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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NA, MSG 무해성 입증 발표 식품업계 주목 - 식품음료신문
[ 2012-06-25 14:43:32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2407        
링크 #1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754 , Hit: 6200

ASANA, MSG 무해성 입증 발표 식품업계 주목

육류 채소 등 함유 MSG, 화학적 MSG와 대사과정 일치

MSG 섭취로 나트륨저감화 효과 기대




일본 및 한국 식품업체들이 참여한 비영리 학술단체 ASANA(Amino acid Seasoning Alliance of Northeast Asia)는 13~1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학회인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MSG(글루타민산나트륨)의 무해성’을 주제로 한 입증자료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ASANA는 또 ‘MSG는 몸에 나쁜 것’이란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무해함을 과학적 사실로 전달하기 위한 ‘MSG의 오해와 진실’ 홍보부스를 마련해 영상 상영 및 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ASANA는 13~1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학회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MSG(글루타민산나트륨)의 무해성을 주제로 한 입증자료를 발표했으며,  과학적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마련, 영상 상영 및 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르면 MSG란 식품 제조 및 가공 시 맛과 향을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로, 일명 화학조미료로 통한다. 과거에는 해조류의 열수추출에 의해 얻어졌으나, 최근에는 글루타민산 생성능력을 가진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법으로 만들어진다.

세계 각국은 이렇게 만들어진 MSG를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지정해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1980년 미국 FDA에서 '인체에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린 후 일본, 호주, EU 등에서도 동물 실험 및 인체 임상실험결과 MSG는 유해하지 않으며, 1일 섭취 허용량의 규정이 필요 없는 물질로 규정한 바 있다.

국내의 경우 지난 2010년 식약청에서 MSG는 안전하며 사용량을 규제하지 않는 첨가물(GRAS)로 인정한 바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부정적 인식 때문에 기피하는 성향이 강하게 남아있다.

실제로 물량적인 측면에서 가정용으로 시판되고 있는 MSG를 함유한 조미료가 매년 10% 전후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가정용 조미료 시장은 1,782톤, 289억 원 규모를 형성했다.

반면 2008년 해외로 수출된 4,166톤의 MSG 함유 조미료는 2011년에 12,730톤을 수출해 무려 206%가량 증가했다. 특히 전체 수출량의 60%를 차지하는 일본의 경우 지난해 7722톤을 수출하며, 지난 3년간 연평균 27%가 넘는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MSG의 안전성에 대한 선입견이 없는 해외의 경우 수출 실적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MSG는 유제품, 육류, 어류, 채소류 등 천연식품에 많게는 1만2000ppm까지 함유하고 있는 성분이지만 일각에서 자연식품에 함유된 성분과 다르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일본 아오모리대학 겐조구리하라 명예교수는 “자연식품의 성분과 만들어낸 동위원소를 이용해 실험한 결과 경구 섭취된 성분은 유래와 관계없이 똑같은 과정의 대사과정을 거친다. 90%는 장에서 흡수돼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5%는 간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MSG의 안전성과 관련, △MSG는 모유에 다량 포함되어 있다 △소장에서 흡수되는 MSG의 95 %가 소장의 점액 계층에서 사용되고, 주요 정맥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MSG를 다량 섭취해도 두뇌로 이동하지 않는다 △식품에서 MSG는 자연 상태이며, 인공 물질이 아니다 △MSG 섭취와 중국음식 증후군은 무관하다 △마우스에 MSG를 주입해 얻은 결과는 경구투여와 상당히 다르다 △국제 과학위원회에서 안전성을 재확인했다고 요약했다.

이화여대 오상석 교수팀은 MSG 사용을 통해 오히려 나트륨 양을 최대 1/3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는 나트륨 저감화 효과에 대한 입증결과도 포스터 발표 및 영상물 상영 등을 통해 발표했다.

오 교수팀에 따르면 일반인들이 실제로 맛을 느끼는 최저농도가 소금은 0.2%, 설탕은 0.5%인데 반해 글루타민산나트륨은 0.03%의 매우 낮은 농도에서도 맛을 느낄 수 있다.

한편, ASANA는 1970년에 설립된 IGTC(International Glutamate Technical Committee, 국제 글루타메이트 기술위원회) 산하 아미노산 조미료 동북아시아 협력 기구이며, 회원은 한국과 일본의 식품회사들이다. IGTC는 식품, 생리, 생화학 및 영양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영리 학술단체로 글루타메이트의 안전성과 유용성 연구를 위해 세계 각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김현옥 기자  |  hykim996@thin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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