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외국어 오남용 우리말 파괴 너무 심하다 - 조선일보
[ 2018-10-15 16:11:15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659        
링크 #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08/2018100802844.html , Hit: 9450

[발언대] 외국어 오남용 우리말 파괴 너무 심하다


2018100802820_0.jpg


9일은 572돌 맞는 한글날이다. 한글날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날이다. 하지만 우리 민족의 뛰어난 문화유산인 한글은 외국어에 심각하게 오염되었고, “우리말 파괴” 현상도 도(度)를 넘었다.

거리를 걷다 보면 커피숍 및 학원·음식점 간판 상당수가 외국어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부 외국어는 우리말에 동화되어 자연스럽게 쓰고 있지만, 한글로 표기해도 의사 전달이 가능한 말을 굳이 외국어를 빌려 쓰기도 한다. 플랜, 카센터, 마트, 알바, 카페 등은 그렇다 하더라도 "Hair shop" "Study group" 등은 한글로 표현할 수 있는데 영어를 그대로 드러낸 경우다. 동네마다 있는 "치킨집"을 왜 "닭튀김집"이라고 하면 안 되는가. 감칠맛 나는 우리말이 있는데 굳이 외국어를 고집해서는 안 된다. "두레생협" "지혜학원" "깊은 생각" 등의 간판을 보면 쉽고 정답게 느껴진다.

우리 말과 글을 순화하는 데 앞장서야 할 언론이 어려운 외국어를 많이 쓰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 방송 좌담 프로그램을 보면 외국어를 너무 많이 써서 의미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을 종종 본다.

학술 분야도 심각하다. 학술회의 주제 발표문을 보면 우리말보다 영어가 더 들어 있는 문장이 많다. 영어를 주로 사용하고 우리말은 토씨 정도만 들어 있다. 전문용어는 우리말로 번역되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무기질"을 "미네랄"이라고 하고 "단백질"을 "프로테인"으로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정확한 우리말이 없으면 관련 기관이 협의해 적절한 표기를 정해 보급해야 한다.


최근 10~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의미를 알 수 없는 신조어나 줄인 말이 급속하게 퍼지면서 "우리말 훼손 또는 파괴"에 대한 우려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우리말 어법(語法)에 맞지 않는 국적 불명 신조어를 모르면 구(舊)세대 취급을 받기도 한다.

한글과 우리말은 민족정신의 진수이다. 이를 상실하면 혼을 뺏긴 민족이 된다. 현재 언어생활은 우리말과 영어·일본어를 비롯한 각종 외국어가 뒤죽박죽 섞여 혼란을 빚고 있다. 만약 세종대왕이 한글날을 맞아 서울에 온다면 다른 나라에 잘못 온 것으로 알고 돌아가실까 봐 걱정된다.






6/199, 총 게시물 : 3974
3874 "사료 아닌 식품"...2조 원대 K-펫푸드 시장 노린다 식량안보연구소 2026-01-15 5 2276
3873 “DNA 없어도 GMO 표시”…식품업계, 완전표시제 앞두고 초긴장 식량안보연구소 2026-01-13 5 2309
3872 美정부, 김치는 건강식품 첫 채택… 고기·버터는 OK, 과자는 퇴출 식량안보연구소 2026-01-12 5 2298
3871 [AFL 칼럼] 식량 정책의 대전환을 기대하며 식량안보연구소 2026-01-12 5 2254
3870 코앞으로 다가온 GMO 완전표시제…식품업계 혼란 식량안보연구소 2026-01-12 5 2295
3869 "공감대 형성"…식약처, GMO 완전표시제 간담회 개최 식량안보연구소 2026-01-12 5 2402
3868 전 세계인 소울푸드 됐네 후루룩! 팔리는 K푸드 [2026 신년기획,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 식량안보연구소 2026-01-06 5 2305
3867 [세계가 찾는 K]③ 현지화 대신 진짜 한국 맛… 달라진 위상에 글로벌 진출 확산 식량안보연구소 2026-01-06 5 2320
3866 [기고]K푸드의 글로벌화를 위한 제언 식량안보연구소 2025-12-30 5 2291
3865 [기고]K-푸드의 맛있는 글로벌 영토 확장 식량안보연구소 2025-12-30 5 2251
3864 라면·과자값 또 오르나…GMO 완전표시제에 불안한 식탁 물가 식량안보연구소 2025-12-30 5 2256
3863 GMO 완전표시법 무엇이 문제인가[기고] 식량안보연구소 2025-12-30 5 2288
3862 [정혁훈의 아그리젠토] 세계 첫 푸드테크法 식량안보연구소 2025-12-30 5 2272
3861 [데스크 칼럼] 콩 수입 민간 자율에 맡기자 식량안보연구소 2025-12-17 5 2321
3860 식탁 물가에 공급망까지 흔든다…GMO 규제의 역설 식량안보연구소 2025-12-17 5 2317
3859 식량 넘어 식품·주류·화장품으로…쌀 쓰임의 재창조에 나서야 식량안보연구소 2025-12-11 5 2284
3858 [기고] GMO 요새 유럽도 빗장 풀어… 한국만 바이오 갈라파고스로 남는가 식량안보연구소 2025-12-11 5 2348
3857 [기고] 비만, 약보다 음식으로 관리해야 식량안보연구소 2025-12-08 5 2301
3856 GMO 완전표시제 담은 식품위생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식량안보연구소 2025-12-03 5 2366
3855 "식용유값 2배 오른다고?" GMO가 뭐길래...비상 걸린 식탁 물가 식량안보연구소 2025-12-01 5 2353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