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의료안보에서 배우는 식량안보 - 농민신문
[ 2020-08-26 09:58:34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6236        
링크 #1  
https://www.nongmin.com/opinion/OPP/SNE/CJE/325548/view , Hit: 8587

[취재수첩] 의료안보에서 배우는 식량안보


00288907_P_0.ep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올해 안에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백신 확보를 둘러싼 ‘자국 우선주의’가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백신 개발이 완료되기도 전에 미국·영국 등 선진국이 입도선매를 통해 백신을 싹쓸이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상당수 개발도상국은 백신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가장 열을 올리는 곳은 미국이다. 현재 화이자·존슨앤존슨 등 백신 개발업체와 계약을 통해 7억회 분량의 백신을 확보했다. 유럽 국가들과 일본·중국·브라질 등도 백신 확보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백신은 무한정 생산할 수 없다는 게 문제다. 백신을 미리 구매하지 않은 나머지 국가들은 백신 조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상황이 이렇자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을 공정하게 공급하자는 취지의 ‘코백스(COVAX)’ 구상까지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도 마찬가지다.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 기간을 줄이고 사망률도 낮춘다는 임상 결과가 알려지면서 이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서도 자국 우선주의가 팽배하고 있다. 미국이 50만명 분량의 3개월치 렘데시비르 생산물량을 싹쓸이한 게 단적인 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다른 나라들은 돈이 있어도 백신이나 치료제를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런 우려 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나라가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WHO는 인류애를 발휘해 백신과 치료제 싹쓸이를 멈춰달라고 호소하지만 ‘우리 국민이 먼저’라는 선진국들이 이에 호응하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다. 사실 자국민의 건강이 우선이라는 이러한 행태를 비난하기도 쉽지 않다. 국민의 건강을 위한 정부의 당연한 역할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료안보’는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세계적인 식량위기가 닥쳤을 때 돈이 있어도 식량을 살 수 없는 상황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일부 국가들은 식량 수출을 금지했다. 국가간에 식량을 운송하는 물류시스템마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식량을 둘러싼 위기감이 고조됐다.

식량자급률이 46.7%(2018년 기준)에 불과한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의료안보와 함께 식량안보를 강화하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사시 우리의 식량주권을 굳건히 지킬 수 있는지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주요 작물을 중심으로 대처방안을 적극 마련해달라”고 지시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서륜 (정경부 차장)
seolyoon@nongmin.com





145/198, 총 게시물 : 3957
1077 의사들의 반란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4-05-27 52 11000
1076 식품 안전관리 포털 구축 원스톱 처리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4-05-26 52 10437
1075 “기후변화로 식량 공급 줄어들것” - 파이낸셜 뉴스 관리자 2014-05-26 52 9960
1074 EU 다수 회원국, 쌀과 커피 등 일부 식품에 품질유지기한 표시 면제 제안 - 식품안전정보원 관리자 2014-05-23 52 9946
1073 식용콩 자급률 2020년 41% 달성 목표 - 농민신문 관리자 2014-05-16 52 10187
1072 판로 찾지못한 콩 180t 저장고에 그대로 - 농민신문 관리자 2014-05-16 52 11106
1071 “콩 파종 코앞인데 어떡해야 할지…” - 농민신문 관리자 2014-05-16 51 10177
1070 두부제조업, 중기적합업종서 제외 최선책 - 농민신문 관리자 2014-05-16 51 10948
1069 연평균 1만7145㏊ 전용…생산기반 흔들 - 농민신문 관리자 2014-05-16 51 11063
1068 농협의 ‘농우바이오’ 인수…기대 반 우려 반 - 농민신문 관리자 2014-05-16 51 10070
1067 MSG, 유·무해 논란 ‘오해와 진실’ - 문화일보 관리자 2014-05-16 51 11284
1066 “해치지 않아요”… 식품회사들의 MSG 이미지 바꾸기 - 국민일보 관리자 2014-05-16 51 13751
1065 [신간]선진국의 조건 식량자급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4-05-15 51 9937
1064 염분 섭취량 낮춰도 효과 ‘있다 vs 없다’ - 국민일보 관리자 2014-05-14 51 10928
1063 "2030년부터 식량난 본격화"…떠오르는 미래식량은? - MBC뉴스 관리자 2014-05-13 51 14492
1062 밀가루, 그 오해와 진실 - KBS뉴스 관리자 2014-05-13 51 11137
1061 밥을 이용한 상품개발에 적극 나서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4-05-12 51 9893
1060 기다림의 미학 ‘발효식품’ 세계로! 세계로!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4-05-09 51 10208
1059 고품질 가공밥용 쌀 지속적 개발 - 식품저널 관리자 2014-05-08 51 9882
1058 쌀 관세화 어떻게 할 것인가-우리의 선택은 - 농민신문 관리자 2014-05-02 51 9942
첫 페이지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