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성분과 성질의 차이 - 식품외식경제
[ 2019-07-05 15:51:03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8342        
링크 #1  
http://www.foodba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453 , Hit: 9046

성분과 성질의 차이

신동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회장

이 세상 모든 물질은 성분과 성질로 구분할 수 있다. 성분이란 특정 물질 속에 들어있는 낱낱의 개별 물질이고 수많은 성분으로 한 물질이 구성된다.

이 지구상의 물질은 100여 개의 원자라는 성분으로 구성돼 있고 물과 같이 수소와 산소라는 성분으로 돼있는 간단한 것도 있으나 훨씬 많은 성분이 한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것도 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질의 구성은 크게 유기물질과 무기물질로 나뉘며 유기물질이란 분자 내에 탄소를 함유한 것을 말한다. 식물이 탄소동화 작용으로 생산하는 대부분의 물질은 대기 중 탄산가스와 물, 그리고 햇빛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거의 모두 분자 내에 탄소가 함유돼 있다. 우리 식품재료의 대부분이 유기물질이라는 것은 이들의 근원이 식물이기 때문이다.

한편 성질은 본디 가지고 있는 본바탕을 얘기하나 보통 무생물보다는 생명체를 대상으로 사용하는 말이다. 그러나 모든 재료에 있어서도 우리는 성질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설탕이 물에 녹는 성질, 고체인 얼음이 가열하면 물로 되는 성질, 그 외에 기름이 끈적거리는 성질 등 그 물질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성질이란 말로 표현하고 있다. 

이런 성질의 설명은 어찌 보면 적절한 표현이긴 하지만 우리 동양에서 넓게 통용되는 음양의 이론은 물질이 갖는 성질을 근본적으로 나누는 기준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사람을 남녀로 나누는데 음양이론이 적용되는가하면 하늘과 땅을 음양으로 구분한다. 더 나아가서 음식의 재료도 음양으로 나눠 설명할 수 있다. 

이재마 선생께서는 인간을 사상체질로 구분해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할 것을 제안했다. 우리 주위에서 얻고 있는 모든 음식의 재료는 음양으로 구분하는데 곡식 중 음의 계절인 겨울에 자라서 봄에 수확하는 보리는 음의 곡식이요, 양의 계절인 뜨거운 여름에 생산되는 쌀은 양의 음식이다. 그래서 양의 계절인 한여름 더운 때는 음의 성질을 갖고 있는 보리가 음양의 조화로 건강에 유익하고, 음의 시기인 겨울에는 쌀을 먹어야 음양의 조화를 이룬다. 

모든 식물은 모양과 특성에 따라 음양을 구분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무의 경우 땅에 뿌리를 박고 있는 부분은 형태에서 보듯 음이고 밖으로 나와 햇빛을 맞는 잎사귀는 양이다.

즉 무에는 음양이 같이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깍두기를 만들어 먹을 때 뿌리 부분을 절단한 것과 잎사귀를 같이 넣는 것은 음양의 조화를 이루게 하는 이치에 맞는다. 특히 동치미는 조화를 이룬 휼륭한 음식이다. 

식용하는 동물들도 뿔이 있는 소나 양 등은 양이고, 뿔이 없는 닭이나 돼지는 음인 가축이다. 그러나 벼슬이 있는 장닭은 양으로 구분한다. 해산물도 음의 기운, 즉 땅의 음기를 받고 생활하는 조개류는 음의 재료이나 해양을 헤엄쳐 돌아다니는 어류는 양으로 구분하고 있다. 

음양의 이론은 동양에서는 오랫동안 받아들이는 이론이나 아직까지 서양 사람들의 사고에는 젖어들지 않고 있다. 아마도 무형의 성질, 즉 보이지 않는 것을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나라나 중국의 경우 음양이론은 모든 사물과 생명체에 고루 적용돼 그 성질을 구분하는데 적용되고 있으며 남녀도 음양의 이론을 빌려 그 성질을 구분하고 있는데 양의 상징인 태양은 양이나, 태양에 의존하는 지구는 음으로 구분하고 있다.

우리 음식의 모든 재료들도 음과 양의 이론으로 설명하려 시도하고 있으며 사상의학으로 구분한 체질과 맞는 음식을 찾아 먹어야 한다는 이론의 바탕이 되고 있다.

성분은 하나하나 존재를 증명할 수 있으나 음양의 이론으로 접근하면 그 기준을 객관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더 연구하면 앞으로 우리 음식을 이런 기준으로 구분해 소비자에게 권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96/198, 총 게시물 : 3960
2060 안전한 식품,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17-10-25 51 8819
2059 국내 최초 ‘국제건강기능식품학술대회’ 군산서 팡파르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7-10-25 51 9050
2058 “쌀은 통일 이끄는 ‘무기’…벼 재배면적 늘려야” - 한국농업신문 관리자 2017-10-25 51 10087
2057 국제건강기능식품학술대회 개막…32개국서 1500명 모여 - 식품저널 관리자 2017-10-24 51 11450
2056 GM기술 개발 필요성 국회의원 76%, 기자 66% 찬성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7-10-19 51 11420
2055 최고의 경쟁력은 ‘그리운 맛’에 있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7-10-19 51 9223
2054 정재원 정식품 명예회장 별세, 업계 ‘큰 별’ 지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7-10-19 51 9340
2053 농진청, ‘GM작물’ 연구 사업단 해체 뭇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7-10-18 51 9174
2052 GMO 연구 중단 땐 관련 로열티 막대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7-10-16 51 10428
2051 문재인정부 농정,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 농민신문 관리자 2017-10-10 51 9722
2050 재설계 필요한 새 정부의 농정기조 - 농민신문 관리자 2017-10-10 51 9075
2049 농업계, 개헌 논의에 적극적 참여가 필요한 이유 - 농민신문 관리자 2017-10-10 51 9021
2048 양돈농가 “분뇨처리 고민 덜어” 경종농가“농작물 생육 뛰어나”…만족도↑ - 농민신문 관리자 2017-10-10 51 9130
2047 농식품 수출 가공식품 선전에 9월 누적 50억 달러 달성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7-10-12 51 10359
2046 식품안전 파동, 태풍이 지나간 후 생각할 것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7-10-10 51 9424
2045 외식산업 총매출 사상 첫 100조 원 돌파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7-10-10 51 10664
2044 농식품부 R&D정책 변화해야 한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7-10-10 51 8600
2043 ‘콩 발효식품’ 우리나라가 원조…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가치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7-10-10 51 9398
2042 한반도 위기 해소에 쌀을 활용하자 - 농민신문 관리자 2017-09-27 51 8925
2041 롯데칠성음료 작년 식품 생산실적 1위 등극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7-09-26 51 8993
첫 페이지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