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4차산업혁명과 농업·농촌 - 농민신문
[ 2017-11-24 15:41:29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8972        
링크 #1  
https://www.nongmin.com/opinion/OPP/SWE/TME/284580/view , Hit: 9725

[시론] 4차산업혁명과 농업·농촌

최신 정보통신기술 적극 활용하면 농업 위기 극복과 경쟁력 제고에 도움
 


문재인정부의 농정 10대 전략 중 하나는 ‘4차산업혁명 대응 및 신성장동력 창출’이다. 이는 저출산·고령화에 의한 인구절벽과 농업소득 감소로 인한 농업부문의 침체를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극복하고 신성장동력원을 농업에서 모색하자는 전략이다.

4차산업혁명의 기술동력은 다양하지만 농업부문에서는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클라우드(Cloud)·빅데이터(Big Data)·모바일(Mobile) 등 ICBM으로 표현된다. 지금까지의 산업혁명은 새로운 기술의 토대 위에서 이뤄졌는데, 1·2·3차 산업혁명은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 그동안의 산업혁명은 탈(脫)농업의 촉매제였을지도 모르지만, 4차산업혁명은 농업발전의 핵심 키워드가 될 수 있다.

4차산업혁명은 단순한 기술혁신 수준을 뛰어넘어 농업과 농촌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농산업 관련 주체들이 정보기술에 의해 연결돼 과거의 경험기반 농업에서 데이터기반의 지능형 농업으로 전환될 것이다. 데이터기반 농업에서는 농부가 경험이나 노하우에 의해 판단했던 것들을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판단하게 된다. 보다 높은 수익을 얻으려면 어떤 작물을 심어야 하는지, 언제 얼마나 물과 비료를 줘야 하는지 등을 데이터를 통해 도출할 수 있다.

아울러 생산·소비·유통정보가 융합돼 최적화되는 등 참여형 소비, 개인 맞춤형 소비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능형 서비스가 농업에 적용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과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1·2·3차 산업혁명이 탈농업적 혁명이었다면 4차산업혁명은 친(親)농업적 기술혁명이 될 수 있다.

이렇게 4차산업혁명은 우리 농업의 구조적 취약점과 집약농업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울러 한국 농업의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는 점도 분명하다. 더 나아가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면 우리 농업·농촌이 단지 식량생산의 기능을 수행하는 산업이나 장소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과 건강한 삶을 제공하는 새로운 일터이자 삶터로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다.

하지만 4차산업혁명 기술이 실제 농업현장에 적용되고 정착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자금이 필요하다. 또 기술만능주의와 자본만능주의는 여전히 경계해야 한다. 대규모 자본에 의한 기술이 농업의 모든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농업현장을 혁신할 수 있다는 믿음은 위험할 수 있다. 특히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면 농민들이 빅데이터 분석업체에 종속돼 작물 생산 노동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 또 다품종 소량생산을 주로 하는 우리 농가 입장에서는 농민의 위상과 권익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농업은 생물을 다루는 산업이다.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가변적 요인이 많다. 따라서 여러 분야가 협력하는 융복합 연구가 필요하며, 정보기술 개발에 있어 민관의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해야 한다.

우리 농민들도 4차산업혁명 시대의 첨단농업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농업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시장을 기반으로 한 의사 결정을 하고 항상 연구하며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는 농업 경영인의 모습으로 나아가야 한다.

결론적으로 우리 농민은 생산에만 초점을 맞추는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농업 관련 전후방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4차산업혁명 기술을 잘 활용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농민의 삶이 더 풍족해질 수 있을 것이다.

이기웅 (순천대 농업경제학과 교수)




36/199, 총 게시물 : 3974
3274 우크라 사태로 비료값 급등…아시아 쌀 생산량 10% 감소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5-10 51 5033
3273 호주, 가뭄 저항성 유전자 변형 밀 식품 사용 승인 - 글로벌이코노믹 관리자 2022-05-09 51 6338
3272 먹지도 못하고 버려지는 식품손실 연간 20조원 - 이투데이 관리자 2022-05-09 51 5159
3271 식량 자급률 최저인데…3분기 곡물값 7% 더 뛴다 - 매일경제 관리자 2022-05-09 51 5151
3270 전쟁 장기화에 식량 가격 폭등…중동·아프리카 ′휘청′ - KBS 뉴스 관리자 2022-05-06 50 5251
3269 헌법에 국가 기본 책무로 식량안보 규정해야 - 식품저널 관리자 2022-05-06 50 5300
3268 세계 식량안보 최악의 위기 시나리오 부상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05-03 51 5367
3267 곡물 가격 슈퍼 사이클 도래…식량안보 강화 시급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05-03 50 5353
3266 [식량 위기 대응 방안] 업계 비용 부담 완화-물가 안정화 정책 절실-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05-03 53 5228
3265 [위기의 식량안보]"비용 환산 힘든 가치"…정부 비축기지 가보니 - 아시아경제 관리자 2022-05-02 50 5541
3264 ‘식량 안보’ 절실한데, 버려지는 식품은 ‘눈덩이’ - 중앙일보 관리자 2022-05-02 51 5342
3263 식품 산업 빅데이터가 필요하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04-27 54 5415
3262 식품산업 육성이 곧 식량안보 - 매일경제 관리자 2022-04-26 52 5308
3261 한식과 편의식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2-04-25 52 5429
3260 기후위기와 식량위기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4-25 52 5442
3259 휘청이는 ‘식량안보’…대책 시급하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4-25 52 5346
3258 “식량안보 위기, 곡물비축·공공급식 확대로 돌파를”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4-25 53 5283
3257 전 세계 ′식량전쟁′ 중인데 한국 밀 자급률은 0.7% 불과 - 한국일보 관리자 2022-04-21 53 5453
3256 곡물자급률 첫 19%대…벼랑끝 식량안보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4-20 52 5475
3255 식량주권을 생각한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22-04-20 52 5363
첫 페이지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