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식품 기업 남북 경협은 통일의 마중물 역할 - 식품음료신문
[ 2018-06-21 15:24:07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230        
링크 #1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003 , Hit: 9334

[기자수첩]식품 기업 남북 경협은 통일의 마중물 역할

김승권 기자
△김승권 기자
△김승권 기자

1989년 11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자 독일 닥스(DAX)지수는 33% 상승했다. 기업들은 쾌재를 불렀다. 서독의 식품 기업은 동독지역에서의 수요급증으로 1990년 전년대비 20%정도 생산이 증가하는 호황을 누렸다. 동독은 서독기업에 대형 프로젝트를 발주해 공장을 건설했고, 생산특허를 서독으로부터 도입하여 동독에서 생산하기 시작했다. 1990년 10월 독일통일 이전, 동독의 정부와 서독의 기업의 협력이 통일을 위한 주춧돌이 된 것이다. 

우리 또한 4·27 남북 정상회담 협의를 바탕으로 경제 협력을 빠르게 추진해 통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실적인 방법으로는 △개성공단 재개 및 파주 산업 공단 추진 △'한반도 통합철도망 마스터플랜'에 따른 유라시아 철로 연결 △나진항 등 북측 물류 경로 오픈 등이 있다. 특히 기업군 중 개성공단 수혜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식품업계는 이번 파주 산업 공단 입주, 현지 공장 건설 등에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식품업계는 북한에서 한국 식품의 인기 상승 중인 것과 개성공단 입주 기업 60%를 패션·섬유업체가 선점했던 사례에 주목하고 있다. 북한 식량난에 기술적이나 물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식품 기업군을 더 활성화해야 한다는 논리다. 실제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CU 편의점 통계를 보면 인기제품 10위 중 초코파이, 신라면, 모카믹스, 레쓰비, 바나나맛우유, 서울우유 등 북한 사람 입맛을 사로잡은 제품이 많다. 그렇다면 과연 한국 식품 기업은 남북 경협 새국면을 잘 준비하고 있을까?  

롯데지주는 최근 북방TF까지 꾸리며 대북 사업을 준비 중이다. 롯데푸드, 롯데칠성, 롯데제과 등 식품이나 음료 계열사가 주축이 될 전망이다. 롯데는 일본 성공 후 한국에 진출했을 때와 비슷한 방법으로 북한 시장을 공략하기로 하고 세부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2004년 북한 개성공단 근로자들에게 간식으로 지급되며 일찌감치 인기를 끈 제품이다. 2011년 북한 근로자들이 개당 1만원이 넘는 가격에 되파는 걸로 알려지며 지급은 중단됐지만 인기가 여전하다. 오리온은 적절한 때가 보이면 적극적인 투자로 시장을 선점한다는 포부다. 

농심은 2015년 말 나진-하산 3차 시범 운송사업으로 백산수 170여톤을 운송한 경험으로 물류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황해도에서 처음 오픈한 상미당 빵집을 모태로 하는 SPC그룹도 남북경협 이후 사업에 주목하고 있고 함경남도 흥남 출신인 고 박규회 선대회장이 창업한 샘표도 대북 사업에 관심이 높다고 전해진다. 특히 박 대표는 각종 전통 장류 200상자를 2007년 북한에 지원한 바 있다. 

이렇게 남북 경협의 새국면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은 대북 경협주로 분류되어 증시에서도 상승세다.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식음료주로 옮겨가면서 오리온, 오뚜기 등 관련 종목들이 지난 5일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한 것. 지지부진한 수익률에 투자자의 큰 관심을 받지 못하던 식음료 주요 종목이 뜀뛰기를 한 것이다.  

이런 유례없는 남북경협 새국면 과정에서 기업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독일이 완전한 통일을 이루기까지 걸린 기간은 20년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키를 쥔 것은 정부지만 그 지난한 과정에서 기업들이 동독, 서독을 오가며 경제적이고 기술적인 교류를 한 것이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한국의 기업들도 북한과 적극 협력을 통한 기술지원, 공장 협력 등을 통해 통일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감당하기를 조심스레 바라본다.





163/199, 총 게시물 : 3974
734 GMO의 과학적 진실 - 국민일보 관리자 2013-05-03 51 20266
733 낮은 식량자급률로는 국가의 미래가 없다 - 농기평(ipet) R&D브리프 제39호 관리자 2013-05-03 3902 10758
732 말없이 다가오는 식량문제 - 경남도민일보 관리자 2013-05-03 51 10936
731 사회취약계층 ´식품지원제도´ 시급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3-04-30 51 10360
730 “세계곡물가격 날씨변동 따른 상승 대비해야” - 식품저널 관리자 2013-04-29 51 10894
729 농식품부, FAO와 식량안보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사업 연례협의회 개최 - 공감코리아 관리자 2013-04-26 51 10724
728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질병관리본부 부처간 칸막이 없애기 앞장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3-04-25 51 11140
727 곡물자급률 목표, 이제는 실천이다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3-04-25 51 10757
726 ‘GMO 표시 확대’ 결론 없는 입장 대립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3-04-25 51 12723
725 전국 이마트에서 식품폐기물 줄이기 캠페인 전개- 녹색소비자연대 관리자 2013-04-25 5287 11004
724 2015년 곡물자급률 30% 목표, 반드시 달성해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3-04-24 51 11082
723 한국 ‘식량안보지수’ 세계 21위… 곡물자급률은 계속 하락 - 뉴스천지 관리자 2013-04-24 51 11366
722 미래 식량 문제의 해결책 - 중부일보 관리자 2013-04-24 51 11793
721 “GM쌀로 자급률·농가소득 올릴 수 있다” - 주간조선 관리자 2013-04-23 51 11268
720 쌀 자급률 추락 80%도 무너지나 - 주간조선 관리자 2013-04-23 51 18015
719 "쌀수요 확대하는 선순환적 식량정책으로 전환해야" - CNB NEWS 관리자 2013-04-22 51 10755
718 국내 식량안보 빨간불 - 푸드투테이 관리자 2013-04-22 51 10667
717 쌀국수 등 가공식품 활성화로 쌀 소비 창출을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3-04-22 51 11204
716 저소득층 ´쌀 쿠폰´ 발급해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3-04-22 51 10646
715 한국 식량안보지수 77.8점…세계 21위 - 연합뉴스 관리자 2013-04-22 51 10776
첫 페이지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