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식품과 외식 산업은 한 몸 같아야 - 식품음료신문
[ 2021-01-06 11:16:33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5861        
링크 #1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676 , Hit: 8294

[기고] 식품과 외식 산업은 한 몸 같아야

신동화 명예교수(전북대학교·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회장)
△신동화 명예교수
△신동화 명예교수

현재 여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중소기업은 대기업과는 다르게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인류의 삶은 계속될 것이고 닥친 험난한 여건을 이겨내고 또 다른 날을 맞을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이 고비를 넘기면 햇볕 따스한 언덕 넘어 새 세상이 펼쳐지리라는 믿음을 간직하면서 순간, 순간을 버텨야 할 시점이다.

다른 많은 제조업이 설혹 사라져도 우리 식품 분야는 지구 최후까지 생명산업으로 존속할 것이고 소비자 요구와 사회여건에 부응, 또 다른 영역으로 진출할 것이다.

200조 규모…외식이 식품보다 커

78억의 인구가 매일 필요한 음식을 먹어야 하고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은 외부에서 공급받아야 한다. 이 필요 식품을 대부분 외식과 식품산업이 담당하고 있다. 모든 음식의 재료는 자연에서 오나 그 형태와 특성을 바꿔, 맛있고 먹기 좋게, 그리고 장기 보존할 수 있게 변화시키는 작업이 조리요 가공이다. 이들을 산업화시킨 분야가 외식산업이요 식품산업이다. 산업사회로 갈수록 조리, 가공된 식품형태로 우리 식생활이 변하고 있으며 선진국의 경우 거의 80~90%가 어느 형태로든 가공과정을 거친 제품 형태의 식품을 먹고 있다. 우리나라도 아직 선진국 수준은 아니지만 계속 가공된 형태의 식품을 먹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식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식품과 외식산업의 총매출액을 보면 식품산업은 2017년 88조6천억 원에서 2018년 92조 원, 동 기간에 외식산업은 128조 원에서 138조 2천억 원으로 증가하였다(통계청, 식품산업통계). 2019년은 식품산업 95조, 외식산업 146조로 예측하고 있다. 식품과 외식산업 분야를 합하면 200조 원을 훌쩍 넘는 거대 산업 군이다.

식품산업과 외식업 분야는 모두가 우리가 먹는 식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소비자를 한 장소에서 맞는 고정형태냐, 만든 제품을 개별 공급하는 유동 형태냐의 차이만이 있다. 따라서 양 산업 분야는 서로의 필요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지혜를 모아야 상생할 수 있을 것이다.

외식업체는 농축수산물을 원료 형태로 사용하는 부분도 있으나 상당 부분은 반가공 혹은 처리한 것을 납품받아 사용하는 경우가 계속 늘고 있다. 기본 반찬인 김치, 혹은 장류만 하더라도 이제 업소 자체가 자가 공급하는 경우가 점점 줄어들고 외부 전문 업체에서 납품받아 사용하고 있다.

이런 외식업체의 현실을 감안, 외식업체가 필요로 하는 중간소재 수요에 부응해야 할 것이다. 규모가 큰 대기업의 경우 B2C 제품이 매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계속 성장해 왔으며 앞으로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이들은 대규모 유통회사나 유통망을 활용함으로서 바로 소비자와 접할 수 있으나 대부분 중소기업체의 B2C제품은 유통,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형매장에서 대기업과 경쟁해야 하고 인지도가 낮아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이런 불리한 여건을 타개하는 한 방법으로 외식 업체에서 수요가 있을 반가공제품을 생산, 수요업체와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지난 11월에는 한 중소도시에서 외식과 식품 가공업체 간 만남의 장소를 마련한 바 있다. 외식업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B2C 제품들을 보면서 제품 품질은 우수하나 판매에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진단하였다. 이런 장애를 극복하기 위하여 외식업에서 필요로 하는 중간소재를 개발, 안정적으로 소비처를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중간 소재 발굴 사업화 필요

이미 장류 업계는 외식업체에 공급하는 제품을 덕용 포장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런 형태의 제품생산, 유통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외식업계가 필요로 하는 중간소재를 발굴하고 사업화할 필요가 있다.

눈여겨봐야 할 품목은 절임 배추와 같은 반가공제품과 여기에 필요한 양념류들이 좋은 예이다. 정보를 수집하면 외식산업계에서 필요한 반가공제품들은 꽤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반가공제품은 안정적으로 외식 업체와 계약생산, 판매 방법을 도입할 수도 있으나 이익은 B2C보다는 높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안정적 수요처 확보라는 장점이 있다. 중소가공기업은 이런 연계, 협력하는 방법도 구상할 수 있을 것이다.

외식산업의 규모가 식품 가공 산업보다 매출액 규모가 크고 앞으로 이 차이는 더 벌어질 것이다. 이제 식품산업과 외식산업이 상호 협력하여 우수한 중간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 상생하는 여건을 마련했으면 한다.





16/199, 총 게시물 : 3967
3667 ‘식량안보 특별법’ 제정 통일 등 대비해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4-01-02 45 3700
3666 김치, 우리 농경 역사에서 자연발생으로 탄생했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4-01-02 45 3661
3665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식량안보 문제 해결, 기후위기부터 극복해야"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4-01-02 45 3719
3664 다양한 쌀로 차별화해 수요를 늘리자 - 농민신문 관리자 2023-12-29 45 3681
3663 ESG 역행하는 윤석열 정부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3-12-28 45 3620
3662 묵동댁 내림음식(2)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3-12-26 45 3904
3661 농산물 가격안정의 핵심 - 농민신문 관리자 2023-12-26 45 3602
3660 올해 온라인서 ‘식량안보’ 관심 뜨거웠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23-12-21 45 4152
3659 식품산업의 태생적 책무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3-12-19 45 3708
3658 김치의 날에 김치 역사 바로 알리자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3-12-07 45 3699
3657 천연보존제, 새로운 영역이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3-12-07 45 3755
3656 故 이정환 이사장님의 마지막 당부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3-11-30 45 3879
3655 쌀 산업 경쟁력 강화, 경영안정 장치 확대해 나갈 것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3-11-30 45 3743
3654 대체식품 표시, 정부 가이드라인 나왔다 - 식품저널 관리자 2023-11-27 45 3868
3653 미국 ‘김치의 날’ 지정을 앞두고 - 농민신문 관리자 2023-11-21 45 3895
3652 2023년 식품산업 규모 커졌다? ‘No’ - 식품저널 관리자 2023-11-17 45 4035
3651 고구마, 바이러스병 걱정 없는 무병묘로 재배하세요 - 농민신문 관리자 2023-11-16 45 4133
3650 23년 전 농지농용 도입한 대만, 땅값·임차료 모두 치솟아 - 농민신문 관리자 2023-11-14 45 4153
3649 농사 안짓는 논밭 개발?…‘경자유전’ 흔들리나 - 농민신문 관리자 2023-11-14 45 3937
3648 매운맛의 신비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3-11-14 45 3891
첫 페이지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