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원헬스 차원의 신종질병 관리 - 농수축산신문
[ 2017-12-13 16:36:41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135        
링크 #1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8218 , Hit: 9313

[시론]원헬스 차원의 신종질병 관리

김재홍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원헬스(One Health)라는 용어가 언론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이 용어는 2003년 4월에 워싱턴포스트지의 에볼라출혈열 기사에서 처음으로 언급됐다. 1960년대에 수의역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캘빈 슈바베라는 수의학자가 하나의 의학(One Medicine) 운동을 주창함으로써 원헬스 개념의 실질적 개척자로 생각되고 있다. 2007년에 와서 미국 수의사협회장과 의사협회장이 회동해 의학과 수의학의 통합적 영역(One Medicine)을 논의, 2009년에 미국 과학아카데미 의학연구소에서 원헬스 대표자 회담을 개최하면서 의학과 수의학의 교육이나 연구, 임상 진료 분야에서 정식 과목으로 편성함으로써 본격적인 발전을 이루게 된다.
  원헬스는 조류인플루엔자, 에볼라, 메르스 사태에서 보듯이 사람과 동물과 환경생태계를 질병면에서 한 축으로 긴밀하게 연계해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근래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연합해 주요 전염병과 항생제 내성 문제의 공동대응을 추진함으로써 원헬스 차원에서 세계는 하나(One World, One Health)라는 개념이 정착됐다. 여러 현안 중 고병원성 AI, 광견병 및 항생제 내성 문제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선정돼 있다.

OIE에 따르면, 사람의 전염병 중 약 60%가 인수공통전염병이며, 에볼라, 에이즈 등 신종 질병의 75%가 동물에서 유래된 것이다. 생물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병원체의 80%도 인수공통전염병이다. 1997년 이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나 2014년에 지구촌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에볼라출혈열, 2015년 우리나라의 방역관리 허점을 세계에 적나라하게 드러냈던 메르스 사태 등 계속 닥쳐오는 교훈은 인류와 축산업의 미래가 이런 신종 인수공통전염병에 의해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지구촌에서는 개간을 위해 매년 약 1300만 ha의 삼림이 지구상에서 소멸되고 있다고 한다. 해마다 우리나라 면적(약 1000만 ha)만큼의 삼림이 사라진다는 말이다. 환경생태계가 파괴되면, 밀림에서 서식하던 박쥐나 유인원, 그 외의 야생동물이 보금자리를 잃고 떠돌게 된다. 그 와중에 먹이를 찾아서 민가 쪽으로 몰려오게 되면 인류의 입장에서는 전혀 접촉해 본 적이 없는, 야생동물의 새로운 병원체에 감염될 수 있는 두려운 경로가 생긴다. 신종질병 발생 위험의 신호탄이다. 또한 원시부족의 야생동물 고기 사냥도 잠재적 위험요인이며, 밀림 탐사활동이나 이와 유사한 사회적 프로그램의 증가도 신종질병 발생의 위험요소다. 이렇듯, 신종질병은 대부분 야생동물로부터 유래됐고 이를 원점에서 제대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동물과 환경생태에 있는 위험성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야만 한다. 오리사육과 관련된 산업생태계를 바꾸지 않는 한 거듭되는 AI 피해를 막기 어려운 것도 마찬가지이다.





56/199, 총 게시물 : 3967
2867 온난화 재앙…21세기말 사과 재배 못하고 벼 생산량 25% 뚝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8-18 51 6642
2866 온라인 식품유통에서의 온도관리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8-18 51 7019
2865 농민을 귀하게 여기라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8-18 51 6210
2864 식품산업 신성장동력 푸드테크 육성을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8-18 51 6359
2863 식품산업협회, 환경공단과 업무협약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8-18 51 6318
2862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에 관하여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8-10 51 6651
2861 위생·안전 식문화 도입과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필수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0-07-31 51 6900
2860 소비기한 제도, 국내 낙농업계 목소리 반영해 도입하길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0-07-31 51 6763
2859 FAO “글로벌 식량위기 막아달라”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7-31 51 6587
2858 식량자원 확보에 식품 산업-국가 운명 달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7-27 51 6607
2857 코로나로 국제 공급망 재편, 식량안보는 안전? - 중기이코노미 관리자 2020-07-23 51 7795
2856 코로나19 항바이러스 김치에서 찾는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0-07-22 51 8523
2855 코로나 이후 식량 안보 중요성 재인식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0-07-21 51 8081
2854 “콩의 재발견” 콩 섭취 전 연령에 도움…당뇨 등 위험 감소도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7-21 51 6591
2853 곡물자급률 세계 최하위 오명...근본대책 강구할 때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0-07-21 51 6460
2852 “김치에 영양성분 표시는 무리” 산-학 반대 한 목소리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7-20 51 6729
2851 음식명, 외국어 표기 지침 마련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7-16 51 15590
2850 35년 만에 소비기한으로 바뀌는 ‘유통기한’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7-16 51 6563
2849 “김치 영양표시 의무화는 소비자 혼란만 초래”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7-15 51 6404
2848 포스트 코로나시대 한국농업, 위기를 기회로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0-07-14 51 6357
첫 페이지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