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농업진흥지역 해제 '어불성설' - 농수축산신문
[ 2016-10-06 17:24:12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1184        
링크 #1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428 , Hit: 9596

농업진흥지역 해제 '어불성설'


식량주권 기반상실·부동산 투기 등 문제 투성이
 


새누리당과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쌀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중론’을, 농민단체들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지난 21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급 협의회를 열고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추진키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은 올해 쌀 생산량이 발표될 다음달 중순에 확정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현재의 농지를 가지고 계속 쌀을 생산하는 것은 농업인들에게 유리하지 않아 농업진흥지역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하듯이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국회서 열린 당정간담회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도 일제히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확대해 벼 재배면적을 줄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하지만 이 같은 농업진흥지역 해제 확대 추진 방침에 농식품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당정간담회서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농업진흥지역은 돈을 들여 보존해 온 땅”이라며 “농업진흥지역에는 농업진흥구역과 농업보호구역이 있는데 진흥구역은 엄격히 관리돼왔고 해제하면 되돌릴 수 없는데다 통일 대비도 해야 하는 만큼 보수적이고 제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민단체들은 당장의 쌀 생산 과잉 문제를 해결하려고 농업진흥지역을 수술대 위에 올리는 것은 식량주권 기반을 상실하는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또한 부동산 투기, 난개발만 초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지난 22일 논평을 통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 중 최하위 식량자급률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식량생산을 줄이기 위해 농업진흥지역을 줄이겠다는 것은 세계적 웃음거리”라며 “정부는 양곡정책 실패를 겸허히 반성하고 실질적인 쌀 문제 대책을 마련하는 대신 부동산투기 조장 대책을 내놓아 농업인들을 무참하게 만들었다”고 질타했다.

한민수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정책조정실장은 “쌀이 아무리 남아돈다고 하더라도 식량자급률이 낮은 상황에서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하는 것은 교각살우(矯角殺牛)식 정책 추진에 불과하다”며 “오히려 부동산 경기 과열을 부추겨 부재(不在) 지주만 배불리고 피해는 고스란히 농업인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 비례)도 농업진흥지역 해제는 ‘위험한 생각’이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식량자급률이 낮은 상황에서 식량자급률 달성을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안도 미비하고, 해마다 생산면적이 빠르게 줄고 있어 이 추세대로라면 정부가 풀지 않아도 3~4년 내에 재배면적이 70ha가 될 것”이라며 “생산면적을 조정해야지, 생산기반을 무너뜨려서는 안 될 일”이라고 밝혔다.
 

최은서 기자  eschoe@aflnews.co.kr
 



7/199, 총 게시물 : 3961
3841 GMO 완전표시제 도입 찬반 현격한 입장차…식약처 정책과 이슈 포럼서 격돌 식량안보연구소 2025-10-10 5 2317
3840 [김진수 칼럼] GMO식품 표시제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식량안보연구소 2025-09-29 5 2267
3839 GMO 완전표시제 격돌…소비자 권리 vs 과도한 불안 식량안보연구소 2025-09-22 5 2334
3838 K-푸드, 글로벌 신화를 완성할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 식량안보연구소 2025-09-15 5 2368
3837 [기고] 김밥, 세계화 열기를 도약의 계기로 식량안보연구소 2025-09-11 5 2280
3836 GMO, 안전성 논란과 과학적 근거-하상도의 식품 바로보기(421) 식량안보연구소 2025-09-11 5 2258
3835 GMO완전표시제 사회적 합의가 먼저다[우보세] 식량안보연구소 2025-09-05 5 2383
3834 [기고] 계속되는 GMO 완전표시제 논란 식량안보연구소 2025-09-02 5 2403
3833 쌀가공 업계, 가공용 쌀 감축 철회·전용미 40만 톤 보장 요구 식량안보연구소 2025-08-30 5 2349
3832 “식량안보법 제정ㆍ가공용 쌀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식량안보연구소 2025-08-26 5 2298
3831 GMO 완전표시제, K-푸드 글로벌 확장에 걸림돌-하상도의 식품 바로보기(420) 식량안보연구소 2025-08-25 5 2436
3830 식용유에 GMO 표시된다…식품업계 "공급망·비용 불안 여전" 식량안보연구소 2025-08-22 5 2372
3829 GMO 완전표시제 국회 논의… 식품업계 "물가·산업 직격탄" 식량안보연구소 2025-08-20 5 2313
3828 21개국 농업 장관들 식량안보 한목소리... AI통한 식품공급망 강화 식량안보연구소 2025-08-11 5 2390
3827 가공식품과 초가공식품의 구분 및 안전성 문제-C.S 칼럼(524) 식량안보연구소 2025-08-07 5 2404
3826 유럽의 ‘GMO 완전표시’…섣불리 흉내 낼 제도 아니다 식량안보연구소 2025-08-07 5 2407
3825 ‘GMO 완전표시제’ 식량안보, 국민불신 초래 우려 식량안보연구소 2025-08-06 5 2347
3824 [기고] 식량안보의 미래 ‘블루푸드테크’ 식량안보연구소 2025-07-28 5 2392
3823 [문상윤 식품전문기자 칼럼] 버려지는 식재료의 반란 식량안보연구소 2025-07-21 5 2414
3822 GMO 완전표시제, ‘알 권리’와 ‘과학적 합리성’ 사이에서 식량안보연구소 2025-07-16 5 2398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