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고추, 임진왜란 이전 이미 전파 - 농수축산신문
[ 2018-04-12 14:37:46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391        
링크 #1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520 , Hit: 9689

고추, 임진왜란 이전 이미 전파

식량안보재단 세미나
일본 아닌 중국이나 남방지역에서 유입됐을 것

우리나라에 고추가 유입된 시기와 반입된 지역은 1592년 일본이 아닌 훨씬 이전에 중국이나 남방지역으로부터 전파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권대영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지난 3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식량안보재단 주최로 열린 제 21회 식량안보세미나 ‘고추의 이용 역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권 책임연구원은 ‘고추 전래의 진실’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고추가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로 유입됐다는 의견이 있으나 이를 주장할 만한 기록은 단 하나도 없다”며 “문헌학적으로도 임진왜란 이전의 수많은 문헌에 고추와 김치, 고추장에 대한 기록이 있다”고 설명했다.

고추가 임진왜란 시기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는 기록은 없으나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전파됐다는 내용은 문헌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식품학적으로 우리 고추 품종에서 고추장과 김치를 동시에 발견해 전국적으로 알려진 대표식품으로 발전되려면 수천 년이 걸린다”며 “이에 따라 일본이 아닌 중국이나 남방지역에서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류기형 한국산업식품공학회장은 “식품과학자가 게재한 논문과 고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은 임진왜란 때 고추가 유입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고추가 일본으로부터 도입됐다면 지금보다 지역 간 이동과 정보의 전달이 훨씬 느린 조선시대에 재배법이 확산돼 우리 전통식품으로 정착되기에는 시간상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류 회장은 이어 “고문헌의 분석에서 고추의 한자 초(椒)에 대한 언급은 시경(기원전 551-479)과 삼국지위지동이전(223-297)을 통해 요동지방(고구려)에 고추가 재배됐음을 알 수 있다”며 “삼국사기지리지 고구려 편에 고추가 많이 생산되는 초도라는 지명, 동국이상집(이규보, 1168-1241)의 시에 ‘고추를 탄 소주 한 잔에 뺨 위에 이는 노을’이라는 표현과 '소주에 고추를 자주 타 먹었다'는 기록을 통해 초, 호초, 진초, 촉초 등 다양한 초의 사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추가 임진왜란 때 국내에 전래된 게 아니라는 점을 바로 잡기 위해 다양한 분야(△고려, 조선시대의 미술품, 민화, 벽화 등에 고추의 재배와 고추 소재 식품 등을 발굴 △역사에 숨어 있는 고추의 전래와 진실을 알기 위한 역사학자의 관심 유도 △국내에서 가장 매운 맛 강도를 가진 청양고추는 임진왜란 때 전래된 고추와 상관성이 없다는 것을 증명 △민간요법이나 한약재에 사용된 고추를 알기 위해 본초학, 의사학 전문가, 고추재배에 대해 원예학, 고추건조와 분쇄 등 가공과 관련된 식품과 기계 전문가의 공감대 형성 △중국도 우리나라와 같이 고추의 전래에 대해 중남미, 동남아시아 고추의 전래설이 양립하므로 중국을 비롯한 연변, 북한 등과 국제적인 공조 필요)에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



5/199, 총 게시물 : 3974
3894 [기고]‘K-FOOD’ 산업 혁신 ‘식품저작권’ 도입 필요 - 아시아투데이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4 5 1966
3893 식량 보호주의 확산…한국형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 시급 - 식품저널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4 5 2001
3892 가공식품 값 인하, 마냥 반길 수만은 없는 이유 - 이데일리 식량안보연구소 2026-03-16 5 2056
3891 Study Finds No Link Between GMOs and Health Risks 식량안보연구소 2026-03-13 5 2094
3890 식품 원료 70% 수입, 먹거리 물가도 비상 식량안보연구소 2026-03-10 5 2104
3889 [기고] K식량안보, 전략적 수입에서 시작된다 식량안보연구소 2026-03-09 5 2099
3888 [기고] 수출 15억 불 ‘K-라면’ 완전식품으로 질적 진화 시급 식량안보연구소 2026-03-09 5 2110
3887 [기고] 식품산업의 기초를 흔들지 말자 식량안보연구소 2026-02-12 5 2196
3886 [칼럼] 양(量)에서 질(質), 그리고 식이섬유의 시대로 식량안보연구소 2026-02-06 5 2484
3885 한식세계화 갈 길 멀어…조리법 표준화·교육 기반 시급 식량안보연구소 2026-02-06 5 2183
3884 K-푸드 기초소재 전분당 산업, 중국산 저가 공세에 위기 식량안보연구소 2026-02-03 5 2216
3883 [장수 CEO ⑤] 대상 임정배 대표, 실적으로 10년 리더십 증명....매출 4조 시대 활짝 식량안보연구소 2026-02-03 5 2169
3882 [기획③] 설탕세에 GMO완전표시제까지… 가공식품 가격, 어디까지 오르나 식량안보연구소 2026-02-03 5 2144
3881 [GMO 30년]③ 유럽서 GMO 우려 줄어든 이유는… "위해성 평가 과정 설명해 오해 해소" 식량안보연구소 2026-02-03 5 2180
3880 [기고] 에그플레이션 불안, 근본대책으로 풀어야 식량안보연구소 2026-01-23 5 2264
3879 [GMO 30년]② 제초제 뿌려도 사는 국산 잔디, 17년 만에 부적합 판정… "중복 심사·사회적 갈등이 상업화 발목" 식량안보연구소 2026-01-23 5 2235
3878 1인당 쌀소비 30년만에 반토막…K푸드 열풍에 쌀 식료품 인기 식량안보연구소 2026-01-23 5 2246
3877 K-FOOD 산업 CES 2026 이후를 준비하다-함선옥 교수의 급식·외식 인사이트(12) 식량안보연구소 2026-01-22 5 2239
3876 [GMO 30년]① 사람이 먹는 옥수수유, 가축이 먹는 사료에 GMO가… 전 세계 재배면적 韓 21배 규모 식량안보연구소 2026-01-22 5 2269
3875 [기고] GMO 완전표시제 과학적 합리성이 기준 돼야 식량안보연구소 2026-01-15 5 2231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