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도시지역 확장 막는 ‘농업 영토 선언’ - 농민신문
[ 2016-10-17 17:15:01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880        
링크 #1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268826&page=1 , Hit: 10020
일본의 농업진흥지역 제도

도시지역 확장 막는 ‘농업 영토 선언’

농용지구역 476만㏊…국토의 12.6%

한국은 95만1000㏊ 불과
농지전용땐 장관 허가 필요 도시계획법 따른 건축도 막아
 일본은 기본적으로 농지를 잘 보전해야 한다는 생각이 우리나라보다 강하다. 섬나라인데다 2차대전을 거치면서 먹고사는 문제의 해결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실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자연히 식량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정부와 국민들의 인식도 높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농지와 식량안보 문제에 대한 일본인들의 인식을 잘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가 1969년 7월1일 제정된 ‘농업진흥지역의 정비에 관한 법률’이다. ▲농업진흥지역 지정 ▲농업진흥지역 정비계획 수립 ▲토지이용 제한 등으로 구성된 이 법률은 ‘도시계획법(1968년 6월15일)’이 제정된 직후에 만들어졌다. 즉 도시지역의 확장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 영토 선언’이라는 의미가 농업진흥지역법에 내포돼 있다.


 일본의 농업진흥지역은 우리나라의 그것과는 약간 다르다. 농업진흥지역의 범위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넓다는 점이 특히 그렇다. 실제로 일본의 국토면적 3780만㏊ 가운데 농업진흥지역은 1723만㏊(45.6%)나 된다. 농업진흥지역에 녹지 등이 대거 포함돼 있는 탓이다.


 농업진흥지역 가운데 ‘농용지구역’이라고 불리는 곳이 우리의 농업진흥지역과 비슷한 개념이다. 농용지구역이란 농업진흥지역 내에서 농지 등으로 이용하고 보전해야 하는 토지를 말하는데, 그 면적이 476만㏊로 전체 국토 면적의 12.6%다. 우리나라 전체 국토 면적 대비 농업진흥지역(95만1000㏊) 비율 9.5%보다 높은 수준이다.


 일본의 농용지구역 가운데 농지는 414만㏊(87%)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농업진흥지역이 100% 농지로만 구성돼 있는 것은 아니다. 농업진흥지역은 ‘구역’의 개념으로 배수로·도로와 심지어 주택까지 포함돼 있다. 우리나라 농업진흥지역 가운데 농지면적 비율은 82~83%다. 일본 농용지구역의 농지는 전체 농지(450만㏊)의 92%에 이르는 규모다.


 농용지구역 지정은 시정촌의 장이 하지만 구역 내 농지전용은 농림수산성 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매우 힘들다. 원칙적으로 농지전용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도시계획법에 따른 건물 건축도 막을 수 있다. 일본은 도시계획법에 따라 ‘시가화구역’과 ‘시가화조정구역’을 지정하는데, 시가화조정구역 일부는 농업진흥지역과 겹친다. 시가화조정구역이라고 해도 농용지구역과 중복되는 곳에서는 건물 건축이 불가능한 것이다.


 일본 농업진흥지역의 지정 기준은 까다로운 편이다. 우선 농용지로 이용할 상당 규모의 토지가 있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집단농지 10㏊ 이상, 토지개량사업 대상 농지 200㏊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농업생산성 향상 등 농업 경영의 현대화를 추진할 가능성이 확실해야 하며, 토지의 농업적 이용의 고도화를 도모할 수 있어야 한다. 쉽게 말해 도시계획법상 시가화구역이나 자연공원법의 국립공원 또는 특별보호구역을 포함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농업진흥지역 내에서 농용지구역으로 설정되기 위해서는 10㏊ 이상의 집단화된 농지를 10년 이상 농업에 이용해야 하며, 농로·용배수로 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시행이 가능해야 한다. 농용지구역은 토지의 형질변경 등 개발행위 및 농지전용이 제한되고 여러 농업진흥시책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농용지구역의 농지를 전용하려면 농용지구역에서 제외돼야 한다. 제외 요건은 ▲공익성이 특히 높다고 인정되는 사업용으로 제공되는 경우 ▲농용지구역 이외의 대체할 땅이 없는 경우 ▲농업상의 효율적이고 종합적인 이용에 지장을 줄 우려가 없을 것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완료 후 8년이 경과한 경우 등이다.



 서륜 기자 seolyoon@nongmin.com




79/199, 총 게시물 : 3961
2401 ‘생계형 적합업종’ 식품 중소기업에 명약?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01-08 51 8768
2400 먹는 것이 인간 역사를 바꿔왔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9-01-08 51 8614
2399 일시코리아 뉴스레터 2019-01 관리자 2019-01-08 51 8549
2398 유럽식품안전청, GMO 농산물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는 멕시코 연구 수용 안해 관리자 2019-01-04 9597 15594
2397 식품안전 사고 없는 새해 기원 - 식품저널 관리자 2018-12-31 51 7922
2396 밀 자급률 1.7%, 2022년 9.9%로 높인다 - 식품저널 관리자 2018-12-26 51 8723
2395 국가 식품 안전관리 신뢰도 높여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12-26 51 8016
2394 기후변화와 새로운 정책방향 설계 - 농민신문 관리자 2018-12-19 51 8242
2393 스마트팜, 한국 농업의 미래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8-12-19 51 8429
2392 비만, 국가적 문제… 경제적 손실 약 9조 원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8-12-19 51 8547
2391 식량안보 시스템 필요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8-12-19 51 9438
2390 CJ제일제당, 美 대형식품업체 ‘쉬완스’ 전격 인수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8-12-19 51 8275
2389 GMO 표시제 식약처 소신 접고 떠넘기나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12-18 51 8312
2388 2018년 북한 곡물 생산량 455만톤…전년보다 16만톤 줄어 - 식품저널 관리자 2018-12-18 51 8293
2387 런천미트 대장균 오염 사건으로 본 식품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고찰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12-17 51 8704
2386 GM콩 인체·환경에 무해 20년 역사가 입증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12-17 51 9590
2385 ‘GMO 표시제도 개선 사회적 협의체’ 출범 - 식품저널 관리자 2018-12-12 51 8487
2384 소상공인 돕는다면서 되레 발목잡는 ‘생계형 적합 업종’ - 동아일보 관리자 2018-12-11 51 8501
2383 달걀 안전성 바로 봐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18-12-11 51 8158
2382 식생활교육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가 - 농민신문 관리자 2018-12-11 51 8444
첫 페이지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