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지구촌 ‘밥상 물가’ 비명 - 동아일보
[ 2012-07-11 11:04:05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0491        
링크 #1  
http://news.donga.com/3/all/20120711/47677433/1 , Hit: 10356

지구촌 ‘밥상 물가’ 비명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 및 곡물투기 열풍으로 국제 농산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유럽발(發) 금융위기로 성장둔화 조짐이 뚜렷한 한국경제에 ‘식탁물가 쇼크’라는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정부는 10일 위기대응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서둘러 농산물 수급대책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상황이 곡물가격 급등으로 세계 각국에서 식량난과 폭동이 발생했던 2008년 때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세계 ‘밥상물가’ 빨간불


국내 농산물 가격은 가뭄이 이어진 5월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월 중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 물가는 지난해 6월보다 11% 상승했다. 5월(13.9%)에 이어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상승이다. 특히 파(84.7%) 배추(65.9%) 양파(45.2%) 같은 ‘서민 품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작년 동월 대비 2.2%였던 점을 고려하면 농산물 가격의 상승세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이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의 5월 식품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4% 올랐다. 칠레(6.7%) 아이슬란드(6.6%)에 이어 34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었다.


국내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가장 큰 원인은 기상이변으로 주요 곡물 수출국의 작황이 크게 나빠졌기 때문이다. 우선 세계 최대의 콩(대두)·옥수수 생산국인 미국이 비상이다. 미 동부를 강타한 폭염이 한 달 넘게 지속되면서 두 곡물의 생산량이 줄었고 품질도 나빠졌다. 미 농무부는 올해 생산된 콩, 옥수수 물량의 40%에만 ‘양호’ 또는 ‘우수’ 등급을 줬다. 미국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기록된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비율이다.


공급 부족은 가격 급등으로 이어졌다. 국제 곡물시장에서 콩 가격은 9일 하루 3%나 오르며 t당 612달러에 거래됐다. 2008년 7월의 최고치(609달러)를 넘어선 가격이다. 밀도 t당 298달러에 거래돼 사상 최고치에 육박했고, 옥수수도 하루 만에 5%가 넘게 올랐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밀 생산국의 극심한 가뭄도 곡물 가격 폭등을 부추기고 있다. 중국은 최근 가뭄으로 곡물 생산에 차질을 빚다가 지난달 말에는 반대로 폭우가 쏟아져 5만 ha의 논밭이 물에 잠겼다.


○ 정부 수급 안정 위해 긴급 대응


최근의 국제 곡물시장의 상황은 2008년 전 세계를 강타한 ‘애그플레이션(agflation)’과 비견된다. 당시는 중국 등 개도국의 곡물 수요 급증, 일부 국가의 곡물을 이용한 대체에너지 개발 등 ‘수요 급증’이 식량쇼크의 주원인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수요뿐 아니라 공급 측면에도 문제가 발생했다. 여기에 각국의 저금리 정책 등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국제 투기자본들이 곡물 선물(先物)시장으로 몰려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관계 기관들과 함께 농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는 등 발걸음이 빨라졌다. 일단 국제 곡물 가격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기 위해 25일로 예정됐던 ‘국제 곡물 관측시스템’을 2주 정도 앞당겨 10일부터 가동했다. 또 수입한 콩의 정부판매가를 kg당 1020원으로 고정하고, 밀과 옥수수는 할당관세를 적용해 가격 상승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당국자는 “콩과 옥수수는 12월, 밀은 10월분까지 최소 4, 5개월분을 확보해 당분간 수급 불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정양환 기자 ray@donga.com  



22/198, 총 게시물 : 3957
3537 ‘청년·어린이 밥먹는 습관’ 키우고 ‘쌀가공식품 수출’ 늘리고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5-02 46 4040
3536 쌀값 계속 떨어지는데…소비확대 방안 마련해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5-02 46 3980
3535 김치 명인들의 비밀 (Secrets Of The Kimchi Masters) - American council on science and health 관리자 2023-04-28 47 4096
3534 농업계와 전문가들이 전하는 ‘식량정책’의 패러다임 전환방향은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4-27 46 4130
3533 식량위기시대, ‘식량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자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3-04-27 46 4022
3532 제한된 농지면적으로 자급률 한계...-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3-04-27 46 3950
3531 현실에 맞는 식량정책 수립할 때…′식량안보′는 ′국민의 밥상′ 지키는 일 - 농수축산신문 관리자 2023-04-27 46 4090
3530 남는 쌀, 사회안전망·통일의 밑거름 활용을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3-04-25 46 4035
3529 "GMO, 먹는다면 어떤 식품 먹을 건가요?" 물어봤더니 - 헬스조선 관리자 2023-04-24 46 4284
3528 ′양곡관리법 정치′ 함정에서 헤쳐나오기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4-24 46 4074
3527 식량안보 강화, 해외 공급망보다 자급률 제고 중요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4-24 46 4166
3526 개정 양곡관리법, 미래를 보자 - 파이낸셜뉴스 관리자 2023-04-18 46 4171
3525 단재(丹齋)와 도산(島山)을 그리며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3-04-18 46 4120
3524 김치의 영역을 넓히자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3-04-17 46 4135
3523 전북도, 식품산업 ′오픈 이노베이션′ 관심 - 식품저널 관리자 2023-04-17 46 4140
3522 국제종합식품가공단지, 동남아 중심 새만금이 적지다 - 전북도민일보 관리자 2023-04-14 46 4176
3521 쌀 수급 문제, 발상을 바꾸자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4-14 46 4128
3520 쌀 문제 정쟁만 요란…여야, 소비 확대 머리 맞대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4-14 46 4077
3519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정책의 중요성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4-14 46 4221
3518 수입콩 공매 확대해 국산 보호해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23-04-14 46 4164
첫 페이지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