소 2026-04-03 5 1943
3903 “고구마도 가공 목적 따라 ′찰떡궁합′ 품종 따로 있다” - 식품저널 식량안보연구소 2026-04-03 5 1948
3902 밀 자급률 2030년 8%까지 높인다 - 식품저널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7 5 1991
3901 [기고] 우리 전통주, 세계 명주로 발전가능성 높다 - 식품음료신문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6 5 1925
3900 K소스 6000억 수출 초대박 - 중앙일보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5 5 1978
3899 [한국]유전자변형 작물 안전성 논쟁-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4 5 2046
3898 장(Gut)은 소화기관이 아니다 : ′장-장기 축′과 시그널 유산균 - 식품음료신문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4 5 1945
3897 K-푸드 세계화의 완성, 위생 기준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 식품음료신문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4 5 1927
3896 [기고] 한국 간장 리빌딩에 대한 제언 - 식품음료신문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4 5 1935
3895 국민 10명 중 8명 "농업ㆍ농촌 중요성 커질 것” - 식품저널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4 5 1922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