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동물복지 축산에 대한 시각 - 농수축산신문
[ 2017-12-13 16:38:38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033        
링크 #1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8205 , Hit: 9368

[금요칼럼]동물복지 축산에 대한 시각

얼마전 한 축산관련 토론회에서 한 연사가 기존의 우리나라 동물복지 축산정책은 실패했다고 단언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유인 즉슨 산란계를 시초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가 시행된 2012년 이후 2013년 돼지, 2014년 육계, 2015년 한육우, 젖소, 염소, 2016년 오리 등으로 순차적으로 대상 축종은 늘었지만 정작 산란계와 육계를 제외하곤 인증을 받은 농가가 거의 없어서였다.

실제 농림축산검역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가는 총 141농가로 이중 산란계가 94농가, 육계가 26농가였다. 돼지와 젖소가 각각 13농가, 8농가였고 한육우와 오리 등은 아직까지 인증사례가 없다.

그럼에도 동물복지 축산은 어느새 우리나라 축산정책에 있어 소위 대세가 됐다. 특히 동물복지 축산의 요구는 외부적인 영향보다는 내부적인 영향이 컸다. AI(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악성 가축질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밀식사육의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된바 있으며, 얼마전에는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축산업에 있어 근본적으로 사육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의 질타가 있었다.

이런 이유로 농림축산식품부도 기존 수익성 위주의 축산을 동물복지형으로 축산의 패러다임을 전환키로 하고 내년부터 가금류에 있어 EU기준의 동물복지형 축사를 의무화하기로 했고 2025년까지 기존 축산농가에 대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OIE(국제수역사무국)가 국제적 아젠다로 동물복지를 논의중이며, EU가 국가 정책적으로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미국도 비록 동물보호단체의 압력이긴 하지만 자발적으로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동물복지 축산은 이미 전 세계가 추구하는 지향점이 된 것이다.

이제 남은 문제는 특정 축종 중심, 그것도 극히 일부 농가만 참여하고 있는 동물복지 축산을 어떻게 연착륙시킬 것이냐이다. 일단 지금처럼 국가 주도의 정책추진이 소비자의 신뢰 정착에서나 국가 책임론, 기존 유기축산 등에 대한 지침이 확립돼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것으로 본다. 자칫 민간 주도시 복지수준이 각기 상이하고 인증에 대한 신뢰도 떨어질 게 자명하기 때문이다. 다만 가장 높고 강화된 수준의 EU 기준을 외형만보고 무분별하게 따르기보다 우리나라 축산의 현실에 맞는 동물복지 축산정책이 마련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원-헬스’ 개념의 사람, 동물, 생태계 등 모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축산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박유신 기자  yusinya@aflnews.co.kr




4/199, 총 게시물 : 3967
3907 GMO 논쟁, 과학과 감정의 충돌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 식품음료신문 식량안보연구소 2026-04-16 5 1897
3906 [기자24시] 물가정책, 판을 바꿔라 - 매일경제 식량안보연구소 2026-04-15 6 1789
3905 [기고] 펩타이드, 새로운 천연 보존제로 이용 전망 - 식품음료신문 식량안보연구소 2026-04-09 5 1796
3904 美 ‘韓 GMO 완전표시’ 저격…검역장벽 딴지 - 농민신문 식량안보연구소 2026-04-03 5 1844
3903 “고구마도 가공 목적 따라 ′찰떡궁합′ 품종 따로 있다” - 식품저널 식량안보연구소 2026-04-03 5 1861
3902 밀 자급률 2030년 8%까지 높인다 - 식품저널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7 5 1886
3901 [기고] 우리 전통주, 세계 명주로 발전가능성 높다 - 식품음료신문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6 5 1837
3900 K소스 6000억 수출 초대박 - 중앙일보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5 5 1888
3899 [한국]유전자변형 작물 안전성 논쟁-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4 5 1946
3898 장(Gut)은 소화기관이 아니다 : ′장-장기 축′과 시그널 유산균 - 식품음료신문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4 5 1857
3897 K-푸드 세계화의 완성, 위생 기준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 식품음료신문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4 5 1835
3896 [기고] 한국 간장 리빌딩에 대한 제언 - 식품음료신문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4 5 1846
3895 국민 10명 중 8명 "농업ㆍ농촌 중요성 커질 것” - 식품저널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4 5 1826
3894 [기고]‘K-FOOD’ 산업 혁신 ‘식품저작권’ 도입 필요 - 아시아투데이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4 5 1830
3893 식량 보호주의 확산…한국형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 시급 - 식품저널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4 5 1854
3892 가공식품 값 인하, 마냥 반길 수만은 없는 이유 - 이데일리 식량안보연구소 2026-03-16 5 1905
3891 Study Finds No Link Between GMOs and Health Risks 식량안보연구소 2026-03-13 5 1953
3890 식품 원료 70% 수입, 먹거리 물가도 비상 식량안보연구소 2026-03-10 5 1961
3889 [기고] K식량안보, 전략적 수입에서 시작된다 식량안보연구소 2026-03-09 5 1964
3888 [기고] 수출 15억 불 ‘K-라면’ 완전식품으로 질적 진화 시급 식량안보연구소 2026-03-09 5 1980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