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기업농이 육성되어야 한다 - 식품외식경제
[ 2018-04-30 13:26:11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572        
링크 #1  
http://www.foodba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740 , Hit: 9116

기업농이 육성되어야 한다

[전문가컬럼]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사)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회장 신동화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은 지금도 유효하다. 인간이 먹을 수 있는 대상은 의외로 단순하다. 자연이 스스로 만들어준 농·축·수산물 이외에는 먹을 수 있는 것이 없다. 지금까지 발전한 모든 과학과 관련 기술을 동원해도 어느 것 하나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것을 만들 수는 없다.

절대 자연 의존적인 우리 먹을거리, 즉 곡류나 채소류, 과실류를 재배하고 짐승이나 어류를 양축, 양어한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인류의 조상이 지구에 나타난 250만 년의 역사에서 겨우 1만1천 년 전에 시작했으니. 이 기간 동안 인간만이 갖는 여러 지혜와 기술을 동원해 많은 식물을 작물화 하고 재배하면서 먹기 좋게 육종해 특성을 변화 시키면서 수확량을 높여왔다.

우리나라는 현재 농업종사자가 250만 내외로 전체 인구의 5% 정도이다. 이 숫자도 노인층의 사별과 이농 등으로 매년 자연 감소해 갈 수 밖에 없는 추세이다. 농업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은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이 업종을 통한 소득보장이 어렵고 노동에 따른 결과가 다른 업종에 비해 별로 신통치 않다는 것이다. 결국 다른 직업으로 전환이 어려운 노령층으로 구성된 농업은 그나마 존재를 위해 이제 획기적인 방향전환을 해야 할 때가 됐다. 즉 소규모 영농에서 기업농으로 대 변혁을 시작해야 한다.

한 농가가 도시민 소득에 버금가는 소득 창출이 가능하도록 필요한 면적의 농경지를 확보해 여기서 창출된 농작물이 이익을 보장할 수 있는 규모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소득 작물을 재배해 단위 면적당 비교우위의 소득창출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농업정책, 즉 쌀농사 중심의 영농은 이제 한계에 왔다고 여겨진다. 정부는 매년 일인당 쌀 소비량이 줄어들어 남는 쌀의 보관 및 처리로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 하고 있다. 또 쌀 생산농가에 직불금 등 보조를 위해 농림 예산의 상당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이런 자금을 농사 분야에 투여할 필요는 있으나 이제 비교 경쟁력이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경작을 대단위화 할 필요가 있다.

쌀 증산 정책에서 콩을 필두로 한 잡곡류의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이들의 소비처를 확대하는 방안을 구상해야한다. 쌀에 투여하는 지원금을 수요가 있는 대상으로 전환해야하며 대단위 영농포장을 조성 할 필요가 있다. 대상은 곡물, 채소류, 과실류, 서류, 특용작물로 구분, 기업적 타당성이 있는 단위로 영농이 가능하도록 유도해야 기계화로 영농비용 절감 및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국산 농축수산물은 국내 수요에 충당하도록 유도하고 생산과 소비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외식업이나 식품산업체에서 필요한 물량을 공급 할 수 있는 대량생산 체재를 갖춰야 계속 수요를 창출 할 수가 있다. 소량 다품종으로는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

대단위 영농규모와 특화 농업을 통해 충분한 물량과 품질로 가격 경쟁력, 협상력을 갖출 수 있으며 국가에서도 기본이 되는 우수 품종 육종 및 비배관리에 특정 분야를 선택, 지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면적은 넓지 않지만 유럽 몇 나라의 기업농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우리 현실에 맞게 개선 적용하면 수 천 년 이어왔던 우리 영농 방법을 개선, 기업인으로서 농업종사자의 자리를 매일 할 수 있을 것이다.




53/199, 총 게시물 : 3961
2921 전통메주, 곰팡이독소 관리방안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11-03 53 6671
2920 세계 농업 생산량 늘어도 영양실조 증가 - 농민신문 관리자 2020-11-02 53 6482
2919 식량자급률 목표 이행하려면 최소 농지유지방안 마련해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20-10-28 52 6189
2918 가짜 농부가 사라지려면 - 농민신문 관리자 2020-10-28 52 6554
2917 CJ프레시웨이, 푸드뱅크에 1억 원 상당 제품 기부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0-10-28 52 6203
2916 식품산업 발전 유공 박준 농심 대표 ‘은탑산업훈장’ - 식품저널 관리자 2020-10-27 53 7647
2915 허술한 농지법이 원인…“예외조항이 독소조항 돼” - 농민신문 관리자 2020-10-26 53 6247
2914 국민 75% “식량자급률 목표치 법제화하라” - 농민신문 관리자 2020-10-26 53 6553
2913 ‘노벨평화상 수상’ WFP 임형준 한국사무소장 - 농민신문 관리자 2020-10-26 53 6423
2912 쌀·콩 식문화 한반도 기원설 유력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10-21 52 6522
2911 CJ제일제당, ‘소비기한’ 도입 공감대 확산 나선다 - 식품저널 관리자 2020-10-21 53 6711
2910 COVID19 이후 세계 식량 수급 전망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10-21 53 6163
2909 국회 농해수위 “식량자급률 목표치는 매번 헛구호” - 농민신문 관리자 2020-10-19 53 6320
2908 기후위기가 우리 식탁을 위협한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20-10-19 53 7443
2907 마리화나 연상... 거부감 큰 ‘대마’, 식품 소재로 글로벌 시장 주목해야 - 식품저널 관리자 2020-10-12 53 6812
2906 두부의 변신이 필요하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10-12 53 7976
2905 北 식량 부족, 내년엔 더 심해질 듯 - 농민신문 관리자 2020-10-08 52 6117
2904 식문화·인종은 달라도 쌀 소비 "꾸준"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0-10-08 52 6806
2903 식품 소비기한 도입, 낙농업계 현실 고려돼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0-10-08 53 6353
2902 장류 논란, 식약처의 법령 개정 필요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10-08 53 6395
첫 페이지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