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개도국 지위 포기 앞서 농업피해 대책 마련부터 - 농민신문
[ 2019-09-19 16:33:27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7585        
링크 #1  
https://www.nongmin.com/opinion/OPP/STL/315205/view , Hit: 8918

[사설] 개도국 지위 포기 앞서 농업피해 대책 마련부터

관세·보조금 대폭 감소 불가피 가격손실보상제 등 도입 검토를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에서 개발도상국(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개도국 지위포기로 방향을 잡고 있으며, 관계부처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7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WTO가 90일 내로 개도국 지위문제와 관련해 실질적 진전을 이뤄내지 못하면 미국은 중국·한국 등에 대한 개도국 대우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시한이 10월23일인데, 정부가 이에 맞춰 개도국 지위포기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개도국 지위를 포기해도 WTO 회원국으로서 확보한 권리는 계속 유지된다”고 밝혔지만, 농업계는 우려가 클 수밖에 없다. 이는 어디까지나 기존의 권리에 한정되고, 차기 협상에서는 ‘선진국’ 수준으로 관세와 보조금을 대폭 감축해야 하기 때문이다.

WTO에서 선진국이 되면 개도국이 누리는 혜택을 포기해야 한다. 우선 관세 감축기간을 개도국 때보다 대폭 앞당겨야 하고, 관세도 개도국보다 20% 정도 더 낮춰야 한다. 농업보조총액(AMS)도 현재는 개도국 지위를 인정받아 연간 1조4900억원까지 쓸 수 있지만 7000억원대로 축소될 수 있다. 민감품목 지정과 관세감축 면제혜택에서도 불리해진다.

정부는 “앞으로 한국이 개도국 지위를 주장할 WTO 차원의 무역협상이 사실상 없다”고 말하지만, 2020년 미국의 대선이 끝나고 정부조직이 안정되면 2022~2025년에 새로운 WTO 농업협상이 이뤄질 수도 있다. 가장 빠른 시점을 가정한 것이기는 하지만 우리로선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

정부는 전체 교역 차원의 손익만 따져 개도국 지위를 포기할 게 아니라, 국내 농업의 피해대책과 육성책부터 먼저 준비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미국의 ‘가격손실보상제도(PLC)’와 같이 농산물가격 하락위험을 완충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또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면 농업보조금도 줄여야 하기 때문에 감축 대상이 아닌 공익형 직불제 도입 등을 서둘러야 한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개도국 지위포기를 고민하기에 앞서 농업피해 대책부터 마련하기 바란다. 그것이 3일 취임사에서 밝힌 ‘농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농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일 것이다.





5/199, 총 게시물 : 3974
3894 [기고]‘K-FOOD’ 산업 혁신 ‘식품저작권’ 도입 필요 - 아시아투데이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4 5 1922
3893 식량 보호주의 확산…한국형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 시급 - 식품저널 식량안보연구소 2026-03-24 5 1951
3892 가공식품 값 인하, 마냥 반길 수만은 없는 이유 - 이데일리 식량안보연구소 2026-03-16 5 2005
3891 Study Finds No Link Between GMOs and Health Risks 식량안보연구소 2026-03-13 5 2050
3890 식품 원료 70% 수입, 먹거리 물가도 비상 식량안보연구소 2026-03-10 5 2057
3889 [기고] K식량안보, 전략적 수입에서 시작된다 식량안보연구소 2026-03-09 5 2051
3888 [기고] 수출 15억 불 ‘K-라면’ 완전식품으로 질적 진화 시급 식량안보연구소 2026-03-09 5 2066
3887 [기고] 식품산업의 기초를 흔들지 말자 식량안보연구소 2026-02-12 5 2150
3886 [칼럼] 양(量)에서 질(質), 그리고 식이섬유의 시대로 식량안보연구소 2026-02-06 5 2437
3885 한식세계화 갈 길 멀어…조리법 표준화·교육 기반 시급 식량안보연구소 2026-02-06 5 2140
3884 K-푸드 기초소재 전분당 산업, 중국산 저가 공세에 위기 식량안보연구소 2026-02-03 5 2167
3883 [장수 CEO ⑤] 대상 임정배 대표, 실적으로 10년 리더십 증명....매출 4조 시대 활짝 식량안보연구소 2026-02-03 5 2125
3882 [기획③] 설탕세에 GMO완전표시제까지… 가공식품 가격, 어디까지 오르나 식량안보연구소 2026-02-03 5 2102
3881 [GMO 30년]③ 유럽서 GMO 우려 줄어든 이유는… "위해성 평가 과정 설명해 오해 해소" 식량안보연구소 2026-02-03 5 2134
3880 [기고] 에그플레이션 불안, 근본대책으로 풀어야 식량안보연구소 2026-01-23 5 2218
3879 [GMO 30년]② 제초제 뿌려도 사는 국산 잔디, 17년 만에 부적합 판정… "중복 심사·사회적 갈등이 상업화 발목" 식량안보연구소 2026-01-23 5 2190
3878 1인당 쌀소비 30년만에 반토막…K푸드 열풍에 쌀 식료품 인기 식량안보연구소 2026-01-23 5 2197
3877 K-FOOD 산업 CES 2026 이후를 준비하다-함선옥 교수의 급식·외식 인사이트(12) 식량안보연구소 2026-01-22 5 2194
3876 [GMO 30년]① 사람이 먹는 옥수수유, 가축이 먹는 사료에 GMO가… 전 세계 재배면적 韓 21배 규모 식량안보연구소 2026-01-22 5 2221
3875 [기고] GMO 완전표시제 과학적 합리성이 기준 돼야 식량안보연구소 2026-01-15 5 2184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