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새해에는 국가식품정책의 대변환을 요구한다 - 식품외식경제
[ 2019-01-29 11:35:15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8373        
링크 #1  
http://www.foodba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272 , Hit: 9215
새해에는 국가식품정책의 대변환을 요구한다

   

[외경시론] 권대영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대한발효식문화포럼 회장

2019년 새해가 밝았다. 기미 삼일독립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다. 올해는 우리 국민 모두가 돈과 물질에서 독립돼 정신과 가치가 중심이 되는 기해년이 되었으면 한다. 농식업(農食業)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새해를 맞아 우리 모두가 행복해하는 마음으로 우리나라 농식품 정책, 특히 국가식품정책에 대한 대전환을 촉구한다. 모든 국민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오면서 국민 생활경제의 서막이 시작되고 패러다임이 바뀌며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런데 나아지기는커녕 식품정책은 오히려 더 홀대 받는 기분이 들 정도이다. 식업(食業)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 정부에서 식품정책은 실종됐다고 한다.

무엇이 이런 마음을 들게 했는가? 농식품부의 고객에 대한 잘못된 판단 때문이다. 농식품부 고객은 농민을 포함한 농식업의 소비자인 전 국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에서 유독 농업생산만을 챙겼기 때문이다. 세계 어디에 농식업 부처에서 농업 생산만 신경 쓰고 농식업의 소비자인 국민을 챙기지 않는 선진 국가가 있는지 생각해 보라.

국가는 국민을 배고프지 않게 해야 하고, 안전하게 해야 할 책무가 있는 것이다. 소비자는 모든 먹을거리(foods, 食)에 대해 알 권리와 선택할 권리가 있다. 따라서 국가는 이러한 요구에 답해야할 책무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농식업이 주산업인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선진국 농식업 정책에서 배울 것이 많다. 이들 국가는 절대로 식품의 제품화 및 대량화, 기계화 등 생산 정책을 추구하지 않았다. 국민 소비자들의 기호와 취향에 맞도록 농식업을 키워왔지, 제품 개발과 생산으로 국민이 일방적으로 따라오도록 표준화·기계화 같은 생산 정책을 쓰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최선의 맛을 내는 한 가지의 막걸리, 김치, 제품 개발만을 위해 앞으로 나아갔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정책이나 R&D는 여태껏 설 자리가 없었다. 식품은 산업부에서 말하는 상품과는 완전히 다른 데도 국가는 이러한 정책을 모든 산업에 밀어부쳤다.

이제는 국가 식품 R&D도 바뀌어야 한다. 현재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을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농식품부의 R&D를 보라. 모두 제품 개발, 기술개발, 생산 R&D가 아닌가. 이 R&D 수요자는 농민도 국민도 아닌 오로지 몇 개 기업이다. 1년에 수천억 원 국민 세금을 일부 기업을 위해 쓰는 게 맞는지 여러 측면에서 따져 볼 필요가 있다. 일부 기업이 아닌 국민과 농민을 위한 R&D를 해야 한다.

아직도 국민은 알권리에 대해 목말라 한다. 당장 알권리에 목말라 있는 국민을 위한 R&D를 해야 한다. 국민에게는 생산된 제품(食品)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먹을거리(食)가 중요하다. 식(foods)에 대해 안전한 정보, 생산정보, 건강정보, 기능성정보, 맛 문화, 좋은 식당, 관광 등 부족한 정보에 대해 국가는 연구·창출하고 시시비비를 가려 줄 책무가 있는 것이다. 국민은 좋은 음식을 먹고 삶을 즐기며 행복을 누려야 할 권리가 있다. 국가 식품 R&D의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

이제는 일자리를 희생하면서까지 생산성이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하면 국민이 행복할까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농식품부의 고객은 농민만이 아니라 소비자, 즉 전 국민이란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대전환이 필요하다. 기해년에는 모든 국민이 행복했으면 한다.




137/199, 총 게시물 : 3974
1254 정식품 정재원 명예회장, 세계 최초 ‘콩세계과학관’ 건립에 2억 후원-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4-11-13 52 10701
1253 천일염, 활성산소 억제…세포손상ㆍ염증 막는다 - 식품저널 관리자 2014-11-12 52 11113
1252 “소금 섭취량은 ‘공공정책’이 아니라 뇌가 결정한다” - 식품저널 관리자 2014-11-12 52 10351
1251 우리음식의 뿌리 ‘전통장류’ 살려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4-11-11 51 10735
1250 “식품 공포감 조성 ‘닥터테이너’ 사회적 책임 가져야”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4-11-10 51 12479
1249 한식의 고급화, 고품격화가 절실하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4-11-10 51 13307
1248 기후변화시대 식량안보 ‘위협’ - 환경일보 관리자 2014-11-05 51 12480
1247 “GMO 정보 제공 수준 불충분 70% 넘어…GMO 바로알기 캠페인 필요” - 식품저널 관리자 2014-11-04 51 15854
1246 의원 10명 중 7명 “GM기술 유해” 인식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4-11-04 51 10328
1245 국제기구와 우리의 역할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4-11-04 51 11216
1244 쌀 관세화 개방, 방심은 금물이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14-11-04 51 10902
1243 세계적 식량위기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 식품저널 관리자 2014-11-03 51 11774
1242 “미래 건기식 설계에 유산균 반드시 포함돼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4-10-29 51 11830
1241 식량안보와 종자 - 농민신문 관리자 2014-10-28 51 10822
1240 남쪽 안에서의 ‘작은 통일’ - The Scoop 관리자 2014-10-27 51 10372
1239 소비자의 알권리- 식품표시제도의 함정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4-10-27 51 10914
1238 “국산콩 산업 걸림돌…재지정 안돼” - 농민신문 관리자 2014-10-21 51 10584
1237 ‘생물자원의 FTA’…참여하되 신중을 - 농민신문 관리자 2014-10-21 51 11331
1236 쌀은 억울하다…쌀에 대한 오해와 진실 - 농민신문 관리자 2014-10-21 52 12338
1235 수입쌀 부정유통 9년간 1131건 - 농민신문 관리자 2014-10-21 52 10477
첫 페이지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