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 - 농민신문
[ 2017-04-24 14:33:46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539        
링크 #1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274645&subMenu=dsearch&key , Hit: 9420

[농민포럼-이병오]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


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유럽 일부 국가들의 농업 관장부처 명칭에는 ‘식품(영양)’이 있다. 영국은 ‘환경·식품·농촌부’, 덴마크는 ‘식품농수산부’, 스웨덴은 ‘농업식품부’, 독일은 ‘연방 농업·영양·소비자보호부’다. 우리나라도 2008년 이명박정부부터 ‘농림축산식품부’로 농림부에 식품을 추가했다.

 이는 농업과 농촌의 발전 방향을 식품 쪽에서 찾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라고 생각한다. 과학 발전이 아무리 눈부셔도 식품원료는 대부분 1차산업인 농림수산업에서 조달된다. 농업계 자체적으로 또는 식품산업과 협력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식품을 생산·공급한다면, 농산물의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농업·농촌의 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

 ‘물건을 만든 후, 잘 팔릴 시장을 찾는 것’과 ‘시장에서 잘 팔릴 물건을 찾은 후, 그것을 만드는 것’은 의미가 매우 다르다. 농식품시장도 이미 오래전에 생산자중심시장에서 수요자중심시장으로 변했다. 농업 부문에서 식품 쪽에 관심을 많이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까닭은 이런 맥락에서 당연한 일이다. 우리 정부도 농업과 식품산업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공용 농산물 재배단지 조성, 계약재배 보증제도, 지역단위 농민과 식품업체의 교류,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식품산업의 규모가 커지면 농업 분야의 기회와 역할도 커지게 된다.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원료 농산물이라야 좋은 식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중국 등 아시아 식품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크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또 최근 소득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건강기능식품, 친환경농식품, 로컬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1인가구 증가에 따라 소포장제품·신선편이식품·가정간편식(HMR)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대규모 식품기업들은 원료 농산물로 국내산보다 외국산을 선호한다. 그 이유는 국내산 농산물의 가격이 비싸다는 점, 균일한 품질의 많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데 있다. 물론 일부 식품기업들이 국내산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고자 계약재배를 확대하거나 연구·개발(R&D)을 강화하는 고무적인 움직임도 있다.

 식품소비를 크게 가정식·조리식품·외식·수출이라는 네 분야로 나누면 가정식과 외식은 노력 여하에 따라 국내산 농식품을 많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 있다. 일본 가정주부들에게 도시근교에 있는 농산물 직판장은 매우 인기가 높다. 일본 전역에 있는 1만6000여곳의 직판장에서 팔리는 농산물 판매액이 국가 전체 농산물 판매액의 10%를 차지할 정도다. 우리나라도 최근 로컬푸드 매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로컬푸드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킨다면 국내산 농식품의 가정용 소비는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젊은 여성고객들은 건강과 미용을 중시해 신선채소 중심의 메뉴를 선호한다. 이러한 외식업체가 늘어나면 국내산 채소의 소비 또한 많이 증가할 것이다.

 농업계는 농협조직을 중심으로 식품산업이 원하는 품질과 수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아울러 식품산업은 우수한 국내산 원료로 소비자의 기호와 트렌드를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식품을 만들어 공급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많은 소비자가 우리농산물로 만든 식품을 신뢰하고 애용하게 될 것이다. 농민·식품업체·소비자가 서로 힘을 합쳐 이러한 상생협력 선순환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

 이병오(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191/199, 총 게시물 : 3974
174 <시론> 국제곡물회사에 대한 기대와 우려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1-06-27 51 10953
173 너무 오른 곡물값 대응책 찾는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11-06-23 51 10989
172 사르코지 "식량가격 급상승은 역병" - WOW한국경제TV 관리자 2011-06-23 51 10948
171 식량위기는 올 것인가 (RDA 인테러뱅) -농촌진흥청 관리자 2011-06-22 51 12216
170 식량위기는 올 것인가? 비관론 VS 낙관론 - 연합뉴스 관리자 2011-06-22 51 11502
169 환경부 김진명 음식물쓰레기줄이기 TF팀장 - 푸드투데이 관리자 2011-06-22 51 11450
168 룰라, '2011 세계식량상' 수상자 선정 - 연합뉴스 관리자 2011-06-22 51 13173
167 "녹색식생활로 우리 아이 건강을 사수하라!" - 조세일보 관리자 2011-06-22 51 11818
166 글로벌금융위기 이어 식량도 위기 - 내일신문 관리자 2011-06-21 51 10650
165 G20차원의 세계식량안보 논의 본격화 - 공감코리아 관리자 2011-06-21 52 10983
164 "향후 10년간 식량가격 30%↑, 기아인구 47%↑" - 민중의 소리 관리자 2011-06-20 51 16022
163 중국 동남부 50년래 최악의 홍수...″곡물값 어쩌나″ - 아시아투데이 관리자 2011-06-20 51 11117
162 2009년 세계영양결핍인구, 10억2300만명 - 메디컬투데이 관리자 2011-06-20 51 11277
161 [칼럼] 식량안보 위협하는 기상이변 대응해야 - LOCAL 세계 관리자 2011-06-20 51 11610
160 한국농어촌공사, `식량 자원` 확보 첨병 - 한국경제 관리자 2011-06-16 51 13858
159 치솟는 식량값…엄마들 굶는다 - 한겨레 관리자 2011-06-16 51 11159
158 [왜냐면] 왜 비싼 달러로 수입한 식량을 버리나 - 한겨레 관리자 2011-06-16 51 10872
157 옥스팜, 식량가격 상승이 식습관 바꿔 - 서울경제 관리자 2011-06-16 51 11253
156 [사설]선·후진국 따로없는 식량문제 해결 노력 - 농민신문 관리자 2011-06-15 51 11064
155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우수사례-반지초교(15) - 푸드투데이 관리자 2011-06-13 51 14000
첫 페이지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