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연구사업 |학술회의 |소식/안내 |자료실 |동영상/갤러리 |
 
 
 
 
>> 추천도서
>> 보고서
>> 논문
>> 발표/강의
>> 뉴스기사
>> 운영위원칼럼
>> 공지사항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
 
제   목  
국회의원 말 한마디에 곤두박질치는 식품행정- 식품음료신문
[ 2012-11-06 16:56:37 ]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1490        
링크 #1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552 , Hit: 10517
국회의원 말 한마디에 곤두박질치는 식품행정


이철호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사장·고려대 명예교수

△이철호 명예교수
 


농심의 일부 라면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된다는 어느 국회의원의 발언으로 식약청이 그들 제품에 대해 리콜(회수)결정을 하면서 중국이 농심라면을 시장에서 폐기하고 수입을 금지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답답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식품 성분에 대한 분석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먹는 식품에는 수 백 가지의 화학성분들이 나노그램(10-9) 수준으로 검출되고 있다. 이중에는 영양성분, 맛을내는 성분, 중금속, 독성물질, 발암물질 등 온갖 것이 포함되어 있다.



문제는 이들이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양인지를 따져봐야 하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하는 일이 바로 식품에 들어있는 성분들이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는 수준인지 평가하고 그 수준을 넘지 못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따라서 검출 사실만을 문제 삼으면 먹을 것이 없다는 것은 이 분야에 관계하는 사람들에게 상식으로 되어 있다.


1970대 미국 상원이 채택한 델라니조항(Delany clause:식품의 발암물질은 절대로 허용할 수 없다)도 분석기술의 발달로 수정돼 식품 가공 중에 발생하는 위해성분에 대해 허용한계치를 적용하고 있다. 벤조피렌도 통조림 포르말린 사건이나 튀김식품의 아크릴아마이드처럼 주로 유지식품의 가열과정에서 생기는 독성 화합물질이다.


그러나 그 생성량이 워낙 미량이어서 나노그램 수준에서 허용치를 정하고 있으며 문제의 라면은 그 허용치 이내에 있는 것이다. 이것을 국회의원이 면책특권을 믿고 함부로 문제 제기를 하여 엄청난 국가적 손실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우리 사회가 정치 개혁을 염원하는 것은 이런 일을 막으려는 것이다.


더구나 그동안 안전하다고 평가해 유통을 허용했던 식약청이 국회의원의 말 한마디에 이들 제품을 못먹는 식품으로 낙인찍는 것은 너무도 비과학적인 처사이다. 식약청이 과연 이나라의 식품안전관리를 감당할 수 있는 기관인지 의심스럽다.


생굴의 안전관리를 제대로 못해 미국에 수출한 우리나라 굴 생산품이 모두 회수되고 관련제품이 수입금지 조치를 당해 엄청난 국가적 손실을 초래했는데, 이제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대표상품을 전 세계 매장에서 리콜당하게 하는 정부를 국민은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알 수 없다. 







104/199, 총 게시물 : 3971
1911 식품산업의 식량 안보적 기능과 중요성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7-03-29 51 9734
1910 해외농업개발 활성화 조건과 전략 - 농민신문 관리자 2017-03-24 51 9268
1909 “농업가치 인식 필수…식량자급률 목표 설정 법제화 필요” - 농민신문 관리자 2017-03-24 51 11418
1908 연방헌법 제104조에 ‘농업 다원적 기능’ 명시 - 농민신문 관리자 2017-03-24 51 9727
1907 배추김치 고혈압·신장 기능 장애 완화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7-03-21 51 11153
1906 “식품 확대 성장·4차 산업혁명 트렌드 읽기·개척자 정신 중요”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7-03-21 51 11476
1905 식품 이물 사고, 매년 줄고 있다 - 대한급식신문 관리자 2017-03-21 51 12561
1904 영주시 어린이급식센터, '콩닥콩닥 체험놀이터–두부 만들기' - 대한급식신문 관리자 2017-03-21 51 10977
1903 국이민위본 민이식위천(國以民爲本 民以食爲天) - 농민신문 관리자 2017-03-21 51 10645
1902 쌀 소비 촉진, 소비자 마음부터 읽어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17-03-20 51 9325
1901 우리 식문화에서 출발한 ‘장’ 세계인의 음식으로 자리잡다 - 농민신문 관리자 2017-03-20 51 9786
1900 그린바이오포럼 공식 출범…"국가경쟁력 강화 이바지" - MBN뉴스 관리자 2017-03-20 51 9530
1899 대한민국 대표 쌀가공식품 모두 모여라!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7-03-17 51 10459
1898 일본 쌀 마케팅의 교훈 - 농민신문 관리자 2017-03-15 51 10173
1897 농진청,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글리포세이트’ 안전성 확인 - 식품음료신문 관리자 2017-03-15 51 10859
1896 헌법 ‘경자유전’ 원칙, 9명 “유지·강화해야”…3명 “삭제하자” - 농민신문 관리자 2017-03-13 51 9538
1895 점심은 ‘고시히카리’ 도시락…저녁은 전문가 추천 쌀로 밥지어 - 농민신문 관리자 2017-03-13 51 11698
1894 수입원료 오염탓…제재 방법없어 ‘답답’ - 농민신문 관리자 2017-03-08 51 9488
1893 농식품부 인사 유감 - 농민신문 관리자 2017-03-08 51 9437
1892 시장도매인제 논란 ‘수산물유통법’서 교훈 얻어야 - 농민신문 관리자 2017-03-08 51 9520
첫 페이지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끝 페이지
이름 제목 내용
 
 
   
  A few images from Freepik.com