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의료안보에서 배우는 식량안보 - 농민신문
[ 2020-08-26 09:58:34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6343        
링크 #1  
https://www.nongmin.com/opinion/OPP/SNE/CJE/325548/view , Hit: 8623

[취재수첩] 의료안보에서 배우는 식량안보


00288907_P_0.ep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올해 안에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백신 확보를 둘러싼 ‘자국 우선주의’가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백신 개발이 완료되기도 전에 미국·영국 등 선진국이 입도선매를 통해 백신을 싹쓸이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상당수 개발도상국은 백신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가장 열을 올리는 곳은 미국이다. 현재 화이자·존슨앤존슨 등 백신 개발업체와 계약을 통해 7억회 분량의 백신을 확보했다. 유럽 국가들과 일본·중국·브라질 등도 백신 확보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백신은 무한정 생산할 수 없다는 게 문제다. 백신을 미리 구매하지 않은 나머지 국가들은 백신 조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상황이 이렇자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을 공정하게 공급하자는 취지의 ‘코백스(COVAX)’ 구상까지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도 마찬가지다.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 기간을 줄이고 사망률도 낮춘다는 임상 결과가 알려지면서 이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서도 자국 우선주의가 팽배하고 있다. 미국이 50만명 분량의 3개월치 렘데시비르 생산물량을 싹쓸이한 게 단적인 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다른 나라들은 돈이 있어도 백신이나 치료제를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런 우려 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나라가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WHO는 인류애를 발휘해 백신과 치료제 싹쓸이를 멈춰달라고 호소하지만 ‘우리 국민이 먼저’라는 선진국들이 이에 호응하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다. 사실 자국민의 건강이 우선이라는 이러한 행태를 비난하기도 쉽지 않다. 국민의 건강을 위한 정부의 당연한 역할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료안보’는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세계적인 식량위기가 닥쳤을 때 돈이 있어도 식량을 살 수 없는 상황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일부 국가들은 식량 수출을 금지했다. 국가간에 식량을 운송하는 물류시스템마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식량을 둘러싼 위기감이 고조됐다.

식량자급률이 46.7%(2018년 기준)에 불과한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의료안보와 함께 식량안보를 강화하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사시 우리의 식량주권을 굳건히 지킬 수 있는지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주요 작물을 중심으로 대처방안을 적극 마련해달라”고 지시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서륜 (정경부 차장)
seolyoon@nongmin.com





111/199, 총 게시물 : 3967
1767 농업진흥지역해제는 쌀 수급해결책이 아니다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6-10-06 51 9455
1766 GMO 논란에 소비자 식품안전 불안감 확산 우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6-10-06 51 13375
1765 식품업계, ‘근거 없는 GMO 괴담 중단하라!’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6-10-05 51 10610
1764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30년새 절반줄어 ... - 농민신문 관리자 2016-09-29 51 11909
1763 한국·일본 농업연구자 교류회…글로벌화 대응하는 농축산업 논의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6-09-27 51 9959
1762 로열티 줄이는 ‘종자독립’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6-09-27 51 10141
1761 ‘쌀밥 먹는 날’을 정하자 - 농민신문 관리자 2016-09-27 51 9634
1760 코넬대, GMO 강좌 처음 개설 - The Science Times 관리자 2016-09-23 51 11306
1759 필수영양소 골고루 함유…쌀밥 중심 식생활 성인병 예방 - 농민신문 관리자 2016-09-22 52 12071
1758 “GMO 수입현황 공개시 식량수급 등 경제·사회적 혼란 우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6-09-22 51 10990
1757 방사선을 쬔 식품은 위험하다? - The Science Times 관리자 2016-09-22 51 11420
1756 노벨상 수상자들의 편지 “GMO 안전성 논쟁 종지부 찍자” - 동아사이언스 관리자 2016-09-20 51 11991
1755 GM작물의 이해 - 농촌여성신문 관리자 2016-09-20 51 9853
1754 유전자가위 적용 채소 처음 나와 - The Science Times 관리자 2016-09-20 52 12041
1753 식물성 원료를 이용한 패티의 출현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6-09-19 52 10245
1752 쌀 소비 촉진, 소비자 선호 맞춤형으로 추진해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6-09-19 52 9716
1751 ‘WTO협정 위반’이라는 가능성 - 농민신문 관리자 2016-09-19 52 10124
1750 손문기 식약처장 초청 식품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위한 안전정책 방향 토론회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6-09-19 52 11852
1749 바이오연료가 더 나쁘다고? - The Science Times 관리자 2016-09-19 52 11436
1748 식량안보에 대한 국민의식 - CNB저널 관리자 2016-09-12 52 9750
첫 페이지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