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식량자급률이 주는 메시지 - 서울경제
[ 2012-10-12 17:18:36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1011        
링크 #1  
http://economy.hankooki.com/lpage/opinion/201210/e2012101017483948120.htm , Hit: 11150
[발언대] 식량자급률이 주는 메시지


임상종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

2012년판 '농림수산식품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수요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4.5%로 2010년(54.0%)에 비해 10%나 감소했다. 곡물자급률도 역대 최저치인 22.6%를 기록했다.


쌀ㆍ보리ㆍ콩 등 국내에서 소비되는 식량 중 국내에서 생산되는 비율인 식량자급률과 여기에 사료용 곡물까지 포함한 곡물자급률은 한 나라의 식량 위기 대처능력을 직접 나타내는 지표다. 자급률 하락은 우리 식생활에서 쌀의 비중이 줄어들며 밀 등 다른 곡물의 수입이 늘었기 때문인데 이는 우리 농산물의 국제경쟁력이 그만큼 취약하며 식량위기 발생시 우리가 받을 영향이 커졌음을 나타낸다.


식량자급률이 크게 감소한 주요인은 그동안 100%대의 자급률로 우리의 식량자급률을 뒷받침해오던 쌀이 2010년 태풍 피해와 지속적인 경지면적 감소로 생산이 줄어든 데 비해 가공 등의 수요 증가로 자급률이 20%나 감소한 데 있으며 콩도 10%나 줄었기 때문이다.


밀(2.2%)은 오히려 0.5% 증가했지만 절대치가 너무 낮아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문제는 올해도 태풍으로 쌀 생산량 감소가 예상돼 내년에도 자급률 회복을 기대하기 힘든 점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우리처럼 식량자급률이 낮은 일본(2011년, 39%)은 식량 안전보장을 위해 '모든 국민이 농업ㆍ농촌을 지탱하는 사회의 창조'를 농정 기본방침으로 확정하고 농업ㆍ농촌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많은 사람들이 굶주려 고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식량자급률이 2009년 76.1%라는 것을 보면 '44.5%'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자급률이 낮은 우리로서는 1980년 냉해로 부족한 쌀을 시세보다 2.5배나 비싸게 사야만 했던 경험이 있으며 올해에는 고온ㆍ가뭄 등에 의한 세계 곡창지대의 생산 감소로 식량 위기가 재현될 조짐이 있어 걱정이다. 수입으로 식량 수요를 맞춰나가는 우리로서는 주요 농산물 수출국들의 흉작이나 국제 갈등의 고조 등으로 순조로운 식량 수급이 위협받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농경지의 유지와 확대, 농업 생산성의 증대, 경지 이용률 제고, 작물보호기술의 확충 등으로 공급을 유지하고 사료작물의 생산 증대나 비식용작물의 이용 확충 등 수요 증가에도 대비해야 한다.


자칫 낮은 식량자급률이 상승한 국가신용도의 발목을 잡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와 함께 국민 모두가 우리의 식량상황을 바르게 인식하고 힘을 모아 해결하려는 마음을 가져 좀 더 풍요로운 밥상을 맞이하는 시대가 오기를 기대해본다.





55/199, 총 게시물 : 3974
2894 非우유 기능성 발효제품의 개발 필요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9-21 52 6297
2893 식량안보 무엇이 문제인가?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9-21 51 6606
2892 식량 문제 세계적 적색경보…국내 비상 시 수요 물량 확보 체계 마련 시급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9-21 52 6393
2891 식량자급률 높이고 곡물 비축제도 마련해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9-21 51 6828
2890 농식품 바우처사업 ‘일거양득’…확대 필요하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9-18 52 6606
2889 "쌀밥도 다이어트 효과”…대사증후군 예방 과학적 규명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9-18 52 6622
2888 국제 곡물값 고공행진…식량가격지수 상승 견인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9-17 51 6285
2887 식량위기시 원산지 표시 변경 단속, 위생점검 유예해야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9-14 51 6423
2886 농심ㆍ대상ㆍ풀무원식품ㆍCJ제일제당 ‘동반성장 최우수’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9-09 51 7462
2885 South Korea Promotes the First Genome-edited Food Crop - CROP BIOTECH UPDATE 관리자 2020-09-07 51 10442
2884 과학기술이 발전해도 피할 수 없는 먹는 즐거움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9-05 51 6652
2883 코로나19 장기화, 식량위기 ‘강 건너 불’ 아니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9-04 52 7030
2882 “韓 식량안보 ‘취약’…자급 능력 키워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9-04 52 8414
2881 못난이 농산물의 명암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9-04 51 6805
2880 “북한, 식량부족 최대 122만t” - 농민신문 관리자 2020-09-04 52 6419
2879 양질의 단백질의 공급과 식재원 확보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20-08-31 52 6734
2878 “산분해간장, ‘간장’ 분류 부적절…‘아미노산액’으로 명칭 변경해야”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8-28 52 7474
2877 식품안전상생협회, ‘2020년 식품 전공자를 위한 스토리텔링 콘서트’ 개최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8-28 52 7138
2876 지난해 식품산업 생산규모 81조77억…전년보다 2.7% 증가 - 식품저널 관리자 2020-08-28 52 7266
2875 어머니 음식과 아버지 음식 - 식품외식경제 관리자 2020-08-26 51 6650
첫 페이지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