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식품안전 파동, 태풍이 지나간 후 생각할 것 - 식품외식경제
[ 2017-10-10 14:55:55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714        
링크 #1  
http://www.foodba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006 , Hit: 9168

식품안전 파동, 태풍이 지나간 후 생각할 것

 

  
 

신동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사)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회장

살충제 혼입 계란과 지구 건너편에서 온 육류 제품의 바이러스 오염 사건, 이 소식은 우리가 매일 먹는 식품이기 때문에 충격이 더 컸다.

식품 사고가 날 때마다 여론이 들끓다가 조금 지나면 잠잠해지고 그 이후에는 그런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도 잊히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양계 농가의 관리가 어떻게 개선되는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이런 류의 사고가 한 번 발생하면 소비자는 물론이요 농축산물 생산자, 이들 원료를 사용하는 제조업체, 외식업, 유통에 관여하는 많은 기업들, 누구하나 예외 없이 막대한 재정 피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는다. 정부 관리 기관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국민의 신뢰를 상실해 그 후유증이 오래가면서 단기간에 회복하기 어려운, 정부 전체에 대한 불신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모두가 손해인 이런 사고를 근원적으로 막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식품의 특성상 완전무결한 방법을 찾기는 어렵다. 단지 그 빈도를 줄이고 발생 시 빠르게 수습할 바탕을 좀 더 쉽게 마련할 수는 있을 것이다. 식품안전 사고를 완전히 차단하기 어려운 이유는 첫째 대부분의 식품 원료는 미생물과 다양하고 유해할 수 있는 물질이 함유된 토양에서 직·간접으로 생산되기 때문이다.

둘째, 중요한 오염원인 수백만 명의 종업원이 관여해 조리, 가공, 유통하고 있으며 더욱 어려운 점은 식품은 살아있는 생물같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계속 변화하고 달라지기 때문이다. 오늘은 안전했던 식품이 저장, 유통 조건에 따라 다음날은 안전할 수 없기도 한다.  

식품안전관리를 말할 때 농장에서 식탁까지라고 하는데 이제는 더 범위를 넓혀 인체가 제일 마지막이돼야 한다. 즉 중금속이나 유해성 농약의 경우 분해되지 않으면 장기간 축적해 일생 동안 인체에 남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처음부터 식품에 이들 잔류성 물질들의 오염을 막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그러나 이는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다.

자연에는 이미 무수한 오염 물질이 존재하고 이 속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식품의 원료나 제품에서 이들 오염 물질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다. 또한 인간에게 이익은 많고 해는 무시할 정도의 농약 사용을 허용한다. 이런 이유로 식품 안전 관리에서는 유해하기는 하나 위험 수준이 아주 낮은 한계를 정해 관리하고 있다.

그럼 자주 발생하는 식품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 사전 예방 관리다.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을 확인하고 이를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제조 현장이나 외식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리 감지해 예방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런 사전 예방 관리는 자체 인력으로 하기에는 전문 인력의 제한, 종업원의 신뢰 등 몇 가지 제한 요인이 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관련 현직에서 은퇴한 전문가를 계약형식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이르면 50대에 현장에서 떠난 관련 분야 전문가는 동종의 분야에서 수십 년 같은 일을 한 베테랑들이다. 현장 상황에 가장 익숙하며 각 제조업체나 외식업소에서 일어날 위험 요인을 도출하고 해결방법을 제안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즉 현장 밀착형 1:1 기술 지원이 가능하며 안전 관리에 적용 가능한 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 기업에서도 이들 인력을 활용해 얻는 이점이 많을 것이다. 전문가 활용에 따른 비용은 상당 부분 정부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이 제도는 우선 관계 국가 기관의 업무 분담도 가능하며 업체는 실질적인 전문 기술지원을 쉽게 받을 수 있고 사장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활용해 축적된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도 만들 수 있다. 식품 안전사고의 빈도를 지금보다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67/199, 총 게시물 : 3974
654 [사설]한 끼 쌀밥 반공기로 국민건강 지켜지겠나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12 51 16209
653 중국이 세계 식량안전을 위협하나 - 내일신문 관리자 2013-02-07 51 10992
652 새정부 농정부처 명칭, ‘농림축산식품부’ - 농림축산 신문 관리자 2013-02-07 51 11338
651 국회 개원…정부조직 개편안 본격 논의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7 51 11080
650 “‘식품’ 빠진 조직개편안 식품산업 위기 초래”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3-02-06 51 12449
649 중국, 쌀 순수입국으로…작년 213만t 수입, 수출은 26만t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6 51 14596
648 [사설]식품 진흥과 안전업무 분리는시대흐름 역행-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5 51 10791
647 밥 안먹는 한국인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4 51 12236
646 [시론-현해남]식량전쟁에 대비해야할 농림수산식품부 이름-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4 51 11531
645 새누리당 의총서 농업주무부처 명칭변경 논의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1 51 11673
644 “농축산물 생산단계 안전관리 농식품부가 계속 수행해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1 51 11499
643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식약처로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1 51 12003
642 “반드시 식품 포함, 식품·외식진흥 지속해야” - 식품외식경제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2646
641 [기고]식품의약품안전처를 ‘소비안전처’로 하자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1499
640 농림축산식품부로 변경 한목소리 - 식품외식경제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2532
639 [시론] 인수위 ‘식품안전관리 일원화’의 허구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0767
638 식품산업 진흥정책 일원화돼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0828
637 골리앗과 대적해야 하는 '종자전쟁' -SBS뉴스 관리자 2013-01-31 51 12360
636 세계 식량위기 언제 올지 모르는데…가뭄걱정 없는 논 56% 불과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1-30 51 11808
635 [월요논단] 밥 예찬론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3-01-28 52 11447
첫 페이지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