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韓 식량안보 ‘취약’…자급 능력 키워야” - 농민신문
[ 2020-09-04 14:28:25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8195        
링크 #1  
https://www.nongmin.com/news/NEWS/POL/ETC/326254/view , Hit: 11825

“韓 식량안보 ‘취약’…자급 능력 키워야”

농협미래경영연구소 보고서

곡물자급률 OECD 최하위권 美 등 특정국 수입 의존 심각

해외 비상 조달 시스템도 부실

기초 곡물 생산·비축 늘리고 생산목표 수립·수입선 다변화

노지농업 스마트화 추진 시급


기상이변이 잦아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세계 식량위기 발생 가능성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식량자급률 목표치를 법제화하고, 농업부문 노동력 부족에 대응해 스마트화를 적극 추진하는 등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협미래경영연구소는 최근 발간한 ‘코로나19발(發) 글로벌 식량위기 우려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곡물자급률이 30% 미만인 ‘세계 5대 식량수입국’이자 식량위기에 아주 취약한 곡물 수입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안보적 차원에서 식량문제에 접근하지 않으면 앞으로 큰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내 식량안보 현주소는 열악하기 짝이 없다. 우리나라는 연간 1600만t 이상을 외국으로부터 사들이는 세계 5대 식량수입국이다. 연간 쌀 생산량(약 400만t)보다 4배나 많은 물량이다.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최근 4개년(2015~2018년) 평균 23%에 그쳤다. 100%를 웃도는 세계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이다. 더 큰 문제는 식량 수입을 미국·호주·브라질 등 특정 국가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상시 필수 곡물을 해외로부터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시스템도 사실상 없는 실정이다.

최영운 농협미래경영연구소 부연구위원은 1980년대 곡물 파동을 언급하며 식량위기가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최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도 1980년 극심한 냉해로 쌀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미국·일본 등에서 쌀 220만t을 고가에 수입해 겨우 국내 수급을 맞춘 적이 있다”면서 “국내 생산 부진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치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곡물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아서 식량위기가 발생하면 경제력이 충분해도 식량을 확보하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농협미래경영연구소는 자급률이 낮은 기초 곡물에 대한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비축물량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밀·콩·옥수수 등 주요 곡물에 대한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보장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봤다. 현행법에 따르면 공공비축 대상은 쌀·밀·콩·옥수수 등으로 주요 곡물까지 포함하고 있지만, 쌀을 제외하면 정부 비축은 미흡한 게 현실이다. 이에 농협미래경영연구소는 식량자급률 목표치를 법제화하고, 품목별 생산목표를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수입선 다변화도 필요하다고 봤다. 싱가포르의 사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2010~2011년 곡물 파동 당시 밀 수입이 러시아에 편중됐던 중동 국가들은 식량을 확보하지 못해 정치·사회적 불안에 노출됐으나 싱가포르는 탄력적인 농식품 수입 전략으로 위기를 헤쳐나갔다. 필요 식량의 90%가량을 수입하면서도 170여개 국가로 수입선을 다변화한 덕분이었다. 경제분석 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2019 세계식량안보지수(GFSI) 순위’에서도 싱가포르는 총점 87.4점(100점 만점)으로 조사 대상 113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73.6점으로 29위에 그쳤다(오른쪽 그래프 참조).

농협미래경영연구소는 노지농업의 스마트화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노동력의 이동이 제한되면서 국내 농업부문 고용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노지농업은 파종과 수확 시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탓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노동력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노지농업부문의 스마트기술 개발·보급이 시급하다고 봤다. 이밖에 농식품바우처사업을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함규원 기자 one@nongmin.com




79/199, 총 게시물 : 3961
2401 ‘생계형 적합업종’ 식품 중소기업에 명약?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9-01-08 51 8779
2400 먹는 것이 인간 역사를 바꿔왔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9-01-08 51 8630
2399 일시코리아 뉴스레터 2019-01 관리자 2019-01-08 51 8562
2398 유럽식품안전청, GMO 농산물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는 멕시코 연구 수용 안해 관리자 2019-01-04 9601 15605
2397 식품안전 사고 없는 새해 기원 - 식품저널 관리자 2018-12-31 51 7935
2396 밀 자급률 1.7%, 2022년 9.9%로 높인다 - 식품저널 관리자 2018-12-26 51 8734
2395 국가 식품 안전관리 신뢰도 높여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12-26 51 8027
2394 기후변화와 새로운 정책방향 설계 - 농민신문 관리자 2018-12-19 51 8255
2393 스마트팜, 한국 농업의 미래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18-12-19 51 8441
2392 비만, 국가적 문제… 경제적 손실 약 9조 원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8-12-19 51 8556
2391 식량안보 시스템 필요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8-12-19 51 9447
2390 CJ제일제당, 美 대형식품업체 ‘쉬완스’ 전격 인수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18-12-19 51 8284
2389 GMO 표시제 식약처 소신 접고 떠넘기나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12-18 51 8324
2388 2018년 북한 곡물 생산량 455만톤…전년보다 16만톤 줄어 - 식품저널 관리자 2018-12-18 51 8303
2387 런천미트 대장균 오염 사건으로 본 식품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고찰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12-17 51 8715
2386 GM콩 인체·환경에 무해 20년 역사가 입증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8-12-17 51 9600
2385 ‘GMO 표시제도 개선 사회적 협의체’ 출범 - 식품저널 관리자 2018-12-12 51 8499
2384 소상공인 돕는다면서 되레 발목잡는 ‘생계형 적합 업종’ - 동아일보 관리자 2018-12-11 51 8510
2383 달걀 안전성 바로 봐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18-12-11 51 8173
2382 식생활교육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가 - 농민신문 관리자 2018-12-11 51 8456
첫 페이지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