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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쌀·벼·보리 등 식량 자급률 제고 올해 업무 계획 발표…맞춤형 품종 개발 조기 보급
이재현 기자 △이상재 농진청 기획조정관이 올해 업무계획에 대해 기자들에게 브리핑하고 있다.(제공=농진청)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식량안보 문제가 대두되면서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올해 식량자급률 향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농진청은 4일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현장·고객 중심의 식량자급률 향상 기술 개발·보급에 앞장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의 일환으로 지역별 여건 및 수요자 맞춤형 품종개발 및 보급 강화에 나선다. 벼는 ‘해들’ ‘알찬미’ ‘영호진미’ ‘해맑은’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외래품종 대체 국산 품종의 보급을 작년 재배면적 947ha에서 올해 2000ha로 확대한다. 또 김포(수원631호 등 4계통), 강화(수원638호 등 4계통), 수원(수원632호), 당진(전주636호) 등 지자체와 수요자가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벼 품종 개발도 추진한다. 맥류는 산업체와 연계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품종 개발·보급에 나서고, 밀은 용도별 기능에 적합한 품종을 개발하고 조기보급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보리는 부가가치 향상 품종 개발 및 육성품종의 현장연계 보급을 늘리고, 원예·특작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더위에 강한 고추, 기형과가 적은 딸기 등 경쟁력을 갖춘 품종 육성에 초점을 맞춘다. 이와 함께 품종 육성의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유용 유전자원 확보에도 나설 계획인데, 밀·콩·옥수수 등 종자주권 강화를 위한 육종소재 확보에도 만전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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