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대한민국, 사회적책임으로 바로 세워야 - 한국경제
[ 2017-02-28 09:47:08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657        
링크 #1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22458131 , Hit: 9442

기고

대한민국, 사회적책임으로 바로 세워야


"'사회적책임'은 국제적 행동규범
'국가 바로 만들기' 지침으로 채택
국제 표준을 국가정책에 반영해야"
                                    


대통령 탄핵정국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우리 사회가 통째로 흔들리고 있다. 온통 부정적인 말과 불신, 가짜뉴스가 넘쳐나고 있다.

한국은 1996년 12월 선진국클럽으로 불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9번째 정회원이 됐다. 지난 25년간 OECD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해 세계 11위 경제대국으로 도약했다. 국내총생산(GDP)은 3배, 수출은 4배 이상 증가했고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변신했다. 그러나 한국은 아직도 중진국 함정에 빠져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선진국 기준인 3만달러 벽 앞에서 10년째 주춤거리고 있다. 경제성장률도 2010년 이후로 7년째 세계평균 성장률에도 못 미치고 있다. 지난해엔 2.7%에 머물렀다.

지난 20년간 우리 정치는 포퓰리즘 경향만 뚜렷해졌고 국가의 비전과 전략도 분명하지 않았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5년 단위로 국가의 운영방향과 틀이 바뀌면서 국가발전과 경제 성장의 동력은 크게 쇠약해졌다. 또 지난 30여년간 초대형 사고가 수도 없이 발생했다. 그때마다 대책들이 쏟아졌지만 모두 미봉책에 그쳤다. 그래서 비슷한 사고가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다.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제대로 된 컨트롤타워도 시스템도 없다. 경제가 성장한 만큼 국민의 윤리의식이 따르지 못했고 법과 사회규범에 대한 준법정신과 질서의식도 부족한 것은 두말할 것 없다.

이런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며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제 한국 사회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사람밖에 자원이 없는 나라에서는 국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과 확신을 주고 긍정적, 진취적 에너지를 이끌어내야 한다. 기업가정신을 북돋우고 희망을 줘야 한다. 국가지도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국정책임자와 사회지도층이 솔선수범해 국민의식의 선진화와 건강한 국가시스템을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 국제사회의 요구와 시대정신도 반영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한 국가전략 수립이 전제돼야 한다. 그 실천전략으로 사회적책임(SR: social responsibility)을 꼽을 수 있다. 사회적책임의 핵심내용들이 지금 우리 사회의 적폐를 청산하고 선진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조건과 해답을 주기 때문이다. ISO26000 국제표준에서 제시하고 있는 사회적책임의 7대 원칙과 핵심주제, 37개의 이슈가 그것이다. 그 내용들을 보면 조직의 지배구조, 인권, 노동, 환경, 부패방지 및 공정경쟁, 소비자보호, 지역사회 참여 및 발전과 같은 것들로서 조직과 사회 모두를 위한 것이다. 오늘날 국제사회가 모든 조직, 산업계뿐만 아니라 정부조직을 비롯한 공공기관, 언론계, 노동계, 시민단체 등에 요구하는 국제적 행동규범이자 지침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적인 기업들 가운데 제너럴일렉트릭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이 사회적책임 경영을 잘 실행해 국제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나이키, 폭스바겐, 옥시와 같이 사회적책임 경영을 도외시하거나 실패한 기업도 있다. 이들이 인권, 노동, 환경, 소비자 보호, 투명성 등과 같은 사항들을 위반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지탄과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 사례들을 봐도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사회적책임을 ‘바른 국가 만들기’의 주요 정책과제로  채택할 것을 제안한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국제표준에서 요구하는 내용들을 잘 검토해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이를 법제화·제도화해야 한다. 전담조직의 설치도 검토해야 한다. 사회적책임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과 분위기가 조성돼 선진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김재룡 <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 원장 >




167/199, 총 게시물 : 3974
654 [사설]한 끼 쌀밥 반공기로 국민건강 지켜지겠나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12 51 16174
653 중국이 세계 식량안전을 위협하나 - 내일신문 관리자 2013-02-07 51 10960
652 새정부 농정부처 명칭, ‘농림축산식품부’ - 농림축산 신문 관리자 2013-02-07 51 11301
651 국회 개원…정부조직 개편안 본격 논의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7 51 11045
650 “‘식품’ 빠진 조직개편안 식품산업 위기 초래”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3-02-06 51 12417
649 중국, 쌀 순수입국으로…작년 213만t 수입, 수출은 26만t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6 51 14565
648 [사설]식품 진흥과 안전업무 분리는시대흐름 역행-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5 51 10754
647 밥 안먹는 한국인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4 51 12205
646 [시론-현해남]식량전쟁에 대비해야할 농림수산식품부 이름-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4 51 11495
645 새누리당 의총서 농업주무부처 명칭변경 논의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1 51 11632
644 “농축산물 생산단계 안전관리 농식품부가 계속 수행해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1 51 11462
643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식약처로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1 51 11968
642 “반드시 식품 포함, 식품·외식진흥 지속해야” - 식품외식경제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2616
641 [기고]식품의약품안전처를 ‘소비안전처’로 하자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1459
640 농림축산식품부로 변경 한목소리 - 식품외식경제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2495
639 [시론] 인수위 ‘식품안전관리 일원화’의 허구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0730
638 식품산업 진흥정책 일원화돼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0792
637 골리앗과 대적해야 하는 '종자전쟁' -SBS뉴스 관리자 2013-01-31 51 12327
636 세계 식량위기 언제 올지 모르는데…가뭄걱정 없는 논 56% 불과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1-30 51 11777
635 [월요논단] 밥 예찬론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3-01-28 52 11403
첫 페이지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