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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세계 콩 생산량 감소…수급안정 도모
농림수산식품부가 올해 국산콩 생산량을 14만톤 수준으로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최근 세계콩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내 수급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남미지역 가뭄으로 세계 주요 콩 생산국인 브라질은 전년대비 13.9%, 아르헨티나는 13.3% 미국 8.2%, 중국 10.6% 씩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콩 생산국인 미국의 경우 콩 파종면적이 전년대비 1% 감소한 2990만ha로 전망돼 국제 콩 수급불안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국산콩 수급안정을 위해 올 국산콩 생산목표를 14만톤 수준으로 정하고 관련기관과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재배면적을 논 소득다양화 사업 등을 통해 7만2000ha까지 확보하고 10a당 생산량을 200kg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우수 형질의 정부 보급종 1304톤을 국립종자원을 통해 5월말까지 생산농가에 공급했다.
또 농협중앙회를 통해 주산지 지역농협의 콩 작목반을 집중적으로 지도·관리해 국산콩 적정생산을 이끌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콩 주산지인 충북 괴산에 유통종합처리장을 설치해 선별, 정선, 저장과정을 일괄처리, 산지 콩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상희 기자(sanghui@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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