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현대인의 건강관리 음식이 우리 유전인자 기능을 바꾼다 - 과학기술정보협의회
[ 2019-01-10 10:20:43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323        
링크 #1  
http://www.astinet.kr/front/information/column/retrieve.do , Hit: 9296

현대인의 건강관리 음식이 우리 유전인자 기능을 바꾼다

신동화(호남지원 I 전북)

지금까지 부모에게 받은 유전인자는 일생동안 바뀌지 않고 그 성질을 갖고 있다고 알고 있었다.

즉 타고난 모든 생물학적 기능은 유전 인자에 기인하고 이들 기능은 외부 요인에 의해서 변할 수 없다고 인식되고 있었다.

그러나 유전인자에 대한 더 자세하고 깊은 연구를 통하여 유전자 분야의 이론이 바뀌고 있다.

유전인자의 구조는 변하지 않으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기능이 먹는 음식에 따라 바뀌고 이 결과 유전자 역할의 달라진 다는 것이 최근 학계의 의견이다.

캠브리지 대학교와 프린시스크릭 연구소의 연구진은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가 체내 대부분의 유전자에서 단백질이 생성되는 방법을 변화 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즉 단백질 생성 방법에 변화가 있을 경우 신체 성장, 질병 대응, 심지어 지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이론의 배경에는 먹는 식품의 구성 성분이 유전인자의 특정 부위에 작용하여 그 기능기능을 변화 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다.

독일 연구소(DIFX)에서는 흥미로운 쥐 실험을 통하여 어미 쥐의 영양 섭취가 새끼의 지방 및 당대사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실험한 결과 먹이가 유전자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즉 지방 함량이 각기 다른 먹이를 어미에게 먹인 경우 유전자의 기능이 변한 것을 확인하였는데 근육의 지방연소와 지방조직의 염증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거나 뇌를 통한 에너지 섭취 조절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기능이 바뀐 것을 확인하였다.

이들 변화는 유전자 중 메칠화가 영향을 주었으며 이런 변화에 따라 뇌의 시상하부의 인슈린 민감성이 간접적으로 낮아진다고 보았다.

이와 같이 먹는 음식의 성분에 따라 DNA 구조가 바뀌고 이들이 자기가 갖고있는 생리적 기능을 변화시킨다고 결론지었다.

다른 쥐 실험에서도 기능 변화를 확인하고 있다.

즉 한 어미에서 태어난 새끼 쥐들에게 먹이를 달리한 결과 형제간 쥐의 털색갈이 서로 달랐고 어미와도 다른 것을 보였다.

이와 같은 현상은 후성유전학(epigenomics)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현재 여러 나라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 몸의 유전인자는 다양한 환경 인자에 의하여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영향을 받아 전체 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이들 인자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매일 먹는 음식이다.

음식에 들어 있는 특정한 성분들이 DNA에 methylation과 histidine acetylation을 통하여 유전인자의 본래 기능을 변화시켜 장기적으로 우리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식

품의 특정 성분은 생화학적 반응을 통하여 DNA의 methyl group의 부착 기능을 다르게 나타나게 된다.

 

식품 중 생리적으로 활성이 있는 성분들, 예를 들면 녹차의 포리 페놀, 콩의 이소풀라본, 카레에 들어있는 커큐민, 비타민A, 그리고 리코펜 등은 유전인자의 메칠화를 차단하여 발암요인을 막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와 같은 기능을 하는 식품 성분들은 많이 알려지고 있으며 우리 식생활에서 녹색채소와 과실을 많이 섭취해야 만성병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은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과실이나 채소류의 색소물질들은 대부분 항산화 효과가 잘 알려지고 있으며 이들이 DNA의 메칠화를 막아 발암기작을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식품은 생명 유지를 위한 영양공급과 먹는 즐거움을 주는 일차적인 기능 외에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에 걸리지 않게 방어해 주는 역할 또한 갖추고 있다.

이런 기능은 태초 인간의 출현과 관계가 있으며 생존을 위한 자기 방어능력을 갖추기 위한 수 백 만년의 변이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사람의 유전자는 지금도 환경과 먹는 음식에 따라 달라지고 있으며 이런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한 가계에 속한 사람들의 수명이 비슷힌 이유는 물려받는 유전인자의 특이성도 있으나 같이 먹는 음식의 영향도 클 것으로 생각된다.

즉 먹는 음식이 수명과 건강에 지대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후성유전학자들의 의견이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태교의 중요성을 믿고 수태 전부터 몸을 관리하고 태어날 자손에게 좋은 음식을 선택하였으며 수태 후에는 더욱 세심하게 먹어야 할 음식과 먹어서는 안 되는 것을 골라 먹도록 가르쳤다.

심지어 보고 듣는 것까지 조심시켰으니 정신적인 면과 후성유전학의 중심에 있는 음식의 역할을 우리 선조는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다시 한 번 우리 선조들의 혜안에 감탄한다.





166/198, 총 게시물 : 3957
657 인수위 ´식품안전관리일원화´의 허구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3-02-15 51 10345
656 우리쌀 바로 알자 - 세계 식품과 농수산 2월호 관리자 2013-02-15 51 10610
655 미국서 매운맛 한국음식 인기 - 식품저널 관리자 2013-02-14 51 11669
654 [사설]한 끼 쌀밥 반공기로 국민건강 지켜지겠나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12 51 15920
653 중국이 세계 식량안전을 위협하나 - 내일신문 관리자 2013-02-07 51 10701
652 새정부 농정부처 명칭, ‘농림축산식품부’ - 농림축산 신문 관리자 2013-02-07 51 11049
651 국회 개원…정부조직 개편안 본격 논의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7 51 10778
650 “‘식품’ 빠진 조직개편안 식품산업 위기 초래”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3-02-06 51 12170
649 중국, 쌀 순수입국으로…작년 213만t 수입, 수출은 26만t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6 51 14297
648 [사설]식품 진흥과 안전업무 분리는시대흐름 역행-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5 51 10495
647 밥 안먹는 한국인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4 51 11932
646 [시론-현해남]식량전쟁에 대비해야할 농림수산식품부 이름-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4 51 11250
645 새누리당 의총서 농업주무부처 명칭변경 논의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1 51 11339
644 “농축산물 생산단계 안전관리 농식품부가 계속 수행해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1 51 11210
643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식약처로 - 농민신문 관리자 2013-02-01 51 11728
642 “반드시 식품 포함, 식품·외식진흥 지속해야” - 식품외식경제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2379
641 [기고]식품의약품안전처를 ‘소비안전처’로 하자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1190
640 농림축산식품부로 변경 한목소리 - 식품외식경제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2242
639 [시론] 인수위 ‘식품안전관리 일원화’의 허구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0479
638 식품산업 진흥정책 일원화돼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3-01-31 51 10535
첫 페이지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