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기고/서규용]글로벌 식량위기의 시대… 농업에 투자하라 - 동아일보
[ 2011-11-17 10:48:06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1413        
링크 #1  
http://news.donga.com/3/all/20111117/41936968/1 , Hit: 10712
[기고/서규용]글로벌 식량위기의 시대… 농업에 투자하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올해 초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인구가 2050년 90억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 인구를 먹여 살리려면 지금보다 식량 생산량이 70% 증가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인구 증가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의 곡물소비 증가, 미국 등 선진국의 바이오에너지 소비 확대 및 곡물 투기의 영향으로 국제 식량수급 불균형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10일 세계의 저명한 경제학자 461명은 주요 20개국(G20)에 공동서한을 보내 “지구상에서 10억 명이 만성적인 굶주림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과다한 투기를 규제해 곡물가격을 떨어뜨릴 조치를 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우리나라 역시 식량안보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주곡인 쌀은 자급하고 있으나 다른 곡물의 자급률은 매우 낮다. 곡물 수입도 일부 국가와 메이저회사에 집중돼 국제곡물가격이 급등할 경우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정부는 최근 ‘곡물자주율’ 개념을 도입했다. 이는 국내 생산뿐만 아니라 ‘해외 곡물의 안정적 확보 가능성’까지 확대해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생산 유통하는 물량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정부는 현재 27% 수준인 곡물자주율을 2020년까지 65%로 끌어올리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식량자급률 목표치 재설정 및 자급률 제고 방안’을 7월 발표했다. 곡물자주율을 높이려면 국내 생산을 극대화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동시에 해외농업 개발을 활성화하고 국제시장에서 곡물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가 2009년 ‘해외농업개발 10개년 계획’을 수립해 해외농업 투자를 지원한 이후 많은 기업이 해외농업 개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토지 권리 확보의 어려움, 물류인프라 미비, 복잡한 행정절차 등의 제약 요인으로 대규모 해외농장 개발은 아직 활발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제약 요인 극복의 일환으로 우리 정부는 필리핀 정부와 함께 농업 중심 복합산업단지(MIC)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 중심 MIC란 농업을 중심으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관련 제조업까지 포괄하는 복합단지를 말하는 것으로 정부 간 협력으로 토지 임차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정부 및 민간 협력방식으로 투자 재원을 조달하게 된다. 정부는 MIC를 민관 협력 해외농업 개발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앞으로 대규모 영농이 가능하고 물류여건이 좋은 국가들로 진출 지역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해외농업 개발은 우리나라의 곡물자주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우리 농업기술을 전수해 개발도상국의 농업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는 상생의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해외농업 투자와 동시에 투자대상국에 농업기술과 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국제농업협력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국제 곡물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2015년까지 400만 t 확보를 목표로 농수산물유통공사와 민간 기업들이 공동으로 곡물유통회사를 설립해 미국 등 곡물수출국에 현지 유통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정부는 해외농업 개발과 국제곡물회사 설립을 연계해 국제식량가격 급등 시 해외에서 생산된 곡물을 국내에 조달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식량안보는 글로벌 식량위기 시대에 선진국 도약을 위한 필수과제이다. “곡물 공급 부족을 해결할 방안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몇 년 후에는 억만금을 줘도 음식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향후 가장 위대한 사업은 농업이 될 것이므로 농부가 돼라”고 상품 투자의 귀재인 짐 로저스가 최근 조언한 대로 개척정신을 가진 젊은 농업인과 기업들이 세계를 무대로 가장 위대한 사업인 농업에 일생을 투자할 수 있는 시대가 이미 온 것이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28/199, 총 게시물 : 3961
3421 장 음식문화의 오류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2-11-28 47 4588
3420 반복되는 쌀 위기 벗어나려면 - 농민신문 관리자 2022-11-28 46 4484
3419 미·중 전략경쟁과 한반도의 위기 - 농민신문 관리자 2022-11-28 47 4581
3418 국산 쌀, 식품산업용 소재로 개발·활용해야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2-11-28 46 4554
3417 쌀을 위한 변론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2-11-24 46 4552
3416 토양이 없으면 식량도 없다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2-11-24 46 4474
3415 내년도 국제곡물시장 전망도 여전히 어두워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2-11-24 46 4503
3414 이철호 교수의 力著 ′한국식품사 연구′ 스프링거 네이처 영문판으로 출간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11-24 46 4649
3413 GMO 완전표시제 망령 언제 사라지나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11-22 47 4539
3412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제32차 KBCH 포럼 세미나′ 개최 - GOOD NEWS 관리자 2022-11-21 46 4587
3411 쌀 생산 마냥 줄여야 하나 - 농민신문 관리자 2022-11-18 47 5208
3410 종자분쟁 해결 정부가 도와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22-11-18 46 4569
3409 중국 식량생산량, 최악 가뭄에도 목표치 웃돌듯 - 농민신문 관리자 2022-11-18 47 4622
3408 세계 식품기업, 재생농업 투자 늘린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22-11-18 46 4586
3407 올해 쌀 생산량 376만4천톤…지난해보다 11만8천톤 줄어 - 식품저널 관리자 2022-11-17 48 4662
3406 콩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11-17 47 4575
3405 쌀은 죄가 없다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2-11-14 47 4549
3404 먹거리 안전 위해 알아야 할 것 - 농민신문 관리자 2022-11-14 46 5970
3403 글로벌 식량위기 2∼3년 지속, 식량안보 국정의제로 삼아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22-11-14 46 4376
3402 쌀가공식품 활용으로 쌀 공급 과잉 해소 가능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2-11-10 46 4485
첫 페이지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