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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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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GM 확인 10% 불구 “표시 강화“ 90% - 식품음료신문
[ 2016-12-01 14:52:21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1738        
링크 #1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964 , Hit: 9485
소비자 GM 확인 10% 불구 “표시 강화“ 90%

유전자변형 식품에 관심 적으면서 잘못된 정보로 판단
한국공공관리연구원 5년간 추이 분석

우리나라 소비자의 10명 중 겨우 1명만이 식품 구매 시 GM(유전자변형) 표시를 확인하지만, 90%이상의 소비자들은 현행보다 표시규제를 강화하거나 보완해야한다는 다소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결국 대다수 소비자들이 GMO에 대한 관심이 적어 자발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기보다 TV나 인터넷, 지인 등 전문성이 낮은 매체에 의해 잘못된 정보를 습득하기 때문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모은다.

따라서 최근 식품업계의 핫이슈로 떠오른 GMO의 정확한 인식 제고를 통한 표시 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식 정보의 수용자인 소비자들의 관심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메시지 구성 및 커뮤니케이션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공공관리연구원(원장 김종미)이 GM농산물에 대한 인식과 커뮤니케이션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소비자 1038명, 공급자 230명, 전문가 364명 등 총 1632명으로 대상으로 GM농산물에 대한 인지도, 이해도, 선호 및 신뢰하는 정보원, GM표시제, GM식품 구매태도 등을 조사해 최근 5년간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시사점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GM농산물의 주관적 인지도는 ‘11년 30.5%, ’12년 26.5%, ‘13년 35%, ’14년 34.7%, ‘15년 38.6%, ’16년 37%로 연도별 변화가 매우 미미했다.

또 10명 가운데 8명 정도가 GMO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나 그 중 절반(4명) 정도만 GM농산물에 대해 알고 있고 나머지는 GM농산물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GM농산물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객관적으로 측정한 결과 연평균 정답률은 49.4%로, 주관적 인지도 측정에서 60% 이상이 모르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객관적 인지도가 결코 낮은 상태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GM농산물이 재배되고 있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우리나라에 GMO정보관리 전문기관이 있다”는 응답률은 47.8~49.8%로 4년간 편차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수집 매체별 선호도는 TV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역시 가장 선호하는 독보적 매체였고, 인터넷은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또한 GMO에 대한 전문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TV, 인터넷, 지인의 경우 3순위 이내 선호 매체로 꼽혔다.

이와 관련, 연구팀은 자칫 이들 매체의 정보내용이 편향됐거나 오류가 있을 경우 소비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전문성이 높은 매체의 선호를 증가시킬 방안 모색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5명 중 4명 “들어본 적 있어”…절반은 무관심
국내 GMO 재배 등 잘못 알고 있는 사례 많아
인터넷 등 통해 정보 습
득…전문적 매체 필요  

   
 

기관 신뢰도 면에서는 지난 5년간 학계>NGO단체>공공기관>공급자(기업) 순위로 고정됐으나 2016년 해당기관의 기능 및 활동에 대한 평가는 학계>공급자 집단>정부기관>NGO단체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NGO단체의 경우 기관신뢰는 높은 편이지만 활동에 대한 평가가 가장 낮았고, 공급자단체는 기관신뢰는 가장 낮지만 활동 평가는 2순위로 높았다.

GM식품의 구매태도는 과거 단순히 구매의사를 묻는 경우보다 6개 문항을 제시하고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형식을 취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이 19.6%에서 32.6%로 높아졌다. 이러한 결과는 GM기술은 물론 GM식품의 관리 및 개발 전략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지난 5년간 구매태도의 추이는 중립적 입장의 경우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에 긍정적 입장의 지속적 감소가 부정적 입장의 증가로 나타났다.

   
 

◆ 분석결과 시사점

소비자 GM에 관심 갖고 정보는 정직·유용성 갖출 때 의사소통 효과 높아 

연구팀은 ‘GM작물 및 식품의 지식·정보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중 검증된 첫 번째와 두 번째 중요한 사안이 바로 ‘지식·정보 수용자‘로서, 소비자 자신이 제공되는 GM작물·식품 지식·정보에 관심을 가질수록 그리고 정보원을 신뢰할수록 커뮤니케이션의 효과는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는 GMO 커뮤니케이션에서 우선적으로 떠올리게 되는 채널이나 메시지 분야의 개선보다 ‘수용자의 관심과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향후 정책 입안 시 우선 적용돼야할 사안으로 제기됐다.

GM작물·식품 지식·정보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중 검증된 세 번째와 네 번째는 ‘지식·정보 메시지’. 즉, GM작물·식품 지식·정보 메시지가 정직할수록(구체+진실+공정) 또 사회적 유용성을 잘 담고 강조할수록 커뮤니케이션의 효과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GMO 커뮤니케이션 메시지 구성의 개선 방향에 참고할만한 시사점으로 제공됐다.

이와 관련, 연구팀은 “의외로 정보원이나 채널의 영향력은 낮거나 미미했으며 이것도 표준화했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며, “향후 GMO 커뮤니케이션 정책수립에 있어서 보다 수용자와 메시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합리적으로 사료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현옥 기자  |  hykim996@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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