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고추, 임진왜란 이전 이미 전파 - 농수축산신문
[ 2018-04-12 14:37:46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8960        
링크 #1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520 , Hit: 9528

고추, 임진왜란 이전 이미 전파

식량안보재단 세미나
일본 아닌 중국이나 남방지역에서 유입됐을 것

우리나라에 고추가 유입된 시기와 반입된 지역은 1592년 일본이 아닌 훨씬 이전에 중국이나 남방지역으로부터 전파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권대영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지난 3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식량안보재단 주최로 열린 제 21회 식량안보세미나 ‘고추의 이용 역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권 책임연구원은 ‘고추 전래의 진실’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고추가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로 유입됐다는 의견이 있으나 이를 주장할 만한 기록은 단 하나도 없다”며 “문헌학적으로도 임진왜란 이전의 수많은 문헌에 고추와 김치, 고추장에 대한 기록이 있다”고 설명했다.

고추가 임진왜란 시기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는 기록은 없으나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전파됐다는 내용은 문헌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식품학적으로 우리 고추 품종에서 고추장과 김치를 동시에 발견해 전국적으로 알려진 대표식품으로 발전되려면 수천 년이 걸린다”며 “이에 따라 일본이 아닌 중국이나 남방지역에서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류기형 한국산업식품공학회장은 “식품과학자가 게재한 논문과 고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은 임진왜란 때 고추가 유입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고추가 일본으로부터 도입됐다면 지금보다 지역 간 이동과 정보의 전달이 훨씬 느린 조선시대에 재배법이 확산돼 우리 전통식품으로 정착되기에는 시간상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류 회장은 이어 “고문헌의 분석에서 고추의 한자 초(椒)에 대한 언급은 시경(기원전 551-479)과 삼국지위지동이전(223-297)을 통해 요동지방(고구려)에 고추가 재배됐음을 알 수 있다”며 “삼국사기지리지 고구려 편에 고추가 많이 생산되는 초도라는 지명, 동국이상집(이규보, 1168-1241)의 시에 ‘고추를 탄 소주 한 잔에 뺨 위에 이는 노을’이라는 표현과 '소주에 고추를 자주 타 먹었다'는 기록을 통해 초, 호초, 진초, 촉초 등 다양한 초의 사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추가 임진왜란 때 국내에 전래된 게 아니라는 점을 바로 잡기 위해 다양한 분야(△고려, 조선시대의 미술품, 민화, 벽화 등에 고추의 재배와 고추 소재 식품 등을 발굴 △역사에 숨어 있는 고추의 전래와 진실을 알기 위한 역사학자의 관심 유도 △국내에서 가장 매운 맛 강도를 가진 청양고추는 임진왜란 때 전래된 고추와 상관성이 없다는 것을 증명 △민간요법이나 한약재에 사용된 고추를 알기 위해 본초학, 의사학 전문가, 고추재배에 대해 원예학, 고추건조와 분쇄 등 가공과 관련된 식품과 기계 전문가의 공감대 형성 △중국도 우리나라와 같이 고추의 전래에 대해 중남미, 동남아시아 고추의 전래설이 양립하므로 중국을 비롯한 연변, 북한 등과 국제적인 공조 필요)에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



133/198, 총 게시물 : 3953
1313 이동필 농식품장관 "GM 작물 재배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돼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5-02-06 52 9754
1312 1인당 쌀 소비 사상 최저, 잡곡 소비량은 증가 - 서울경제 관리자 2015-02-05 52 10488
1311 보리의 재발견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5-02-04 52 10163
1310 “하루 두 공기도 안 먹어”…남아도는 쌀 대책은? - KBS NEWS 관리자 2015-02-03 52 12314
1309 공무원 '직무群 제도'가 국가 개조 이끈다 - 조선일보 관리자 2015-01-27 52 10230
1308 [신년사] 정의로운 사회가 되는 해가 되길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5-01-21 2912 9910
1307 5개국 ‘쌀 513% 관세율’ 이의 제기 - 농민신문 관리자 2015-01-20 52 10973
1306 GAP 단계적으로 의무화 추진 - 농민신문 관리자 2015-01-20 52 9925
1305 국민행복지수 1위 덴마크, 그 힘의 원천은?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5-01-20 52 11402
1304 한국농업의 신성장 동력원 ‘종자산업’ - 농민신문 관리자 2015-01-19 52 10009
1303 쌀밥보다 커피를 더많이 먹는 대한민국 - 농민신문 관리자 2015-01-19 52 10474
1302 4년간 콩값 폭락…공급과잉 시달린 콩농가 ‘숨통’ - 농민신문 관리자 2015-01-16 52 11053
1301 국산콩 두부, 중기적합품목서 제외 - 농민신문 관리자 2015-01-16 52 10006
1300 밀가루만큼 연구돼야 쌀혁명 가능 - CNB저널 관리자 2015-01-16 52 10142
1299 가공용 식품 원료는 어디서부터 인가?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5-01-16 52 9907
1298 밥쌀용 쌀 수입 어떻게 ? - 농민신문 관리자 2015-01-14 52 9675
1297 인류 구할 미래 산업 ‘농업’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5-01-13 52 9930
1296 국가 식량 안보의 무기 '감자' - 아시아투데이 관리자 2015-01-12 52 10106
1295 오르지 않는 산지 쌀값 - 농민신문 관리자 2015-01-12 52 9694
1294 [신년사]통일 대비 식량문제 힘 모아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5-01-12 52 9597
첫 페이지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